임채림
(Chae-Rim Im)
1iD
문주현
(Ju-Hyun Mun)
2†iD
양근혁
( Keun-Hyeok Yang)
3iD
응우옌훙 퐁
(Hung Phong Nguyen)
4
-
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 건축공학과 박사과정
(Graduate Student, Department of Architectural Engineering, Kyonggi University Graduate
School, Suwon 16227, Rep. of Korea)
-
경기대학교 건축공학과 조교수
(Assistance Professor, Department of Architectural Engineering, Kyonggi University,
Suwon 16227, Rep. of Korea)
-
경기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Professor, Department of Architectural Engineering, Kyonggi University, Suwon 16227,
Rep. of Korea)
-
토목국립대학교 콘크리트구조학과 교수
(Department of Concrete Structure, National University of Civil Engineering, Hanoi
11616, Vietnam)
Copyright © Korea Concrete Institute(KCI)
키워드
경량골재 콘크리트, 전단내력, 연속보, 골재 최대치수
Key words
all-lightweight aggregate concrete, shear capacity, continuous beams, maximum aggregate size
1. 서 론
경량골재 콘크리트(lightweight aggregate concrete, LWAC)는 전체 구조물의 자중을 감소시켜 저층부의 구조부재 단면을 축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공극의 구조를 가지고 있어 단열성능과 층간소음을 개선시키는 데에 효과적이다(Dhir et al. 1984; Yang et al. 2014; Choi et al. 2016). 특히 산업부산물을 가공하여 생산하는 인공 경량골재의 활용은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도 환경친화적인 장점을 갖는다(Gunasekaran et al. 2013). 하지만 이러한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경량골재는 자체강도 및 강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외부표면이 매끄러워 균열저항성과 페이스트와의 계면에서의
부착강도가 보통골재보다 현저히 낮다. 이로 인해 구조부재로서의 그 활용성은 낮은 편이다. 따라서 LWAC로 제조된 구조부재는 사용된 골재의 특성에
현저한 영향을 받는 전단력에 대해 주의 깊은 설계가 요구된다. 경량골재로 제조된 철근콘크리트 보에서 전단에 관한 기존의 연구들은 대부분 균열면에서
골재 맞물림 작용에 의한 전단저항성능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Fenwick and Paulay 1968; Sherwood et al. 2007). 기존 연구자들(Park and Paulay 1975; Wange et al. 2006)은 전단철근이 없는 단순보에서 균열면에서의 전단저항 메커니즘 중 33~70 %가 골재 맞물림에 의한 것이라고 보고하였다. Yang et al.(2011a)은 골재 맞물림 작용에 의한 전단저항이 콘크리트의 종류뿐만 아니라 경량골재의 관통파괴에 의해 현저하게 영향을 받음을 강조하였다. 이와 같이 사용된
골재는 균열면에서의 전단저항에 현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을 철근콘크리트 보의 전단내력 설계시에 고려되어야 한다.
인공경량골재는 점토, 바텀애시 또는 준설토 등의 재료들을 이용하여 일반적으로 분쇄, 혼합 및 성형공정으로 제조된다. 이때, 성형은 소성 또는 비소성
공정으로 구분되며 이들 제조방식에 의해 인공경량골재의 특성이 변화할 수 있다(Kim 2017). 소성공정은 혼합된 재료들을 압출하여 원형입자로 성형한 후 약 800 °C에서 1,200 °C의 고온에 노출시켜 생산하는 방법이다(Kim 2017; Liu et al. 2018). 이에 반해 비소성공정은 혼합된 재료들을 회전시키는 펠렛공정으로 골재를 성형한 후 자연건조시켜 생산하는 방법이다(Kim 2017; Liu et al. 2018). Kim (2017)는 소성공정을 거친 인공경량골재가 비소성공정으로 제조된 인공경량골재보다 높은 파쇄강도를 갖고 있음을 보였다. 특히 Liu et al. (2018)은 소성온도가 900 °C에서 1,200 °C로 증가할 때에 최대 11배의 인공경량골재의 자체강도가 증가한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모재의 종류와 소성과정에
의해 경량골재의 강성과 강도가 현저하게 달라질 수 있어, 바텀애시와 준설토를 기반한 인공경량골재를 이용한 콘크리트는 구조부재의 설계에서 구조적 특성들을
반드시 평가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바텀애시 및 준설토 기반 경량골재를 활용한 콘크리트의 연구는 여전히 배합설계 및 재료 역학적 특성 평가에 중점하고
있어 부재 단위의 휨 및 전단에 대한 연구 자료가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Al-Allaf et al. 2018). 또한 LWAC 보의 전단내력에 대한 설계기준들의 안전성에 관한 연구도 대부분 단순보에서 중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Al-Allaf et al. 2018; Jin et al. 2020). 따라서, 보통중량 콘크리트(normal-weight concrete, NWC) 보다 낮은 전단저항성능을 갖는 LWAC 보는 연속경간에서 기존 설계기준들(CEN 2004; AIJ 2010; ACI 318-19 2019)의 전단내력에 대한 구조적 안전성을 반드시 평가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바텀애시 및 준설토를 기반한 LWAC 보의 전단거동을 평가하고 ACI 318-19(2019), AIJ (2010) 및 EC 2 (2004) 설계기준들의 전단내력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LWAC 및 NWC 보를 각각 3개씩 제작하였으며, 이들 실험체의 전단거동에 대한
골재 최대치수의 영향을 평가하였다. 균열면에서의 골재 맞물림 저항성은 내부 경간내의 경사균열 시점 및 최대내력 시점의 전단력의 비교로부터 평가하였다.
최종적으로 ACI 318-19 (2019), AIJ (2010) 및 EC 2 (2004)의 전단내력은 실험결과와의 비교를 통하여 2경간 LWAC 보의 전단내력 예측을 위한 설계식으로의 적용가능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콘크리트의 전단전달의
능력은 소성론의 상계치 이론에 기반하여 제시된 Yang et al. (2009)의 전단내력 모델로부터 평가하였다.
2. 실험상세
2.1 실험 계획
Fig. 1과 Table 1에는 2경간 전경량골재 콘크리트(all-lightweight aggregate concrete, ALWAC) 보의 상세를 나타내었다. 2경간 ALWAC
보의 전단거동을 평가하기 위해서 총 6개의 실험체가 제작되었다. 주요 변수는 경사 균열면에서 전단 저항성능에 중요한 변수로 평가(Yang and Ashour 2015)되고 있는 콘크리트 종류와 골재의 최대직경($d_{a}$)으로 설정하였다. 콘크리트는 ALWAC와 보통중량 콘크리트(normal-weight concrete,
NWC)의 2가지 종류로 제조하였다. 각 콘크리트에서 $d_{a}$는 5, 10 및 20 mm로 변화하였다. 실험체명에서 첫 번째 문자는 콘크리트의
종류(A=ALWAC, N=NWC)를, 두 번째 숫자는 $d_{a}$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A-10은 ALWAC이면서 $d_{a}$가 10 mm인
실험체를 의미한다.
모든 실험체의 폭($b_{w}$) 및 깊이는 각각 300 mm 및 500 mm이며, 전체 길이 및 외부 지점들 사이의 길이($L$)는 각각 5,700
mm 및 5,394 mm이다. 전단 경간($a$)은 1,123.5 mm이며, 전단 경간비($a/d_{s}$)는 2.5인데, 여기서 $d_{s}$는
주철근의 유효깊이를 의미한다. 실험체의 상부 및 하부는 압축 및 인장철근으로서 22 mm 직경의 이형철근을 이용하여 각각 4개씩 배근하였다. 이로서
주철근비($\rho_{s}$)는 0.0115이다. 또한 모든 실험체는 콘크리트의 전단전달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전단철근을 배근하지 않았다.
Fig. 1 Details of specimens and arrangement of reinforcing bars (unit: mm)
Table 1 Details of specimens and concrete mix proportions
Specimen
|
Concrete type
|
$f_{cd}$ (MPa)
|
$d_{a}$ (mm)
|
$W/C$ (%)
|
$S/a$ (%)
|
Unit weight (kg/m3)
|
$R_{sp}$(%)
|
Experimental data
|
$W$
|
$C$
|
$C_{G}$
|
$C_{L}$
|
$F_{S}$
|
$F_{L}$
|
$\rho_{c}$(kg/m3)
|
$f_{c}^{'}$(MPa)
|
A-5
|
ALWAC
|
24
|
5
|
50
|
100
|
185
|
370
|
0
|
0
|
0
|
986
|
1.0
|
1,666
|
23
|
A-10
|
10
|
50
|
45
|
185
|
370
|
0
|
552
|
0
|
395
|
0.8
|
1,617
|
25
|
A-20
|
20
|
50
|
45
|
185
|
370
|
0
|
552
|
0
|
395
|
0
|
1,648
|
25
|
N-5
|
NWC
|
5
|
50
|
100
|
193
|
350
|
0
|
0
|
1,706
|
0
|
0
|
2,075
|
31
|
N-10
|
10
|
50
|
35
|
193
|
350
|
1,109
|
0
|
597
|
0
|
0
|
2,141
|
30
|
N-20
|
20
|
50
|
35
|
193
|
350
|
1,109
|
0
|
597
|
0
|
0
|
2,180
|
30
|
Notes: $f_{cd}$: designed compressive strength of concrete; $d_{a}$: maximum size
of aggregate; $W/C$: water-to-binder ratio by weight; $S/a$: fine aggregate-to-total
aggregate ratio by volume; $W$: water; $C$: ordinary Portland cement; $C_{G}$: coarse
aggregate; $C_{L}$: lightweight coarse aggregate; $F_{S}$: natural sand; $F_{L}$:
lightweight fine aggregate; $R_{sp}$: ratio of superplasticizer to binder by weight;
$\rho_{c}$: dry density of hardened concrete; $f_{ck}$: compressive strength of concrete
2.2 사용 재료
Fig. 2에 나타낸 바와 같이, ALWAC를 제조하기 위한 굵은골재 및 잔골재는 모두 인공경량 골재를 사용하였다. 사용된 인공경량골재는 바텀애시와 준설토를
잘게 부순 후 혼합하여 성형한 후 1,200 °C에서 소성한 것을 사용하였다(Lee and Yang 2018). 인공 경량골재의 외부 표면은 매끄러운 피막구조이며, 내부는 공극구조를 갖고 있는데 이는 점토를 기반으로 제조된 팽창 경량골재의 구조와 비슷하였다(Lee 2018). NWC는 굵은골재 및 잔골재로서 각각 안산암질의 쇄석과 천연모래를 사용하여 제조하였다. 인공경량골재에서 사용된 골재들의 $d_{a}$는 20 mm,
10 mm 및 5 mm이며, 이들의 밀도는 각각 1,090 kg/m3, 1,090 kg/m3, 및 990 kg/m3이며, 흡수율은 각각 17.2 %,
17.0 % 및 17.1 %이다(Table 2). 인공경량골재의 밀도는 동일한 $d_{a}$에서 안산암질의 쇄석과 천연모래 보다 약 37.9 % 낮은 반면, 흡수율은 14배 높았다. Table 1에 나타낸 바와 같이 ALWAC와 NWC의 배합은 Lee (2018)에 의해 수행된 실내실험의 결과로부터 결정하였다. 배합에 사용된 경량골재는 높은 흡수율에 의한 슬럼프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서 24시간 침지 후 건조시켜
표면건조포화 상태로 투입되었다(Lee and Yang 2018). 배합별 콘크리트 압축강도($f_{c}^{'}$)는 실험체 타설과 동시에 제작된 $\phi$100×200 mm 몰드로부터 측정하였다. 구조실험 직전에
측정한 $f_{c}^{'}$는 ALWAC와 NWC에서 평균적으로 각각 24 MPa와 30 MPa이었다.
Fig. 2 Appearances of lightweight aggregates
Table 2 Physical properties of aggregates used
Type
|
$d_{a}$ (mm)
|
Water absorption
(%)
|
Fineness modulus
|
Oven- dried
density
(kg/m3)
|
Bulk
density
(kg/m3)
|
Expanded clay granules
|
5
|
17.1
|
2.43
|
1,500
|
990
|
10
|
17.0
|
5.55
|
1,400
|
1,090
|
20
|
17.2
|
6.40
|
1,400
|
1,090
|
Natural sand
|
5
|
1.11
|
2.34
|
2,580
|
1,690
|
Andesite
|
10
|
1.02
|
5.90
|
2,600
|
1,660
|
20
|
1.40
|
6.50
|
2,600
|
1,660
|
2.3 셋팅 상세
Fig. 3에 나타낸 바와 같이, 모든 실험체들은 각 경간에서 2점 하중으로 재하되었다. 가력은 3,000 kN 용량의 액츄에이터를 이용하여 0.3 mm/min의
속도로 변위제어 하였다. 양단부 및 중앙지점에는 각각 1,000 kN 용량의 로드셀을 설치하여 실험도중 각 지점에서 전달되는 반력을 측정하였다. 처짐의
측정은 100 mm 용량의 변위계를 이용하여 총 세 군데에서 측정하였는데, 그 위치는 가력점 하부, 중앙부 그리고 중앙부에서 탄성해석에 의해 산정된
최대처짐(0.44$L$)의 위치이다. Yang et al. (2020)에 의해 수행된 바와 같이 최대처짐 산정을 위한 탄성해석은 범용 구조해석 프로그램인 MIDAS Information Technology (2022)을 이용하여 산정하였다. 정모멘트 또는 정모멘트 구간의 인장영역에서의 주철근의 변형률은 최대모멘트 구간내에 부착된 전기저항변형 게이지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3. 실험결과 및 분석
3.1 균열진전 및 파괴모드
Fig. 4에는 실험체들의 균열진전 및 파괴모드를 나타내었다. 모든 실험체는 정모멘트 또는 부모멘트 구간의 인장영역에서의 주철근이 항복에 도달하기 이전에 전단경간에서
경사 형태의 복부 콘크리트 파괴되었다. 주철근의 항복 여부는 최대모멘트 구간 내에 부착된 전기저항변형 게이지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이용하여 판단하였다.
초기균열은 정모멘트와 부모멘트 구간의 인장영역에서 발생하였으며, 그 균열은 최대모멘트 영역에 걸쳐 점차 옆으로 또는 압축존으로 진전되었다. 최대내력
시점에서는 내부 전단경간에서 가력점과 중앙지점의 가력판 내부를 연결하는 경사면을 따라 균열이 발생하였다. 경사균열의 형상은 $d_{a}$가 증가함에
따라 직선보다는 곡선형으로 변화되었으며, 그 균열의 개수가 증가하였다. 그에 반해 경사균열의 형상 및 개수에 대한 콘크리트 종류의 영향은 미미하였다.
이로서 $d_{a}$의 증가가 복부의 경사균열을 분산하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Yang and Ashour 2015).
3.2 하중-변위관계
Fig. 5에는 모든 실험체의 하중-처짐의 관계와 하중비($P/$$P_{n}$)-처짐의 관계를 나타내었다. 하중-처짐 관계에서 경사균열이 발생하기 전까지의 강성은
ALWAC보다는 NWC에서 다소 컸지만, $d_{a}$에 의해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였다. 또한, 보의 강성은 경사균열 이후 최대내력 시점까지 감소하였으며,
최대내력 이후의 하중은 급격히 저하되었다. 이로서 전단으로 지배된 2경간 연속보의 하중-변위관계가 전반적으로 취성적임을 확인하였다.
Fig. 5 Total applied load versus mid-span deflection
3.3 지점반력
Fig. 6에는 실험체들의 작용하중과 지점반력과의 관계를 나타내었다. 동일 그림에는 2차원 탄성해석(MIDAS Information Technology 2022)으로 예측된 하중과 반력의 관계도 나타내었다. 경사균열이 발생하기 전까지의 반력은 2차원 탄성해석으로 예측된 하중과 잘 일치하였다. 하지만 경사균열
발생 이후 하중재분배의 영향으로 하중이 증가함에 따라 중앙지점에서의 반력은 예측된 하중값 보다 작아졌으며, 단부지점에서는 예측된 하중값 보다 점차
커졌다. 이로부터 최대내력 시점의 하중재분배율[$R_{d}\left(=1-\dfrac{R_{EA}}{R_{{Exp}.}}\right)$]이 $d_{a}$에
의해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음을 확인하였는데, 여기서 $R_{EA}$과 $R_{{Exp}.}$는 각각 탄성해석 및 실험결과로부터 얻어진 중앙지점에서의
반력을 의미한다. 2경간 ALWAC 실험체의 $R_{d}$는 $d_{a}$가 20 mm 및 5 mm에서 각각 6.6 % 및 9.9 %이었는데, NWC
실험체에서는 각각 6.1 % 및 7.0 %로 상호 비슷한 수준이었다. 최종적으로 실험결과의 분석으로부터 내부지점에서 지점 반력은 평균 0.62$P_{n}$로
평가될 수 있었는데, $P_{n}$은 최대하중을 의미한다. 또한, 이 값은 탄성상태에서 2경간 연속보의 내부 지점의 반력인 0.67$P_{n}$보다
7.5 % 낮았다. 전단으로 지배된 2경간 연속보의 하중재분배율에 대한 $d_{a}$와 콘크리트 종류의 영향은 휨으로 지배된 2경간 연속보의 경향과
상이하였다(El-Refaie et al. 2003). 이는 하중분배의 영향이 휨으로 지배된 2경간 연속보에서는 주철근의 항복 변형률에 현저하게 영향을 받는 반면, 전단으로 지배된 2경간 연속보에서는
경사 균열면의 골재의 맞물림 작용과 마찰력 등과 같은 균열면에서의 콘크리트의 전단파괴특성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이다(Cho 2013).
Fig. 6 Support reactions with respect to the total applied load
3.4 전단내력 및 골재 맞물림 효과
Table 3에는 실험체들의 전단내력에 대한 실험결과를 요약하여 나타내었다. 전단내력은 측정된 전단력에 $b_{w}d_{s}\sqrt{f_{c}^{'}}$로 무차원된
$\eta_{cr}\left[=\left(V_{cr}\right)_{I}/b_{w}d_{s}\sqrt{f_{c}^{'}}\right]$와 $\eta_{n}\left[=(V_{n})_{I}/b_{w}d_{s}\sqrt{f_{c}^{'}}\right]$로
평가하였는데, 여기서, $\left(V_{cr}\right)_{I}$와 $\left(V_{n}\right)_{I}$는 경사균열발생 및 최대내력 시점에서의
중앙지점의 전단력(중앙 지점반력의 절반)을 의미한다. 실험체들의 $\eta_{cr}$은 $d_{a}$ 보다는 콘크리트 종류에 의해 미치는 영향은 현저하였다.
ALWAC 실험체들의 $\eta_{cr}$는 평균 0.092이었는데, 이들 값들은 NWC 실험체 보다 평균 12.6 % 낮았다. 반면, 실험체들의
$\eta_{n}$은 $d_{a}$와 콘크리트 종류에 의해 현저한 영향을 받았다. 골재 최대치수($d_{a}$)가 5 mm인 ALWAC 실험체의 $\eta_{n}$은
0.129이었는데, 이 값은 동일한 $d_{a}$에서 ALWAC 보다 NWC에서 더 높았다. 골재 최대치수($d_{a}$)가 20 mm인 ALWAC
실험체의 $\eta_{n}$은 0.155이었는데, 이 값은 NWC 보다 25.5 % 낮았다. 이처럼 전단내력이 $d_{a}$와 콘크리트의 종류에 의해
현저한 영향을 받는 이유는 최대내력 시점에서 경사 균열면에서의 골재들의 상호 맞물림 저항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Yang and Ashour 2015). 골재의 맞물림 효과는 Yang et al.(2011b)에 의해 정의된 $\xi\left[=\left(V_{n}\right)_{I}/\left(V_{cr}\right)_{I}\right]$의 비로 평가하였다.
$\xi$는 경사 균열 발생 이후 균열면에서 슬립에 의한 전단저항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이 값이 높을수록 골재의 맞물림 효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실험체들의 $\xi$는 $d_{a}$와 콘크리트 종류에 의해 현저한 영향을 받았다. ALWAC 실험체의 $\xi$은 1.40~1.69의 범위에 있었는데,
이들 값들은 NWC 실험체 보다 평균 17 % 낮았다. 특히, ALWAC 실험체의 $\xi$은 $d_{a}$가 20 mm에서 5 mm로 감소할때에
약 17 % 감소하였다. 결과적으로 $d_{a}$가 5 mm인 ALWAC 실험체의 $\xi$은 1.40으로 가장 낮은 골재 맞물림 효과를 보였다.
Table 3 Summary of test results
Specimen
|
Cracking capacity
at interior shear span
|
Load capacity and shear strength at failed span
|
$R_{d}$
|
$\xi$
|
$\eta_{cr}$
|
$\eta_{n}$
|
$P_{cr}$ (kN)
|
$(V_{cr})_{I}$ (kN)
|
$P_{n}$ (kN)
|
$(V_{n})_{I}$ (kN)
|
$(V_{n})_{E}$ (kN)
|
A-5
|
179.2
|
61.7
|
287.2
|
86.3
|
99.5
|
0.099
|
1.40
|
0.093
|
0.129
|
A-10
|
187.9
|
62.5
|
306.2
|
96.8
|
112.5
|
0.052
|
1.55
|
0.093
|
0.144
|
A-20
|
186.6
|
62.2
|
336.5
|
104.8
|
126.7
|
0.066
|
1.69
|
0.093
|
0.155
|
N-5
|
232.1
|
79.4
|
450.6
|
139.7
|
172.7
|
0.070
|
1.76
|
0.104
|
0.183
|
N-10
|
235.9
|
78.6
|
470.6
|
146.4
|
179.1
|
0.067
|
1.86
|
0.107
|
0.198
|
N-20
|
236.0
|
78.9
|
492.6
|
154.2
|
207.0
|
0.061
|
1.95
|
0.107
|
0.209
|
Notes: Interior and exterior shear spans are identified by subscripts $I$ and $E$,
respectively; $P_{cr}$: the first inclined cracking load within the interior shear
span; $V_{cr}$: the first inclined cracking shear strength; $P_{n}$: load capacity;
$V_{n}$: shear capacity within the interior shear span at peak load; $R_{d}$: load
redistribution ratio; $\eta_{cr}$: normalized inclined cracking shear strength; $\eta_{n}$:
normalized ultimate shear strength
3.5 설계기준과 비교
Table 4에는 ACI 318-19 (2019), EC 2 (2004), AIJ (2010) 및 Yang et al. (2009) 모델의 식을 나타내었다. Table 5에는 전단내력에 대한 실험결과와 ACI 318-19 (2019), EC 2 (2004), AIJ (2010) 및 Yang et al. (2009) 모델에 의해 예측된 값과 비교하였다. Yang et al. (2009)의 상계치 이론에 의해 제시된 전단내력 예측 모델은 1점 재하를 받는 보에서 정립되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2점 재하를 받는 보에 맞게 전단내력 예측
모델을 수정 및 비교하였다. 상부 2점 하중에 기반하여 수정된 Yang et al.의 모델은 Table 4에 나타내었다. 실험결과와 예측모델의 비교에 대한 정확도는 통계적 기법인 평균 및 표준편차로 검증하였다. ACI 318-19 (2019)와 AIJ (2010)은 대부분의 실험결과를 안전측으로 예측하였는데, 그 안전측의 정도는 $d_{a}$가 감소할수록 감소하였다. $d_{a}$가 5 mm인 2경간 ALWAC
실험체의 실험값 대비 ACI 318-19 (2019) 및 AIJ(2010)의 예측값의 비는 1.37 및 0.99인 반면 20 mm인 ALWAC 실험체에서 1.65 및 1.19이었다. 이들 값들은 NWC
실험체 보다 $d_{a}$가 5 mm와 20 mm에서 각각 5.9 %와 0.7 % 및 27.2 % 및 24.0 % 낮았다. 이의 경향은 EC 2(2004)에서도
비슷하였는데, 그 안전측의 정도는 ACI 318-19 (2019) 및 AIJ (2010) 보다 더 높았다. 결과적으로 실험결과 대비 예측모델의 비의 평균 및 표준편차는 ACI 318-19 (2019)에서 각각 1.54 및 0.11을, AIJ(2010)에서 각각 1.28 및 0.23을, 그리고 EC 2(2004)에서 각각 1.62 및 0.11이었다.
위의 분석으로부터 ACI 318-19 (2019), AIJ (2010)와 EC 2 (2004)는 그 안전측의 정도가 과도하였다. 따라서 ACI 318-19 (2019), EC 2 (2004)와 AIJ (2010)의 설계모델은 경제적인 설계를 위해서 연속보의 실험 결과를 반영하여 전단내력을 높게 예측할 필요가 있다. 이에 반해 수정된 Yang et al.의
모델은 $d_{a}$의 영향의 변수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 다소 불안전측으로 예측하지만, 대체적으로 실험결과와 잘 일치하였다. 이 모델에 대한 실험결과
대비 예측모델의 비의 평균 및 표준편차가 각각 0.90과 0.13이었다.
Table 4 Summary of provision equations
Type
|
Prediction equation
|
Type
|
Prediction equation
|
ACI 318-19
|
$V_{n}=\left(0.66\lambda_{s}\lambda\rho_{s}^{1/3}+\dfrac{N_{u}}{6A_{g}}\right)b_{w}d_{s}\le
0.42\lambda\sqrt{f_{c}^{'}}b_{w}d_{s}$
$\lambda_{s}=\sqrt{\dfrac{2}{1+0.004d_{s}}}\le 1$
|
Yang et al.
|
$V_{n}=0.304\dfrac{b_{w}h}{a}\left[\begin{aligned}v_{e}f_{c}^{'}r_{w}(1-\sin\alpha_{w})\dfrac{1}{\sin\beta}\\
+\sum_{i=1}^{n}2\left(\rho_{s}\right)_{i}\left(f_{y}\right)_{i}\left(r_{s}\right)_{i}\cos(\alpha_{s})_{i}\end{aligned}\right]$
$\nu_{e}=\dfrac{1}{2}\dfrac{0.548}{\sqrt{f_{c}^{'}}}\left(1+\dfrac{1}{\sqrt{h}}\right)(0.259\rho_{t}+1)$
|
EC 2
|
$V_{n}=\left[0.18\lambda k\left(100\rho_{s}f_{c}^{'}\right)^{1/3}+0.15N_{u}/A_{g}\right]b_{w}d_{s}\\
\ge\left[0.035k^{1.5}\sqrt{f_{c}^{'}}+0.15N_{u}/A_{g}\right]b_{w}d_{s}
$
$k=1+\left(\dfrac{200}{d}\right)^{0.5}\le 2$
|
Modified Yang et al.
|
$V_{n}=0.31\dfrac{2b_{w}h}{(2a+d_{s})}\left[\begin{aligned}v_{e}f_{c}^{'}r_{w}(1-\sin\alpha_{w})\dfrac{1}{\sin\beta}\\
+\sum_{i=1}^{n}2\left(\rho_{s}\right)_{i}\left(f_{y}\right)_{i}\left(r_{s}\right)_{i}\cos(\alpha_{s})_{i}\end{aligned}\right]$
|
AIJ
|
$\begin{align*}
V_{n}=\left[\dfrac{0.092k_{u}k_{p}(f_{c}^{'}+17.1)}{M/V_{d}+0.12}\left(1-\dfrac{1.61d_{s}}{h}\right)\right]b_{w}s\\
+0.846\sqrt{\rho_{w}f_{yh}}b_{w}s
\end{align*}$
$k_{p}=2.36\rho_{s}^{0.23}$
$k_{u}=0.72$
|
Notes: $b_{w}$, $d_{s}$ and $h$: width, effective depth and overall depth of beam
section, respectively; $A_{v}$, $f_{yh}$ and $s$: area, yield strength and spacing
of internal stirrup, respectively; $\lambda$: modification factor of lightweight aggregate
concrete; $\lambda_{s}$: modification factor of size effect; $N_{u}$: axial load;
$A_{g}$: area of total section; $k$: coefficient factor of the beam section; $L$:
beam span; $\upsilon_{e}$: effectiveness factor of cracked concrete; $\rho_{s}$ and
$f_{y}$: ratio and yield strength of longitudinal reinforcement; $\rho_{t}$: ratio
of top longitudinal reinforcement; $M$ and $V_{d}$: flexural moment and shear load
acting on the beam, respectively; $k_{p}$ and $k_{u}$: coefficient factor of $\rho_{s}$
and $d_{s}$, respectively; $\alpha_{w}$ and $\alpha_{s}$: angle between the relative
displacement of the midpoints of the concrete chord and reinforcement about I.C. and
the reinforcement crossing a yield line, respectively; $r_{w}$ and $r_{s}$: distance
between of the midpoints of the concrete chord and reinforcement crossing a yield
line at the instantaneous center, respectively; $\beta$: angle between yield line
and longitudinal reinforcement axis
Table 5 Comparison of test results and predictions
Specimen
|
$V_{n}$ (kN)
(1)
|
$(V_{n})_{pre.}$
|
(1)/(2)
|
(1)/(3)
|
(1)/(4)
|
(1)/(5)
|
ACI 318-19
(2)
|
EC 2
(3)
|
AIJ
(4)
|
Modified Yang et al.
(5)
|
A-5
|
86.3
|
63.0
|
59.6
|
87.2
|
117.6
|
1.37
|
1.45
|
0.99
|
0.73
|
A-10
|
96.8
|
63.7
|
61.3
|
88.2
|
120.0
|
1.52
|
1.58
|
1.10
|
0.81
|
A-20
|
104.8
|
63.7
|
61.3
|
88.2
|
120.0
|
1.65
|
1.71
|
1.19
|
0.87
|
N-5
|
139.7
|
96.1
|
88.7
|
102.7
|
153.5
|
1.45
|
1.57
|
1.36
|
0.91
|
N-10
|
146.4
|
93.0
|
87.8
|
98.6
|
143.9
|
1.57
|
1.67
|
1.48
|
1.02
|
N-20
|
154.2
|
93.0
|
87.8
|
98.6
|
143.9
|
1.66
|
1.76
|
1.56
|
1.07
|
Average
|
1.54
|
1.62
|
1.28
|
0.90
|
Standard deviation
|
0.11
|
0.11
|
0.23
|
0.13
|
Note: $(V_{n})_{pre.}$: predicted shear capacity
4. 결 론
이 연구에서는 콘크리트의 종류와 골재 최대치수($d_{a}$)가 2경간 전경량골재 콘크리트(all-lightweight aggregate concrete,
ALWAC) 보의 전단내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2경간 연속보는 콘크리트 종류와 $d_{a}$에 관계없이 주철근이 항복에 도달하기 이전에 전단경간에서 경사 형태의 복부 콘크리트 파괴되는 전형적인
전단지배형 파괴모드를 보였다.
2) 균열시점 및 최대내력 시점에서 무차원된 전단내력인 $\eta_{cr}$와 $\eta_{n}$은 $d_{a}$가 20 mm에서 5 mm로 감소할
때에 각각 1.2 % 및 14.6 % 감소하였으며 이 값들은 ALWAC 보에서 NWC 보보다 각각 평균 12.6 % 및 27.5 % 낮았다.
3) 골재의 맞물림 효과를 나타내는 지표인 $\xi$은 2경간 ALWAC 보에서 1.40~1.69의 범위에 있었는데, 이들 값들은 NWC 보보다 평균
17 % 낮았다. 특히, $d_{a}$가 5 mm인 2경간 ALWAC 보의 $\xi$은 1.40으로 가장 낮은 골재 맞물림 효과를 보였다.
4) 2경간 ALWAC 보에서 하중재분배율은 약 7.2 %로 평가될 수 있으며, 이로부터 내부지점에서 지점 반력을 0.62$P_{n}$으로 가정할
수 있다
5) ACI 318-19, EC 2와 AIJ는 2경간 연속보의 콘크리트 전단 전달력을 각각 평균 1.54배, 1.62배 및 1.28배로 과도하게 안전측으로
예측하였는데, 그 안전측의 정도는 $d_{a}$가 감소할수록 NWC보다는 ALWAC에서 더 낮았다.
6) 상계치 이론에 의해 2점 재하를 받는 보의 외력을 고려하여 수정된 Yang et al.의 모델은 $d_{a}$의 영향의 변수를 포함하고 있지
않지만, 콘크리트 종류에 관계없이 2경간 연속보의 전단내력을 대체로 잘 예측하였는데, 실험결과 대비 모델값의 비의 평균이 0.90이었다.
7) 2경간 ALWAC 보는 NWC 보보다 낮은 골재 맞물림 효과로 인해 최대내력이 감소하는데, 그 감소의 정도는 $d_{a}$가 감소할수록 현저하였다.
따라서 전단철근이 없는 2경간 ALWAC 보에서 전단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d_{a}$가 큰 경량골재의 사용이 요구된다.
감사의 글
이 논문은 2022년도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No. 2022R1A2B5B0300247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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