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원
(Seong-Won Cho)
1
이문석
(Moon-Seok Lee)
1iD
손동희
(Dong-Hee Son)
2iD
배백일
(Baek-Il Bae)
3iD
최창식
(Chang-Sik Choi)
4*iD
-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 대학원생
(Graduate Student, Department of Architectural Engineering, Hanyang University, Seoul
04763, Rep. of Korea)
-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축공학과 조교수
(Assistant Professor, Department of Architectural Engineering,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Transportation, Chungju 27469, Rep. of Korea)
-
한양사이버대학교 건축도시공학과 부교수
(Associate Professor, Department of Architectural and Urban Engineering, Hanyang Cyber
University, Seoul 04763, Rep. of Korea)
-
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
(Professor, Department of Architectural Engineering, Hanyang University, Seoul 04763,
Rep. of Korea · ccs5530@hanyang.ac.kr)
Copyright © 2026 Korea Concrete Institute(KCI)
핵심용어
무량판 구조, 뚫림전단강도, 전단균열각, 비선형 유한요소해석
Keywords
flat plate slab, punching shear strength, diagonal crack angle, nonlinear finite element analysis
1. 서 론
무량판 구조는 보 없이 슬래브만으로 하중을 지지하는 방식으로, 층고 확보와 설비 공간 활용에 유리하여 경제성이 우수한 구조 시스템이다. 이러한 많은
장점으로 인하여 지하주차장 등 층고가 중요한 구조물에서는 무량판 구조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무량판 구조는 슬래브 전반에 작용하는 등분포하중과
기둥에서 작용하는 축하중이 복합되면서 기둥-슬래브 접합부 부근에서 응력이 집중되어 뚫림전단에 취약하며 지속적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기둥
주변은 전단응력이 집중되는 영역으로 정밀한 시공이 요구되나, 콘크리트 강도 저하 문제, 타설성능 미확보, 철근의 밀집 배근으로 인한 타설불량 등의
접합부의 품질이 저하되는 사례가 자주 보고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뚫림전단보강방식으로 전단철근, 스터드 레일, 전단머리 등이 제시되었고 무량판
구조의 설계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보강 방식을 사용할 때도 시공 현장에서의 품질 관리 수준에 따라 성능 편차가 발생할 수 있으며, 보강재
누락이나 잘못된 시공 정보 전달로 인한 사고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이하 PC)는 현장에서의 품질 관리 수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둥-슬래브 접합부에 공장에서 정밀하게 제작된 고강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전단보강재를 삽입함으로써 시공 품질의 편차를 줄이고, 복잡한 상세가 요구되는 무량판 구조의 기둥 근방에서의 시공 품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무량판 구조에서 뚫림전단파괴가 발생할 경우, 기둥 주변에서 슬래브 내부에서는 전단균열이 발생한다. 현행 설계기준에 따르면 단일 종류의 콘크리트가
사용되었음을 가정할 때, 전단균열각은 ACI 318-19(ACI Committee 2019)에서 45°, Eurocode 2(CEN 2004, 이하 EC2)에서 약 26.6°로 가정하고 있다. KDS 14 20의 경우 위험단면 산정 시에는 ACI 318-19와 동일하게 균열각을 45°로
가정한다. 그러나 전단강도 산정 시에는 콘크리트 강도에 따라 균열각이 달라지도록 규정하고 있어, 위험단면 산정과 전단강도 산정 간에 차이가 존재한다.
한편, 일반적으로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차이는 전단균열각의 변화를 야기하므로 응력이 집중되는 기둥 주변에 고강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를 적용할 경우,
뚫림전단파괴를 야기하는 균열의 발생 및 진전 양상이 달라진다(Ajdukiewicz and Hulimka 2005). 따라서 이종강도 콘크리트 적용 시 전단균열각 변화에 따른 위험단면 산정과 이에 기반한 전단강도 평가의 재검토가 필요하다.
이에 이종강도 콘크리트가 적용된 슬래브에서 뚫림전단파괴 시 전단균열각 변화 양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실제 구조물에서의 균열각을 파악하기 위한 실험적
연구가 일부 진행된 바가 있으나, 이는 슬래브를 절단하여 관찰하거나 균열 탐침 장비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고비용이 수반되며 반복 적용이 어려움이 있다.
특히, 뚫림전단파괴 시 전단균열각은 3차원적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다각도의 분석이 요구되나, 실험적 방법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설계 변수에 따른 3차원 균열각 분포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위험단면을 재산정하기 위한 비선형 유한요소해석을 수행하였다.
기존 연구에서도 무량판 구조에서 기둥 주변에 PC 부재를 삽입하여 구성된 이종강도 콘크리트 슬래브를 대상으로 유한요소해석을 수행하고, 뚫림전단강도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진 바 있다(Kadhim 2021; de Sousa 2021; Díaz et al. 2023). 선행연구들은 주로 UHPFRC 기반 PC 보강재를 적용하여 전단강도 예측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단균열각의 변화를 고려해 위험단면을 재산정하여 뚫림전단강도를
평가한 사례는 매우 제한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고강도 콘크리트 기반 PC 보강재를 적용하고, 전단균열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설계변수를 고려하여
이를 반영한 위험단면 산정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전단강도 평가를 수행하고자 한다.
이러한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해석 모델의 신뢰성 검증을 위해 기존 실험 결과와 본 연구의 해석 결과와 비교하였으며, 검증된 모델을 활용해 PC 보강재의
너비, 콘크리트 압축강도, 휨철근비에 따른 전단균열각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현행 설계기준의 한계를 보완하고, 뚫림전단강도의 합리적인 예측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2. 뚫림전단파괴 시 전단균열의 균열각
무량판 구조에서 기둥 주변에 PC 부재가 적용된 이종강도 콘크리트 슬래브를 대상으로 한 실험적 연구들이 수행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전단균열의 형성
각도에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odycki-Ćwirko(1994)은 일반 콘크리트 슬래브 내에 고강도 콘크리트(high Performance Concrete)로 제작된 일체형의 매입형 주두(monolithic hidden
capital)를 슬래브 내에 타설한 실험을 통해, 전단균열이 매입형 주두(hidden capital) 내부를 관통하며 형성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Gołdyn and Urban (2022)은 LWAC(Light Weight Aggregated Concrete)로 제작된 매입형 주두를 삽입하여 실험을 수행하였고, 콘크리트의 강도 차이에
따라 전단균열의 발생과 균열각이 달라지는 특성을 규명하였다. 한편, HPC 또는 SFRC(steel fiber reinforced concrete)로
제작된 PC 보강재를 삽입한 무량판 슬래브의 뚫림전단 거동에 대한 실험적 분석은 Ajdukiewicz and Hulimka(2005)의 연구에서도 다루어졌다. 이들은 내부 기둥, 모서리 기둥, 코너 기둥 등 다양한 경계 조건에서의 뚫림전단 거동을 분석하였으며, 특히 PC 보강재의
면적이 전단저항에 큰 영향이 미치는 것을 강조하였다. Fig. 1에 나타난 바와 같이, 기존 연구에서 제시된 총 16개 실험 결과에 대한 분석 결과, 콘크리트 압축강도 33~120 MPa 범위 내에서 PC 보강재의
상대 크기($b_{PC}/h$)가 2.1에서 4.8로 증가함에 따라 전단강도는 증가하였고, 전단균열각이 약 30°에서 9°까지 감소하였다. 현행 설계기준에서는
일반적으로 균열각을 45°로 가정하여 뚫림전단강도를 평가하고 있는데, 이는 슬래브의 뚫림전단강도에 대하여 과도하게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경제적인
PC 보강재의 제작을 위해서는 뚫림전단강도를 정확하게 산정할 필요가 있고, 이는 균열각 변화 양상을 고려한 위험단면의 재산정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3. 비선형 유한요소해석 모델구성과 검증
3.1 모델링
여기서,
$n = 0.80 + \dfrac{f_p}{17}, k = \begin{cases} 1 & 0 > \alpha > \alpha_p
\\ 0.67 + \dfrac{f_p}{62} & \alpha < \alpha_p \end{cases}$
$f$=압축응력, $f_p$=최대압축응력, $\alpha_i$=압축변형률, $\alpha_p$=최대압축응력에 해당하는 변형률이다.
비선형 유한요소해석은 변위법에 기반한 프로그램인 DIANA 10.6(2008)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콘크리트의 재료 거동은 분산균열 모델 중 전변형률 균열모델(total strain crack model)을 적용하였으며,
이 모델은 균열이 국부적으로 집중되지 않고 넓은 영역에 균일하게 분산된다고 가정함으로써 비교적 간단한 유한요소해석 모델링이 가능하고 수렴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콘크리트의 재료 구성 모델로는 Vecchio and Collins(1986)을 적용하였으며, 균열 이후 거동은 회전균열모델(rotating crack model)을 따른다. 콘크리트의 압축응력-변형 거동을 모사하기 위해 Thorenfeldt(1987)의 경화곡선 모델(Fig. 2(a))을 사용하였고, 해당 경화곡선 모델을 구성하는 식은 식 (1)과 같다(Thorenfeldt 1987). 이 모델은 횡구속 효과에 따른 강도 및 연성 증가를 합리적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콘크리트의 인장 모델로는 JSCE tension softening(Fig. 2(b)) 모델을 사용하여 인장강도 이후의 연화 거동을 모사하였으며, 이를 통해 균열 이후의 에너지 소산을 반영하였다. 철근과 콘크리트 사이의 상호작용은 완전
부착(perfect bond)으로 가정하여 해석의 복잡성을 줄이고 수렴성을 향상시켰으며, 철근에는 Von Mises(1913) 파괴 기준을 적용하여 평가하였다. 또한, PC와 CIP의 계면에서는 마찰 특성이 전체 거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연구(Mohamad et al. 2015)를 참고하여 Coulomb friction 기준을 적용하였다. 한편, 실제 실험에서는 PC-CIP 계면에서 파괴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여
계면의 거칠기 유형 중 가장 높은 응집력을 갖는 Transverse roughened로 적용하였다. 이에 따라 마찰계수 $\mu=2.02$, 응집력
계수 $c=1.21$ N/mm2를 사용하였다.
해석 모델은 실험체의 형상과 경계조건을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실험체의 형상, 하중 및 지지조건, 재료의 비선형성, 계면 조건 등을 모두 반영하였다.
슬래브는 두께 방향을 포함한 3차원 연속체 요소(3D solid elements)로 모델링되었으며, 해석의 수렴성과 계산 효율성을 고려하여 메쉬 크기(mesh
size)는 20 mm로 설정하였다. 이에 따라 슬래브의 두께 방향으로 10개 층으로 분할하여 정확한 응력 분포를 반영하도록 하였다. 해석 효율성을
위해 모델을 1/4로 분할하여 해석을 진행하였고, 이에 따라 대칭 경계에 해당하는 면에는 대칭 구속조건(symmetric boundary conditions)이
적용되었다(Fig. 4). 또한 실험에서의 실제 지지조건을 모사하기 위해 항복선 이론에 따라 모멘트가 0인 지점에 직경 2,154 mm의 원형으로 8개의 고정점을 균일하게
배치하여 경계 조건을 설정하였으며, 기둥 하부에는 가력 지그를 모델링하였다. 하중은 슬래브 하단에 위치한 가력 지그에 변위 제어 방식(prescribed
deformation)으로 도입하였다. 한편, 접합부의 재료 비연속성과 상대 변위를 고려하기 위하여 interface 요소를 적용하였다.
3.2 비선형 유한요소해석 모델의 검증
매입형 주두가 삽입된 무량판 슬래브에서 이종강도 콘크리트 계면에서의 균열각 변화를 반영한 비선형 유한요소해석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Gołdyn and Urban(2022)의 실험 연구에서 수행된 무량판 슬래브 실험체 중 일부를 선정하여 해석을 수행하였다. 해당 실험은 슬래브-기둥 접합부 부근에 UHPFRC로 제작된
매입형 주두를 삽입하고, 주변은 경량콘크리트(LWAC)로 타설된 구조에서 뚫림전단 거동을 분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Fig. 3).
본 연구에서 다루고자 하는 보강재 두께와는 차이가 존재하나, 이러한 실험 조건은 본 연구에서 분석하고자 하는 이종강도 콘크리트 계면의 균열 거동과
균열각 변화 특성을 해석적으로 검증하는 데 적절한 검증 사례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실험체 중 일체타설된 슬래브(LCF-1.23/0)와 두께 130
mm의 UHPFRC로 제작된 매입형 주두가 삽입된 이종강도 콘크리트 슬래브 실험체(LCF-1.23/2.5)를 대상으로 유한요소해석을 수행하였으며,
해석 결과와 실험 결과 간의 비교를 통해 본 연구에서 구축한 비선형 유한요소해석 모델의 신뢰성을 검토하였다. 실험체의 물성 및 실험과 해석 결과의
비교는 Table 1에 정리하였으며, 해석 모델의 구성 및 경계 조건은 Fig. 4에 나타내었다. 해석 결과는 Fig. 5와 Fig. 6에 제시하였으며, Fig. 5는 실험체의 파괴패턴을 비교한 것으로 실험체의 최대 하중 대비 20 % 감소한 시점을 파괴 시점으로 정의하여 파괴모드를 제시하였다. Fig. 6은 하중-변위 관계에 대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실험은 원형으로 균일하게 배치된 8개의 고정점을 통해 슬래브를 지지하고 하부에 하중을 가하여 슬래브
중앙보의 처짐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실험하였다.
Table 1 Specimen properties and comparisons between experiment and analysis
|
specimen
|
$L_c$ (mm)
|
$h$ (mm)
|
$C$ (mm)
|
$f_{cm}$ (MPa)
|
$f_{cm,sp}$ (MPa)
|
$E_{cm}$ (MPa)
|
$f_{ym}$ (MPa)
|
$E_{sm}$ (MPa)
|
Flexural reinforcement
|
$V_{EXP}$ (kN)
|
$V_{FE}$ (kN)
|
$V_{EXP}/V_{FE}$
|
|
LCF-1.23/0
|
2400
|
200
|
250
|
47.9
|
3.64
|
20200
|
547.7
|
204,200
|
D16@100
|
680
|
676
|
1.0
|
|
LCF-1.23/2.5
|
108.8
|
17.7
|
35600
|
890
|
912
|
0.97
|
Notes: $L_c$: slab size; $h$: slab thickness; $C$: column size; $f_{cm}$: mean concrete
compressive strength of concrete; $f_{cm,sp}$: mean splitting tensile strength of
concrete; $E_{cm}$: value of mean modulus of elasticity for concrete; $f_{ym}$: mean
yield strength of reinforcement; $E_{sm}$: value of mean modulus of elasticity for
reinforcement; $V_{EXP}$: experimental loads; $V_{FE}$: finite element loads
Fig. 4 Analysis models for nonlinear finite element method (FEM)
본 연구에서 구축한 비선형 유한요소해석 모델을 사용한 해석 결과는 전반적인 거동에서 실험 결과와 높은 유사성을 보였으며, 특히 최대 하중에 도달하기
전까지의 균열 양상과 전단파괴 시점까지의 거동이 실험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LCF1.23/0 실험체의 경우, 실험에서 측정된 최대 하중은 680 kN이며,
유한요소해석 결과는 676 kN으로, $V_{EXP}/V_{FE}=1.0$으로 나타나 오차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LCF1.23/2.5 실험체는
실험에서 측정된 최대 하중은 890 kN이며 해석 결과값 912 kN으로 $V_{EXP}/V_{FE}=0.97$으로 나타나 약 3 % 이내의 오차
범위로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Fig. 5). 또한 PC-CIP 사이의 이종강도 콘크리트 계면에서 발생하는 전단균열각의 형성을 정밀하게 모사하기 위해 Coulomb friction 기준을 적용한
결과, 실험체와 유사한 전단 균열 양상이 해석에서도 재현되었으며, 해석 결과의 정확도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 제안한
해석 모델이 이종강도 콘크리트 슬래브의 전단파괴 메커니즘을 잘 묘사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상기 방법을 사용하면 이종강도 콘크리트
계면에서 발생하는 전단균열각의 변화를 합리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Fig. 5 Comparison of failure mode after test
Fig. 6 Comparisons of experiments and non-linear finite element analysis (FEA)
4. 매개변수 분석
4.1 변수 설정
본 연구에서 구축한 유한요소해석 모델링 절차가 기존 연구에서 수행된 실험체의 거동을 잘 예측하였으므로, 다양한 설계 변수에 따른 이종강도 콘크리트
계면에서의 균열각 변화를 분석하고자 한다.
각 해석모델은 적용된 설계변수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변수 순서에 따라 명명되었다. 주요 설계변수는 콘크리트 압축강도($f_{ck}$), PC
보강재 너비($b_{PC}$), 휨철근비($\rho$)로 설정하였다. 변수별 해석모델의 구체적인 조건은 Table 2에 정리하였다. 이와 같은 변수 조합에 따라 총 17개의 해석모델을 구성하여, 이종강도 콘크리트가 적용된 무량판 슬래브에서 전단 균열각의 양상을 분석하였다.
주요 설계변수의 범위는 콘크리트 압축강도로 $70 \le f_{ck} \le 120$(MPa), PC보강재의 너비로 $C + 1h \le b_{PC}
\le C + 5h$(mm), 휨철근비로는 $0.9 \le \rho \le 3.0$(%)로 구성하였다. 주요 매개변수들을 Fig. 7에 나타내었다.
Table 2 Analysis models with various design parameters
|
Specimen ($PC-f_{ck,PC}-b_{PC}-\rho$)
|
Main parameter
|
B (mm)
|
L (mm)
|
h (mm)
|
$C_1$ (mm)
|
$C_2$ (mm)
|
$b_{PC}$ (mm)
|
$f_{ck,CIP}$ (MPa)
|
$f_{ck,PC}$ (MPa)
|
$\rho$ (%)
|
|
PC-70-3h-1.3
|
Concrete compressive strength
|
2400
|
2400
|
200
|
250
|
250
|
850
|
27
|
70
|
1.3
|
|
PC-80-3h-1.3
|
80
|
|
PC-90-3h-1.3
|
90
|
|
PC-100-3h-1.3
|
100
|
|
PC110-3h-1.3
|
110
|
|
PC120-3h-1.3
|
120
|
|
PC-80-h-1.3
|
PC head
width
|
2400
|
2400
|
200
|
250
|
250
|
450
|
27
|
80
|
1.3
|
|
PC-80-2h-1.3
|
650
|
|
PC-80-3h-1.3
|
850
|
|
PC-80-4h-1.3
|
1050
|
|
PC-80-5h-1.3
|
1250
|
|
PC-80-3h-0.9
|
Flexural reinforcement ratio
|
2400
|
2400
|
200
|
250
|
250
|
850
|
27
|
80
|
0.9
|
|
PC-80-3h-1.3
|
1.3
|
|
PC-80-3h-1.7
|
1.7
|
|
PC-80-3h-2.1
|
2.1
|
|
PC-80-3h-2.5
|
2.5
|
|
PC-80-3h-3.0
|
3.0
|
Notes: $B$: slab width; $L$: slab length; $H$: slab thickness; $C_1$: column width;
$C_2$: column length; $b_{PC}$: PC head width; $f_{ck,CIP}$: compressive strength
of cast-in-place concrete; $f_{ck,PC}$: compressive strength of precast concrete $\rho$:
flexural reinforcement ratio
4.2 뚫림전단강도
변수별 수치해석 결과를 비교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수치해석으로부터 도출된 해석모델의 최대 전단강도를 기준으로 현행 설계기준 KDS 14 20(KCI 2021) 및 ACI 318-19(ACI 318)에서 산정한 뚫림전단강도와의 강도비를 산정하여 분석하였다. Table 3에는 각 설계기준에서 제시하고 있는 이방향 뚫림전단강도 평가식을 정리하였으며, Table 4에는 각 변수별 유한요소해석 결과로 도출된 전단강도와 설계기준(KDS 14 20, ACI 318-19)에 의한 평가 결과 및 두 값 사이의 비율을
정리하였다.
Table 3 Code provisions for punching shear strength
|
Code
|
Critical section
|
Punching shear strength model (N)
|
|
ACI 318-25 (2025)
|
$b_0$ (d/2 from column face)
|
$V_c = \min(V_{c1}, V_{c2}, V_{c3})$
$V_{c1} = 0.17(1 + \dfrac{2}{\beta})\lambda\sqrt{f_c'}b_0d$
$V_{c2} = 0.083(\dfrac{\alpha_s d}{b_0} + 2)\lambda\sqrt{f_c'}b_0d$
$V_{c3} = 0.33\lambda\sqrt{f_c'}b_0d$
|
|
KDS 14 20 22
|
$b_0$ (d/2 from column face)
|
$V_c = v_c b_0 d$
$v_c = \lambda k_s k_{b0} f_{te} \cot\phi (c_u/d)$
where, $k_s = (300/d)^{0.25} \le 1.1$
$k_{b0} = 4/\sqrt{\alpha_s (b_0/d)} \le 1.25$
$f_{te} = 0.2\sqrt{f_c'}$
$\cot\phi = \sqrt{f_{te}(f_{te} + f_{cc})} / f_{te}$
$c_u = d[25\sqrt{\rho/f_c'} - 300(\rho/f_c')]$
$f_{cc} = (2/3)f_c'$
|
Notes: $\beta$: ratio of long to short sides of column; $\lambda$: modification factor
of lightweight concrete; $f_c'$: compressive strength of concrete (in MPa); $b_0$:
critical perimeter (in mm); $d$: effective flexural depth (in mm); $\alpha_s$: (coefficient
factor depending on column location; $k_s$: size effect factor; $k_{b0}$: aspect ratio
factor; $f_{te}$: effective tensile strength (in MPa); $\phi$: crack angle of slab
in flexure zone; $f_{cc}$: mean value of compressive stress applying to compression
zone at critical section (in MPa); $\rho_t$: flexural reinforcement ratio; $k$: coefficient
considering size effect
매개변수 해석 결과로 Fig. 8에는 휨철근비 변화에 따른 이종강도 콘크리트 슬래브의 뚫림전단강도 변화를 나타내었다. 0.9 %에서 3.0 %까지 다양한 휨철근비 조건을 적용하여
해석을 수행하였으며, Fig. 8(a)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휨철근비가 증가함에 따라 슬래브의 뚫림전단강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휨철근비가 1.3 %에서 3.0 %까지 증가할 경우
전단강도는 1,124.06 kN에서 1,427.86 kN으로 약 27 % 증가하였으며, 반대로 0.7 %까지 감소시킬 경우 최대 전단강도는 771.92
kN으로 휨철근비 0.9 % 실험체 대비 약 31 % 감소하였다. Fig. 8(b)에서 ACI 318-19 기준식은 콘크리트의 압축강도만을 주요 변수로 적용하는 경험식이기 때문에 휨철근비 변화에 따른 전단강도 예측에 한계가 있으며,
해석 결과에 비해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Fig. 8(c)에 나타난 KDS 14 20 기준식은 휨철근비의 영향을 고려하고 있어,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4 Comparison of predicted shear strengths using current design specifications
|
Specimen
|
$V_{FE}$ (kN)
|
$V_{ACI}$ (kN)
|
$V_{FE}/V_{ACI}$
|
$V_{KDS}$ (kN)
|
$V_{FE}/V_{KDS}$
|
|
PC-70-3h-1.3
|
1,070.54
|
863.43
|
1.23
|
1,091.08
|
0.98
|
|
PC-80-3h-1.3
|
1,124.06
|
923.04
|
1.21
|
1,141.08
|
0.98
|
|
PC-90-3h-1.3
|
1,135.01
|
979.04
|
1.15
|
1,186.22
|
0.95
|
|
PC-100-3h-1.3
|
1,152.45
|
1032
|
1.11
|
1,227.45
|
0.93
|
|
PC-110-3h-1.3
|
1,204.06
|
1,082.37
|
1.11
|
1,265.46
|
0.95
|
|
PC-120-3h-1.3
|
1,205.66
|
1,130.49
|
1.06
|
1,300.78
|
0.92
|
|
PC-80-h-1.3
|
895.26
|
923.04
|
0.96
|
1,141.08
|
0.78
|
|
PC-80-2h-1.3
|
949.55
|
923.04
|
1.02
|
1,141.08
|
0.83
|
|
PC-80-3h-1.3
|
1,124.06
|
923.04
|
1.21
|
1,141.08
|
0.98
|
|
PC-80-4h-1.3
|
1,155.59
|
923.04
|
1.25
|
1,141.08
|
1.01
|
|
PC-80-5h-1.3
|
1,189.26
|
923.04
|
1.28
|
1,141.08
|
1.04
|
|
PC-80-3h-0.9
|
915.94
|
923.04
|
0.99
|
978.24
|
0.93
|
|
PC-80-3h-1.3
|
1,124.06
|
923.04
|
1.21
|
1,141.08
|
0.98
|
|
PC-80-3h-1.7
|
1,214.50
|
923.04
|
1.31
|
1,271.05
|
0.95
|
|
PC-80-3h-2.1
|
1,293.73
|
923.04
|
1.40
|
1,379.32
|
0.93
|
|
PC-80-3h-2.5
|
1,344.24
|
923.04
|
1.45
|
1,471.88
|
0.91
|
|
PC-80-3h-3.0
|
1,427.86
|
923.04
|
1.54
|
1,570.93
|
0.90
|
Fig. 9에는 PC 보강재의 압축강도 변화에 따른 전단강도 변화를 나타내었다. 해석 결과, 슬래브의 전단강도는 Fig. 9(a)에 나타낸 바와 같이 압축강도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다. 압축강도를 70 MPa에서 120 MPa까지 증가시킬 경우, 전단강도는 1,070.54 kN에서
1,205.66 kN으로 약 13 % 증가하였다. Fig. 9(b)에서 ACI 318-19 경험식은 전단강도를 보수적으로 평가하였으며 해석값 대비 최대 23 %까지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현상은 콘크리트의
압축강도가 증가할수록 더 커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반면, Fig. 9(c)에서 KDS 14 20 설계식은 압축강도 변화에 따른 전단강도 변화를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ig. 10은 이종강도 콘크리트가 적용된 슬래브에서 PC 보강재의 너비 변화에 따른 전단강도를 해석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Fig. 10(a)에서 보강재 너비가 증가함에 따라 슬래브의 전단강도가 증가하였다. 보강재 너비가 C+1h에서 C+5h까지 증가함에 따라 전단강도는 895.26 kN에서
1,189.26 kN으로 약 33 % 증가하였으며, 기준 모델인 C+3h와 C+5h와 비교할 경우 약 26 %의 강도 증가가 확인되었다. Fig. 10(b)는 ACI 318-19 설계식을 기반으로 예측한 전단강도와 해석 결과를 비교한 것으로, ACI 318-19 기준식은 보강재 설치에 따른 위험단면 변화에
대한 영향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해석값 대비 최대 28 %까지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ig. 10(c)에 제시된 KDS 14 20 기준식과의 비교에서는 $b_{PC}/h \ge 3.5$인 구간에서 해석값과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b_{PC}/h \le
2.5$인 경우 해석값보다 과대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행 설계기준 또한 보강재 설치에 따른 위험단면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므로,
이종강도 콘크리트가 적용된 슬래브에 대한 위험단면의 재산정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Fig. 8 Evaluation of punching shear strength and diagonal crack angle of slabs with
different compressive strength : effect of flexural reinforcement ratio
Fig. 9 Evaluation of punching shear strength and diagonal crack angle of slabs with
different compressive strength : effect of concrete compressive strength
Fig. 10 Evaluation of punching shear strength and diagonal crack angle of slabs with
different compressive strength: effect of PC head width
4.3 전단균열각
각 현행 설계기준에서 가정하고 있는 전단균열각과 본 연구의 해석 결과를 비교하였다. ACI 318-19에서는 전단균열각을 45°로 가정하는 반면,
KDS 14 20 전단강도 산정 시, 압축대에서 콘크리트 강도에 따라 균열각이 변화한다. 본 연구에서는 균열각 산정을 중립축을 기준으로 구분하여 인장대와
압축대에서의 서로 다른 균열각을 적용하였다.
휨철근비에 따른 해석에서는 PC-80-3h-0.9 실험체에서는 휨파괴가 선행된 후 전단파괴가 발생하였고, 전단균열은 약 45°의 각도로 형성되었다.
Fig. 8(d)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전단균열각이 휨철근비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휨철근비가 증가할수록 전단균열각은 감소하는데 이는 휨철근비가
증가함에 따라 슬래브 단면 내 압축대가 확장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Fig. 9(d)에는 콘크리트 압축강도 변화에 따른 해석 결과를 나타내었다. 압축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전단균열각이 완만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PC 보강재 내부에서는
16~26°, CIP 내부에서는 35~46° 범위로 전단균열이 형성되었다. Fig. 11은 압축강도 변수 중 대표적으로 계면에서 전단균열각 기울기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난 PC-120-3h-1.3 실험체를 예시로 제시한 것이다. 이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바와 같이 재료 강도 차이가 클수록 PC-CIP 계면에서의 균열각 차이는 크게 나타난다. Fig. 10(d)에서는 PC 보강재 너비에 따른 해석 결과이다. 보강재 너비에 따른 전단균열각의 변화는 너비가 증가할수록 균열각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PC-80-h-1.3 실험체의 경우, 이는 ACI 318-19 및 KDS 14 20에서 정의하는 위험단면의 크기와 동일하기 때문에 전단균열각은
약 47°로 나타났으며, 이는 현행 설계기준에서 가정하는 값인 45°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PC-80-2h-1.3 및 PC-80-3h-1.3 실험체에서는
PC 보강재가 삽입됨에 따라 일반강도 콘크리트(CIP) 영역에서 균열이 먼저 발생하였고, 이후 균열이 PC 보강재 내부로 진전되면서 최종적으로 보강재
내부에서 파괴가 발생하였다. 이때 전단균열각은 PC 내부에서 22°~31°, CIP 내부에서 40°~47° 범위로 나타나 두 재료 간 균열각 차이가
뚜렷하게 관찰되었다. 반면, PC-80-4h-1.3 및 PC-80-5h-1.3 실험체에서는 균열이 초기 단계부터 PC 보강재 내부에서 발생하였으며
최종 파괴 또한 내부에서 관찰되었다. 이 경우 전단균열각은 다시 45° 이상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하중이 PC 보강재 내부에서 저항된 후 최종적으로
내부에서 파괴가 나타났다. 따라서 전단균열각이 설계 변수에 따라 현행 설계기준에서 가정한 일정값과 차이를 보이는 만큼, 보다 정확한 뚫림전단강도 예측을
위해서는 이종강도 콘크리트 계면에서의 균열각 변화를 반영한 위험단면의 재산정이 필요하다.
Fig. 11 Diagonal crack angle variation at the interface
5. 결 론
본 연구에서는 이종강도 콘크리트 계면에서 발생하는 전단균열각의 변화를 반영하여 위험단면을 재산정하고, 이를 통해 뚫림전단강도를 보다 합리적으로 평가하고자
이종강도 콘크리트 슬래브를 대상으로 비선형 유한요소해석을 수행하였다. 콘크리트 압축강도 $70 \le f_{ck} \le 120$(MPa), PC
보강재의 너비 $C + 1h \le b_{PC} \le C + 5h$(mm), 휨철근비 $0.9 \le \rho \le 3.0$(%) 등이 계면에서
발생하는 균열각 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뚫림전단강도에 대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분석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전단강도 측면에서, 휨철근비, 압축강도, PC 보강재 너비가 증가할수록 슬래브의 최대전단강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기둥-슬래브 접합부에서
고강도 PC 보강재가 적용된 경우, 기둥 근방에서의 국부적인 강도 증가로 인해 슬래브의 내하력 증가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휨철근비가 1.3 % 이하일 경우 휨-전단 복합적인 파괴가 발생하였으며, 1.3 % 이상인 경우에는 취성적인 전단파괴가 지배적으로 발생하였다.
이는 전단파괴모드가 휨철근비에 따라 발생함을 의미하며 이에 대한 설계상의 고려가 요구된다.
3) 전단균열각 분석 결과, 해석을 통해 도출된 균열각은 설계 변수 변화에 따라 16~50° 범위에서 형성되었다. 특히, PC 보강재와 CIP 간
재료 강도의 차이가 클수록 계면에서의 균열각 대비가 크게 나타났고, PC 내부와 CIP 내부에서 균열각 기울기가 뚜렷하게 달라지는 양상이 관찰되었다.
이는 현행 설계기준이 보강재의 기하학적 특성과 재료 이질성에 따른 전단균열 경로 및 위험단면 변화 양상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해석값에 비해 보수적이거나 과대평가되는 경향을 보였음을 의미한다.
4) KDS 14 20의 경우, 휨철근비를 반영한 압축대 산정을 통해 PC 보강재의 영향과 파괴 메커니즘을 고려할 수 있기 때문에, PC 보강재가
삽입된 이종강도 콘크리트 슬래브의 전단강도를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ACI 318-19는 콘크리트 압축강도만을 변수로 하는
경험식 기반 설계식이므로, 주요 설계변수 및 PC 보강재의 영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종강도 콘크리트 슬래브 구조에서 전단균열각 변화에 따른 위험단면 재산정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현행 설계기준을 보완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향후 연구에서는 실제 구조물 적용 시의 다양한 보강상세 및 시공조건을 고려한 실험적 보완과 기준식 개선 방안이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감사의 글
이 연구는 2025년도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에 의한 결과의 일부입니다. 연구비 지원에 감사드립니다(No.NRF-2022R1A2C3008940,
RS-2023-00207763).
References
2019, Building Code Requirements for Reinforced Concrete (ACI 318-19) and Commentary
(ACI 318R-19)ACI Committee 318, , American Concrete Institute (ACI), Farmington Hills,
MI, US

Ajdukiewicz A. B., and Hulimka J. S., 2005, Effect of HPC and FRHPC Precast Heads
on Punching Shear Resistance of Flat Plates, ACI Special Publication, Vol. 232, pp.
277-298

2004, Eurocode 2: Design of Concrete Structures—Part 1: General Rules and Rules for
Buildings (Including the Amendment A1:2004)CEN, , European Committee for Standardization
(CEN), Brussels, Belgium

De Sousa A. M., Lantsoght E. O., Genikomsou A. S., Krahl P. A., and El Debs M. K.,
2021, Behavior and Punching Capacity of Flat Slabs with the Rational Use of UHPFRC:
NLFEA and Analytical Predictions, Engineering Structures, Vol. 244, pp. 112774

Díaz R. S., Isufi B., Trautwein L. M., and Ramos A. P., 2023, Nonlinear Analysis of
Flat Slab–Column Connections to Optimize the Use of HPFRC under Monotonic Vertical
Loading, Structural Concrete, Vol. 24, No. 5, pp. 5787-5807

Godycki-Ćwirko T., Kosińska A., and Urban T., 1994, Badania Eksperymentalne Strefy
Przysłupowej Stropu Bezryglowego (Experimental Investigations of the Support Zone
of the Flat Slab Floor System), Inżynieria i Budownictwo, Vol. 4, pp. 174-178

Gołdyn M., and Urban T., 2022, UHPFRC Hidden Capitals as an Alternative Method for
Increasing Punching Shear Resistance of LWAC Flat Slabs, Engineering Structures, Vol.
271, pp. 114906

Kadhim M. M., Saleh A. R., Cunningham L. S., and Semendary A. A., 2021, Numerical
Investigation of Non-Shear Reinforced UHPC Hybrid Flat Slabs Subject to Punching Shear,
Engineering Structures, Vol. 241, pp. 112444

2021, Shear and Torsion (KDS 14 20 22)KCI, ,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MOLIT), Korea Concrete Institute (KCI), Sejong, Korea, (In Korean)

Von Mises R., 1913, Mechanik der festen Körper im plastisch deformablen Zustand, Nachrichten
von der Gesellschaft der Wissenschaften zu Göttingen. Mathematisch-Physikalische Klasse,
Vol. 1913, pp. 582-592, (In German)

Mohamad M. E., Ibrahim I. S., Abdullah R., Rahman A. A., Kueh A. B. H., and Usman
J., 2015, Friction and Cohesion Coefficients of Composite Concrete-to-Concrete Bond,
Cement and Concrete Composites, Vol. 56, pp. 1-14

Thorenfeldt E., 1987, Mechanical Properties of High-Strength Concrete and Applications
in Design, In Symposium Proceedings, Utilization of High-Strength Concrete

2008, DIANA-10.6 Users Manual Material LibraryTNO DIANA BV, , Netherlands

Vecchio F. J., and Collins M. P., 1986, The Modified Compression-Field Theory for
Reinforced Concrete Elements Subjected to Shear, ACI Structural Journal, Vol. 83,
No. 2, pp. 219-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