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탁
(Yong-Tak Kim)
김진영
(Jin-Young Kim)
이재철
(Jae Chul Lee)
*
권현한
(Hyun-Han Kwon)
†
-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
(Chonbuk National University-Department of Civil Engineering)
-
충남도립대학교 건설정보과
(Chungnam State University-Department of Civil Engineering and Informatics)
© Korean Society on Water Environment. All rights reserved.
Key words
Bayesian, Four Parameter Beta, GEV, IDF, Nonstatioanry
1. Introduction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여러 국가에서 과거 발생 했던 강수의 통계적 특성에서 벗어나는 극치사상이 빈번 하게 관측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 치고 있는 요인 중 하나로서 지구온난화가 원인으로 고려 되고 있으며 실제 산업화 이후 온실가스의 증가와 더불어 극한 기상현상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였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지구온난화에 의하여 물, 대기 순 환이 가속화되어 태풍과 집중호우와 같은 기상이변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산업화 이후
지속적으로 배출된 이 산화탄소(CO2)와 같은 온실가스에 의하여 지구 평균 온도 가 상승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증기압(water vapor)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홍수를
유발할 수 있는 강 우강도의 잠재력을 증가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온실 가스 농도는 매년 평균 1.9ppm 정도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성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경우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 내륙지역의 고온 현상으로 인한 상층 고압대의 발달로 인하여 여름철
집중 호우 발생 빈도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가 수문학적 극한사상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은 수문학 분야에 많은 관심을 이끌어 왔으며 대규모 의 기후변화와 변동이 극한 수문 사상의
빈도와 강도에 변 화를 야기한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에서 인정되고 있다 (Bae et al., 2011; Jang et al., 2015; Jeong et al., 2013; Joh et al., 2011; Kwon et al., 2008; Kwon et al., 2009; Lee et al., 2011; Lima and Lall, 2010a; Lima and Lall, 2010b; Sohn et al., 2014). McGuffie et al. (1999)은 전지 구모델(global circulation models, GCM)인 NCAR 지역기후 모델(NCAR community regional climate
model), 호주 BMRC 모델(Australian BMRC model) 등의 세계 기후 모 형을 이용하여 온실가스 농도에 따른 기온과 강수량의
변 동성을 평가한 결과 현재와 같이 온난화가 진행되는 기후 에서는 집중호우의 규모와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낼 것이라고 언급한바 있다.
이러한 극치강우의 빈도 및 강도의 변화는 인간의 생활에 여러 방면에서 변화를 야기할 수 있으며 특히, 홍수, 가뭄 의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극한
강우 발생에 영향을 주는 기상인자는 다양한 기후변화 및 변동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 에 분석 범위가 넓으며, 그 방법이 다양하다. 또한, 극한 강 우는
가뭄과 같이 장기간에 걸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 단 기간에 걸쳐 발생하기 때문에 예측하기가 어렵다. 수자원분 야에서는 극치사상을 추정하고 설계에
활용하기 위해서 강우 강도-지속시간-빈도곡선(Intensity - Duration - Frequency Curve, IDF 곡선)을 산정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수공구 조물 설계 및 수자원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자료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연구에서 강우를 생성하기 위 한 모형으로는
Poisson Cluster 모형을 사용하고 있다. Burton et al. (2008)은 Poisson Cluster 강우생성 모형은 기존 자기 상관성에 기반을 둔 모형에 비하여 1개월까지의 넓은 시간 대를 모의할 수 있고 1시간 시간대의
세밀한 해상도를 가 진 강우를 생산 가능하며 또한 극한 값을 잘 재현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언급하였으며 이러한 장점으로 수문 현상과 관련된 다양한 인자들의
불확실성을 평가하는데 이용되어 왔다. 하지만 Poisson Cluster 기법을 통하여 모의된 확률 강우량은 빈도에 따라 크게 40%정도로 과소 추정되며
이 러한 이유는 기법이 복잡한 물리적 과정인 강우시계열을 6 개 이하의 모수로 모의하는 근본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Kim et al., 2013). Katz et al. (2002)은 극단적 수문현상에 대한 통계분석을 위하여 GEV 분포형의 적합성 분석시 강우의 Heavy Tail적 특징에 대하여 언급하였으며 Heavy Tail과
같은 극단적 수문 추정의 불확실성을 Bayesian 추론을 통하여 정량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바 있다. Coles et al. (2003)은 극치 강우사상이 포함된 강우자료를 이용한 빈도분석 수행시 Gumbel 분포와 GEV 분포를 비교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GEV 분포가 극치자료에 더
적합하다고 제시한 바 있다. 국내 연구에서는 Kwon and Myeong (2011)은 기 후변화로 인한 재해피해액을 평가하기 위하여 기존 선형회 귀분석 방법에서 나타나는 정규분포 가정의 문제 및 예측 값이 음의 값을 갖는 문제를
Bayesian GLM 방법을 도입 하여 개선하였으며 기상청 A2 시나리오와 Markov Chain Downscaling 기법을 적용하여 미래 기후변화
영향을 평가 하였다. Lee et al. (2010)은 극치자료로부터 계절성을 추출 하여 이를 고려한 빈도해석을 수행하였으며 극치자료 분석 시 GEV 분포가 경험적 확률밀도함수와 누가확률밀도함수 모두에서
유사한 거동을 나타내어 적합성 측면에서 빈도해 석을 위한 분포형으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 한 매개변수들의 사후분포를 Bayesian
Markov Chain Monte Carlo 모의를 통하여 추정하였으며, 사후분포와 Quantile 함 수를 이용하여 계절성을 반영한 확률강수량을
효과적으로 모의하였다. Shin et al. (2012)은 최근 관측 강우량의 경향 특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GEV 모수의 비선형성을 고려한 비정상성 강우빈도해석법을 제안하고 관측 강우량을 활용하 여 검토하였다.
강우량의 평균, 분산, 왜곡도 산정 및 GEV 확률분포함수의 모수를 추정하여 이들의 상관성을 파악한 후 GEV 함수 모수를 비선형 회귀모형을 이용하여
추정하 였으며, 이를 통하여 행정구역의 확률강우량을 산정하였다. Jun and Yoo (2013)은 연 최대치 독립 호우 사상의 강우 시간분포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호우 사상들에 Beta 분 포를 적용하여 강우의 시간분포 특성을 이론적으로
모형화 하였다. 모형을 통한 결과로부터 전체 호우 사상에 대한 평 균적인 특성만을 고려하는 경우에 나타나는 주어진 지속 시 간 내에서 강우가 넓은
분포 또는 첨두 주변 집중의 형태를 갖는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So et al. (2012) 은 극대 강수량 자료를 유연하게 평가하기 위하여 기존 Ordinary Regression (OR) 방법을 개선한 Quantile Regression
(QR)을 제안하여 기존 방법의 경향성을 과소평가하는 문제 점을 지적하였으며 QR 방법을 통한 경향성 평가는 평균 중 심의 해석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으며 자료가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거나 왜곡된 분포 형태를 갖는 자료의 수문학적 경향성 평가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 다. Kim et al. (2016)은 기존 추계학적 시간단위모의기법의 경우 극치강수량을 효과적으로 재현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Conditional Copula 모형을
활용하여 기후 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영향 평가가 가능한 강우량 상세화 기법을 개발하였으며 기후변화 시나리오의 패턴을 거의 유 지하면서 효과적으로 미래의
확률강수량을 전망하여 수자원 분야에서 미래 기후변화를 평가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 가능 한 결과를 제시하였다. Kyoung et al. (2008)은 강우자료를 상세화하기 위한 가중치의 동역학적 거동이 카오스 특성을 나타내는지와 카오스적 분해가 가능한지를 비선형의 확정론 적 방법을 이용하여 규명하였으며
부분 근사화 기법을 이용 하여 강우를 상세화하였다. Kwon and Kang (2008)은 시공간 적 Random Cascade 모형을 이용한 강우 상세화 기법을 개발 하여 강우를 downscaling 및 지역화하여 활용하고 지표면의
유출수문특성을 연구하는데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 다. Choi and Moon (2000)은 Osborn (2000)의 방법에 따라 여름철 강우량을 분석하여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점에서의 강 우강도를 분석하였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강우강도가 증가 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중서부와 남부 해안 지역에서 는 더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전선, 지형성 그리고 대류성 강우의 변동이 강우강도의 변화를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판단하였다. Kwon and Kim (2009)은 시 강우자료에서 단일 호우 분리시간을 적용하여 연 최대 강우강도와 강우지속시간 을 추출한 후 Gumbel 혼합모형을 이용한 이변량 빈도해석을 실시하였다.
Seo and Park (2011)은 강우빈도해석에서 확률분 포의 매개변수 추정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확률강우량 을 평가하였다. 이를 위하여 Bootstrap 기법에 기반을 둔
불확 실성 평가 기법을 도입하여 확률강수량 평가에 활용하였다.
국내·외에서는 기후변동 및 기후변화에 따른 일최대강수 량에 대한 비정상성빈도해석모형의 개발 및 적용은 다수 이루어진 바 있으나, 홍수량 분석을 위한
기후변화에 따른 수공구조물의 영향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신뢰성 있는 시간 강우량 생성 기법 개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일단 위 이하 지속시간에
따른 비정상성 빈도해석과 더불어 IDF 곡선 개발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진하다. 이와 더불 어 국내에서 적용되고 있는 비정상성빈도해석은 과거의
증 가 경향성을 단순히 연장하여 해석하고 있어, 실제 기후변 동을 효과적으로 고려한 해석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점 에서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동성을
보다 현실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비정상성빈도해석 절차를 수립과 동시에 일단위 이하의 확률강수량을 도출할 수 있는 모형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매해 갱신되는 동적 IDF 곡선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Bayesian Beta 확률분포를 이용한 비정상성빈도해석
절차를 개발하 고 최종적으로 비정상성 기준 IDF 곡선을 산정하였다.
연구 수행 과정은 1단계 자료 정리, 2단계 비정상성 빈도 분석 절차 개발 및 검증, 마지막으로 3단계에 IDF 곡선 도 시 및 결과 분석으로 구분하여
진행하였다. 1단계에서는 연구에서 사용한 강우 자료에 대해 정리하였다. 2단계에서 는 본 연구의 핵심 방법론인 Bayesian Beta 모형에 대한
이론적 배경 및 검증과정을 수행하였다. 마지막 3단계에서 는 주요 강수지점에 대해서 동적 IDF를 도시하였으며, 결 과의 타당성을 다양한 통계적 지표를
통하여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비정상성모형으로의 적합성 및 확장성을 고 려하여 계절 총강수량을 입력정보로 일단위 이하의 지속시 간에서 연 최대
강수량을 평가할 수 있도록 모형을 구축하 였다. 일반적으로 GCM을 통해서 제공되는 기상예측 정보 는 대규모 기상장 정보(large-scale climate
information) 측 면에서 계절단위에서 예측성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입력정보는 계절강수량이며, 출력정보는
시간단위 극치강수량이 도출될 수 있도록 모형 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비정상성 빈도해석 절차를 모식적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2. Materials and Methods
2.1. 입력자료 현황
본 연구에서는 극치 사상을 추출하기 위해 국내 기상청 (http://www.kma.go.kr/)에서 관리하는 자동종관기후관측소 (Automatic Synoptic Observation System, ASOS) 중 한강 유역 18개 지점에 대한
자료를 구축하였으며, 자료는 지점 별 시자료를 사용하여 지속시간 1시간부터 23시간까지의 최대 강우 및 6월~9월까지의 계절 총강우량을 산정하여 분
석을 위한 D/B를 구축하였다. Fig. 1.
Fig. 1. A conceptual representation of the Bayesian beta distribution based nonstatioanry frequency analysis (Flowchart of Research).
Table 1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6월~ 9월에 호우가 집중적 으로 발생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80 mm 이상의 호우는 전체 발생일수 중
64.7%를 나타내었으 며 150 mm 이상은 88.0%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 에서는 호우 발생의 빈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6월~ 9월
자료만을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관측 자료를 이용 한 분석을 위하여 18개 지점의 시 자료에 따른 지속시간별 최대치 및 6월~ 9월의 연 총
강우량를 구축하였다. Fig. 2 는 분석에 사용된 18개 지점 위치를 도시하였으며, Table 2는 지점 현황을 표시하였다.
Table 1. Annual distribution of extreme rainfall occurrences of the Han-River watershed corresponding to two different thresholds
|
Jan
|
Feb
|
Mar
|
Apr
|
May
|
Jun
|
Jul
|
Aug
|
Sep
|
Oct
|
Nov
|
Dec
|
|
Rainfall > 80 mm
|
0.4%
|
1.7%
|
3.8%
|
10.2%
|
12.8%
|
16.2%
|
18.3%
|
18.3%
|
11.9%
|
3.4%
|
3.0%
|
0.0%
|
Rainfall > 150 mm
|
0.0%
|
0.0%
|
0.0%
|
5.3%
|
4.5%
|
17.3%
|
30.1%
|
26.3%
|
14.3%
|
1.5%
|
0.8%
|
0.0%
|
Fig. 2. A map showing Han-River watershed and ASOS stations used in this study.
Table 2. Weather stations used in this study, and their locations
Station Number
|
Station Name
|
Latitude (degree)
|
longitude (degree)
|
|
90
|
Sokcho
|
38.251
|
128.565
|
100
|
Daegwallyeong
|
37.677
|
128.718
|
101
|
Chuncheon
|
37.903
|
127.736
|
105
|
Gangneung
|
37.751
|
128.891
|
108
|
Seoul
|
37.571
|
126.966
|
112
|
Incheon
|
37.478
|
126.624
|
114
|
Wonju
|
37.338
|
127.947
|
119
|
Suwon
|
37.272
|
126.985
|
131
|
Cheongju
|
36.639
|
127.441
|
201
|
Ganghwa
|
37.707
|
126.446
|
202
|
Yangpyeong
|
37.489
|
127.494
|
203
|
Icheon
|
37.264
|
127.484
|
211
|
Inje
|
38.060
|
128.167
|
212
|
Hongcheon
|
37.684
|
127.880
|
221
|
Jecheon
|
37.159
|
128.194
|
226
|
Boeun
|
36.488
|
127.734
|
272
|
Yeongju
|
36.872
|
128.517
|
273
|
Mungyeong
|
36.627
|
128.149
|
Table 3은 본 연구에서 활용한 대표 관측소의 연극치 강 수량 자료의 기본적인 통계치 값을 나타낸다. 평균값을 기 준으로 서울지점의 지속시간 2, 4, 8시간의
강우량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표지점 모두에서 양의 왜도 (positive skewness)를 나타내어 좌측으로 치우친 분포를 나 타낸다.
왜도가 왼쪽으로 치우치면 서울과 같이 지속시간이 짧은 범위에서 강우량이 집중된다는 것을 나타낸다. 첨도 (kurtosis)는 각 지점의 지속시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 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대관령 지점은 증가를 보이며 그 외 속초, 인천 및 서울 지점은 감소를 나타내고 있다. 지속시 간이 길어질수록
첨도 값이 작아지는 것은 분포의 퍼짐정 도가 커진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본 연구에서는 통계적 타 당성을 위하여 1981~2015년까지의 30년 이상의
자료를 사 용하여 지속시간별 연 극치 강우강도 및 계절 총 강수량을 산정하였다. 4개 지점의 경우 1973년부터 자료가 활용가능 하지만, 기후변화
시나리오와의 비교를 위해 최근 자료만을 이용하여 모형을 구축하였다.
Table 3. Extreme rainfall statistics of the four representative stations for a given set of durations
Station Name
|
Duration
|
Mean (mm)
|
Maximum (mm)
|
Minimum (mm)
|
Skewness
|
Kurtosis
|
Stan. Dev (mm)
|
|
Sokcho
|
2
|
50.54
|
104.00
|
25.00
|
1.10
|
3.68
|
18.94
|
4
|
77.34
|
160.00
|
40.00
|
1.59
|
4.92
|
30.39
|
8
|
115.03
|
273.50
|
52.00
|
1.73
|
6.29
|
44.79
|
16
|
153.42
|
345.50
|
70.50
|
1.49
|
5.26
|
58.35
|
|
Daegwal- lyeong
|
2
|
48.08
|
104.00
|
22.10
|
1.43
|
5.18
|
18.38
|
4
|
76.20
|
178.00
|
35.20
|
1.65
|
5.31
|
33.98
|
8
|
121.45
|
329.50
|
60.20
|
1.88
|
6.36
|
62.87
|
16
|
180.09
|
555.50
|
86.50
|
2.18
|
9.20
|
91.94
|
|
Seoul
|
2
|
71.23
|
142.50
|
27.80
|
0.72
|
3.75
|
26.46
|
4
|
101.41
|
234.40
|
42.50
|
1.27
|
4.60
|
44.99
|
8
|
132.96
|
262.90
|
49.00
|
0.70
|
2.92
|
53.39
|
16
|
165.67
|
326.50
|
61.00
|
0.64
|
2.29
|
70.77
|
|
Incheon
|
2
|
65.75
|
125.60
|
25.60
|
0.75
|
2.78
|
27.47
|
4
|
93.25
|
204.70
|
36.00
|
1.11
|
3.91
|
40.38
|
8
|
120.65
|
299.40
|
41.50
|
1.25
|
4.58
|
55.10
|
16
|
147.50
|
351.80
|
42.00
|
0.95
|
3.88
|
66.66
|
2.2. Beta 분포
사후확률의 적합성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전체적분 값이 1을 가져야하지만 다변량 함수의 분모를 적분할 때 수학적 으로 추정하거나 추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베타분포는 사 후확률(posterior probability)의 분모 부분을 계산하지 않기 위한 특별한 형태의 사전확률(prior probability)
분포를 나 타낸다.
p(y|x)와 p(x)의 곱으로 계산되는 사후확률을 다시 사전 확률과 같은 형태의 수식으로 변환 시 베르누이분포로 정 의된 p(y|x)와 유사한 xp(1-x)q 형태의 함수를 선정하는 것이 유리하며 이와 같은 형태를 수식으로 나타내면 Eq. (1)과 같다.
여기서 B(p,q)는 확률분포를 적분했을 시 값을 1로 만들기 위한 상수로 베타함수(beta function)라 하며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Γ(•)는 Gamma 함수를 나타낸다.
Fig. 3은 매개변수 p, q에 따른 베타분포의 확률밀도함수 (probability density function, PDF), 누적분포함수(cumulative distribution
function, CDF)를 나타낸다. 그림에서 나타낸 것처럼, 베타분포는 매개변수에 따른 확률밀도함수를 다양 한 형태로 정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Fig. 3. A representation of flexible shape of beta distribution functions corresponding to a different set of parameters. Left panel shows probability distribution while right panel shows cumulative distribution.
Four-Parameter(4P)-Beta 분포는 일반적인 Beta 분포의 신 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하한 매개변수(a)와 상한 매개변수 (b)를 추가 고려한 분포를 나타낸다. 추가된 매개변수를 고 려하여 Eq. (1)을 변형한 4P-Beta 분포의 PDF는 Eq. (3)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Johnson et al., 1995).
Eq. (1)의 경우 확률변수 x의 범위는 0과 1사이로 정의 하지만 상한, 하한 매개변수를 추가로 고려할시 a < x < b 로 수정된다. 본 논문에서는 하한매개변수는 추정하였지만, 상한매개변수는 연도별 계절 총강수량을 적용하여 x의 최 댓값에 범위를 정의하는 동시에 모형의 비정상을 가지는 입력변수로 활용하였다.
2.3. Bayesian Approach
Bayesian 추론은 대상의 사전확률과 추가적인 관측을 통 하여 사후확률을 추정하는 통계적 추론법이다. 상기 통계법 은 수문학 연구뿐만 아니라 그
외 불확실성을 추정하기 위 한 다양한 연구에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속시 간별 극한 강우 모의 시 Eq. (3)의 매개변수인 p, q, a의 불 확실성을 고려하여 매개변수를 추정하기 위함이다(Kwon et al., 2008; Lima and Lall, 2010c; Renard, 2011; Viglione et al., 2013). 관측 자료가 동일한 분포를 따른다는 가정 하에 Eq. (3)의 우도함수(L)는 Eq. (4)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여기서, x는 지속시간별 극한 강우자료를 나타내며 시변성 에 따라 xt = {x1,...,xn}로 나타나며, b는 동일 연도의 6 월~9월까지의 계절총강우량을 나타낸다.
Bayesian 추론 과정에서 매개변수 p, q, a의 결합사후분포 는 매개변수와 관측 데이터 xt, bt로부터 계산되어지는 우도 L과 사전확률분포 π(p, q, a)의 곱으로 평가되며 Eq. (5)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주변우도(marginal likelihood) L(x|b)는 사후확률 Pr(p, q, a|y) 의 합을 1로 표준화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상수의 역할을 수행한다. 매개변수의 사전확률분포 π(p, q, a)을 추정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에 대한 기본 정보를 사전에 알아야하며, 본 연구에서는 p > 0, q > 0인 정보로 범위 [0, 1]에서 독립 되어 있으며 균일한 사전 분포를 제안하였다.
강우량은 0 미만의 값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하한 값은 0 이상의 값을 가지며 지속시간별 강우량의 하한 값이 향 후 증가할 것이라는 확실한 기록과
정보가 없기 때문에 하 한 값의 최대는 지속시간별 강우량 x의 최솟값 또는 x의 관측된 다른 최솟값 보다 작다고 가정하였다.
Eq. (4)와 Eq. (5)인 우도함수와 사전확률에 따른 결합 사 후확률은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Eq. (9)에서 매개변수 p, q, a에 대하여 이론적 적분은 쉽 지 않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Markov chain Monte Carlo (MCMC) 기법을 이용하여 사후분포를 추정하였다.
MCMC 기법은 사후분포에 대한 모의기법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법으로 Markov Chain을 이용하여 매개변수간의 관계를 구성하고 이를 무한히
큰 수만큼 반복하는 적분기법을 이 용하여 최종적으로 매개변수의 통계적 특성을 산정하는 방 법이다(Kim and Lee, 2008; Kwon et al., 2012). 본 연구에 서는 MCMC 방법 중 깁스표본법을 이용하여 매개변수들 을 추정하였으며, 모형의 Convergence를 확증하기 위해서 3개의 Chain을
독립적으로 시행하여 Sampling이 효과적으 로 혼합(mixing)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후분포의 수 렴은 Gelman et al. (2013)가 제안한
R
ˆ
계수
및 시각적으 로 판단하여 한강 유역 18개 강우관측소 지점의 지속시간 에 따른 확률 분포의 매개변수를 산정하였다.
3. Results and Discussion
강수량은 사용되는 목적에 따라 다양한 시간규모에서 다 루어지는 수문 변량으로서 습윤연속기간(wet spells)과 건조 연속기간(dry spells)으로
구성되어 있어 간헐성(intermittent) 을 가지는 대표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즉, 강수와 무강수 기간이 특정기간동안 지속되는 특징을 가지며
이런 경우 강수기간동안 극치강수량의 양적 분포에 따라 계절강수량 의 총량은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강우는 지속 시간을 기준으로 누적하여
나타내며 이러한 점에서 큰 강 우강도를 가지는 연최대강수계열의 경우 지속시간이 길어 질수록 계절강수량 총량에 근접하게 된다. 이러한 특징은 Fig.
4에 제시된 바와 같이 지속시간에 따른 연최대강수량 과 계절강수량의 상관행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즉 지속시 간이 길어질수록 계절 강우량과의 관계가
높아진다는 것은 일반적 사실이며, 본 연구에 사용된 결과에서도 동일한 특 징을 나타냈다. 지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서울 지점의 경 우 지속시간 2시간은
약 0.61, 4시간은 0.64, 8시간은 0.69 및 16시간은 0.79의 상관성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본 연 구의 모델에 적용한 극치 자료
추정에서도 짧은 지속시간 에 대한 결과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지속시간이 길수록 신 뢰성이 높다 하겠다. Fig. 5.
Fig. 4. A correlation matrix of extreme rainfalls for a given set of durations.
Fig. 5. Scatter plots between seasonal rainfall and extreme rainfalls corresponding to different durations (Seoul station).
3.1. Bayesian Beta 모형에 따른 지속시간별 연 최대 강우강도 모의 결과
본 연구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4P-Beta 분포의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해 대표 관측소 별로 관측 값에 대한 모의실험 을 수행하였다. 대표적으로 서울지점의
2시간, 4시간, 8시 간 및 16시간에 대한 극치강수량 모의실험 결과는 Fig. 6 에 도시하였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계절강수량과 극치강수 량과의 관계를 고려한 모형으로서 서울지역의 계절강수량 이 4P-Beta 분포의 상한값 b로
입력되었으며, 이를 반영하 여 지속시간별 극치 강수량을 모의할 수 있다. 모의실험 수행 결과 4P-Beta 분포를 통해 도출된 모의 값과 관측값 이
지속시간이 커짐에 따라 더욱 정확하게 모의되고 있으 며, 불확실성도 효과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입력 자료 인 계절강수량과 지속시간별 강우량 사이의
관계에서 상관 성이 낮은 지점은 상대적으로 Credible Interval이 크게 산 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Fig. 6. Simulation results of extreme rainfall series for different durations using seasonal rainfalls as inputs.
지속시간별로 계절강수량과 4P-Beta 분포로부터 모의된 극치강수량 결과와 관측 값의 상관관계를 비교해보면 속초 는 최대 약 0.58, 대관령은 0.61,
서울 0.80 및 인천 0.65가 산정되었으며, 이 외 14개 지점에서도 비슷한 상관성을 나 타내었다. 서울지점은 지속시간 2시간일 때 0.60,
4시간일 때 0.65, 8시간은 0.71, 16시간은 0.78로 증가하는 것을 확 인할 수 있으며 이는 극치강수량의 지속시간이 증가할수록 계절총강수량에
수렴하는 영향이라 할 수 있다. Fig. 7에 모의된 지속시간별 연 극치강우량과 관측값을 비교한 결과 대부분이 25%와 75% 불확실성 구간 사이에 위치하는 것 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의
Bayesian 4P-Beta 모형을 통 하여 모의된 지속시간별 극치강우량은 지속시간이 증가할 수록 기존 관측 값과 유사성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극치강수량의 예측정보는 단기간의 홍수예측을 위한 직접적인 입력 자료로 활용되기 에는 무리가 있으며 3개월 시간규모에서
극치강수량의 전 망정보로 활용되는 것이 모형의 개발목적에 부합된다 하겠 다. 이와 더불어 전망결과를 이용하는데 있어서 제시된 불 확실성 정보를 토대로
확률론적 접근도 적절한 활용방안으 로 판단된다. Fig. 8.
Fig. 7. Boxplots of simulated annual maximum rainfalls for four different stations and durations. Symbol circle represent the observed mean of annual maximum rainfalls.
Fig. 8. Scatter plots between the simulation and observed extreme rainfalls according to different durations (Seoul station).
3.2. 지속시간별 매개변수 불확실성 정량화 및 설계 강우량 산정
본 연구에서는 4P-Beta 분포의 매개변수의 사후분포를 추정하기 위하여 Bayesian MCMC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매 개변수의 수렴을 검증하기
위해서 3개의 Chain을 독립적으 로 시행하여 샘플링이 효과적으로 혼합되도록 하였으며 이 를 통해 매개변수의 불확실성 구간을 정량화하였다. 본 연
구에서 제안하는 4P-beta 분포의 적합성을 검토하기 위하 여, 국내외에서 극치 강우량 분석에 주로 사용되는 GEV, Gumbel 및 Log-normal
분포를 비교대상으로 검토하였다. 4개 확률분포의 적합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하여 음대수우도(Negative log-likelihood, NLLH)를
추정하여 다 음 Fig. 9에 비교하였다. 비교대상인 GEV 및 Gumbel 분포 는 극치수문자료에 가장 일반적으로 적용되며 적합성 또한 타 분포보다 우수하다. 본 논문에서
적용하는 4P-Beta분포 의 경우 상한계분포를 가지는 분포형으로서 비정상성 해석 모형으로 적용성이 우수한 점을 활용하고자 하며, 이러한 점에서 기존
극치분포보다 우수성을 강조하기 보다는 적용 상의 차이가 크지 않음을 평가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비교 를 실시하였다.
Fig. 9. Negative log-likelihood for Sokcho, Daegwallyeong, Seoul and Incheon station.
NLLH 값은 작을수록 적합한 분포형을 나타내며 본 연구 에서 비교한 분포 중 대수우도를 기준으로 판단해보면 Log-Normal 및 Gumbel 보다
상대적으로 GEV와 4P-Beta 분포가 대부분의 지속시간에서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으 며 거의 동일한 NLLH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Fig. 9는 GEV 및 4P-Beta에 따른 NLLH 값을 도시한 것이 다. 또한 지속시간 24시간에 가까워질수록 값이 지수함수 적으로 작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지속시간이 길어질수록 확률분포의 적합성이 좋아지고 있음을 의미한 다. 지속시간 1 ~ 24시간에 대한 4P-Beta 분포와 GEV
분포 의 음대수우도가 차이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기존 빈도해석 대표 분포형으로 활용되는 GEV와 비교해서 적합성 측면에서 거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지 않 는 점을 고려할 때 빈도해석을 위한 분포형으로 적용이 가 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Table 4는 지속시간 1, 6, 12, 18, 24시간에 따른 NLLH 결과를 나타낸다.
Table 4. Comparisons of negative log-likelihoods of Sokcho, Daegwallyeong, Seoul and Incheon stations for a set of different durations. The shaded is the best-fit distribution given the NLLH.
Station Name
|
Duration
|
Distribution
|
|
4P-Beta
|
GEV
|
Log-Normal
|
Gumbel
|
|
Sokcho
|
1
|
-173.9
|
-173.7
|
-132.4
|
-179.8
|
6
|
-224.8
|
-224.2
|
-169.9
|
-220.9
|
12
|
-241.1
|
-240.3
|
-180.7
|
-232.6
|
18
|
-254.6
|
-254.5
|
-187.5
|
-237.1
|
24
|
-261.9
|
-261.8
|
-193.1
|
-245.6
|
|
Daegwallyeong
|
1
|
-158.4
|
-158.2
|
-126.6
|
-176.5
|
6
|
-212.0
|
-210.7
|
-175.8
|
-233.8
|
12
|
-234.3
|
-233.5
|
-192.2
|
-250.2
|
18
|
-248.2
|
-247.1
|
-200.3
|
-269.5
|
24
|
-256.2
|
-255.5
|
-205.5
|
-276.2
|
|
Seoul
|
1
|
-231.1
|
-230.8
|
-142.8
|
-188.1
|
6
|
-283.8
|
-284.4
|
-183.1
|
-226.4
|
12
|
-296.9
|
-297.8
|
-192.6
|
-230.4
|
18
|
-305.8
|
-306.5
|
-197.3
|
-240.2
|
24
|
-311.6
|
-311.6
|
-201.0
|
-245.6
|
|
Incheon
|
1
|
-217.7
|
-218.5
|
-142.2
|
-186.5
|
6
|
-277.2
|
-277.3
|
-179.5
|
-224.9
|
12
|
295.5
|
-296.3
|
-190.3
|
-232.5
|
18
|
-300.8
|
-302.2
|
-193.9
|
-235.0
|
24
|
-305.9
|
-307.7
|
-197.3
|
-238.1
|
본 연구에 이용한 지속시간별 극치 강우량 및 계절 총 강우량은 시변성을 가지고 매년 유사한 변동성을 가진다. 따라서 계절 총강우량을 활용하여 비정상성이
반영된 예측 기반의 IDF 곡선을 유도하는 방안 수립과 적용성을 평가하 고자 한다. 지속시간별 극치강우량을 산정에 있어 비정상성 을 고려하기 위하여,
Bayesian 4P-Beta 분포 상한치인 매개 변수 b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것으로 가정하였으며, 계 절총강우량이 입력 자료로 활용된다. 비정상성
빈도분석을 수행하여 자료에 내포된 시간에 따른 변동 특성을 고려하 였으며 18개 강수 지점에 적용하여 비정상성 IDF 곡선을 유도하였다. 기존 정상성
빈도해석 결과와 비교하기 위하여 비정상성 빈도해석 결과를 시간적으로 누적하여 IDF 곡선 을 산정하였으며, 대표지점으로 속초, 대관령, 서울 및 인
천지점에 대해서 Fig. 10에 나타내었다. 대부분의 지점에서 4P-Beta 분포를 이용하여 빈도 분석된 결과의 중간값이 관 측 값의 대한 기존 빈도분석 결과와 거의 동일한 것을
확 인할 수 있었다. 대표지점을 제외한 14개 지점에서도 동일 한 특징으로 관측 값의 확률강우량과 모의 값의 확률강우 량의 값의 편차가 작게 산정되었다.
Fig. 10. Intensity-Duration-Frequency curves corresponding to different return levels.
Fig. 11은 각 지점의 Bayesian 방법에 따른 매개변수의 불확실 구간을 정량화하여 도시한 결과이며, 전 강수지점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여 확률강수량의 공간적인
분포를 관측 값 기반의 정상성 결과와 비교하여 Fig. 12에 나타내었다.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지속시간이 길어질수록 지속시간별 연최대강수량과 계절강수량의 상관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추정되는 매개변수에 대한
불확실성도 그만 큼 감소하게 된다. 동일하게 지속시간이 짧을수록 매개변수의 불확실성 도 증가하게 되며, 이러한 결과가 IDF 곡선 산정에도 효과 적으로
반영되고 있음을 Fig. 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g. 11. Intensity-Duration-Frequency curves and their uncertainties corresponding to different return levels.
Fig. 12. Comparisons of spatial distribution of design rainfalls for 24-hour duration, corresponding to different return levels.
본 연구에서는 Bayesian 4P-Beta 모형에 의하여 지속시간 별 극치강우량 시계열을 산정하였으며 비정상성 빈도분석 을 수행하여 2, 5, 10,
25, 50, 100 및 200 year의 재현기간 에 해당하는 결과를 산정하였다. 산정 결과 대부분의 지점 에서 평균에 해당하는 연도를 기준으로
산정된 IDF 곡선은 기존 빈도분석 결과와 거의 동일한 극치강우량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다. 평균에 해당하는 연도를 기준으로 산정된 IDF 곡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평가해 보면, 한강유역의 18개 지점중 대관령, 춘천, 강릉, 서울, 강화, 양평, 이천 및 홍천 지점에서는 모의 값의 빈도분석
결과 값이 관측값에 따른 확률강우량보다 미소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전체 지점은 2년 빈도의 빈도분석은 -1.1% ~ 1.5%의 지점 별 변동폭이
있으며, 5년은 -1.5% ~ 2.7%, 10년은 -2.0% ~ 3.5%, 25년은 -2.5% ~ 4.5%, 50년은 -2.7% ~ 5.0%, 100년
-3.0% ~ 5.5% 및 200년은 -3.0% ~ 5.9%를 나타냈다. 지점 및 빈도에 따라서 관측 값과의 편차가 존재하지만 대부분 불확실성 구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작은 편차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기존 정상성빈도해석 절차가 전체 기 간의 평균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당연한
결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비정상성 모형으로서 매년 계절강수량 변 화에 따른 빈도해석이 가능하다. 비정상성 모형으로서의 장 점을 평가하기 위하여 지점별 관측 계절강수량이
최대 또 는 최소인 경우의 연도를 선정하여 해당연도에 따른 빈도 분석 결과와 전체 연도에 따른 빈도의 중간 값, 관측 값의 빈도분석 결과를 비교하여
Table 5에 나타내었다. 모의 분 석된 결과에서 대표지점 속초, 대관령, 서울 및 인천 지점 중 속초 지점은 1984년(June)에 최대 강우가 발생하였고
1994년에 최소 강우를 나타냈으며, 대관령, 서울 및 인천의 경우 1990년도 및 1998년도에 최대 강수가 발생하였으며, 2015년에 최소 강우량을
보였다. 이는 과거 극한호우, 태풍 및 가뭄 발생시기와 일치한다. 계절강수량이 큰 해의 경우 추정되는 설계강수량 또한 이를 반영하여 정상성빈도해석
결과에 비하여 상당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비정 상성모형의 장점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 다. 즉, 예측되는 계절강수량을 토대로
다양한 지속시간에 해당하는 극치강수량으로 Downscaling이 가능한 모형이라 할 수 있다.
Table 5. Comparisons of design rainfalls for the years, corresponding to the maximum, median, mean and minimum seasonal rainfalls
Name
|
|
Data
|
Return Period
|
|
2
|
5
|
10
|
25
|
50
|
100
|
200
|
|
Sokcho
|
|
Max. Year
|
205.6
|
289.6
|
345.1
|
415.4
|
467.5
|
519.2
|
570.7
|
Sim.
|
Median
|
170.8
|
224.5
|
260.0
|
304.9
|
338.2
|
371.3
|
404.2
|
Mean
|
163.2
|
218.2
|
254.5
|
300.5
|
334.6
|
368.4
|
402.1
|
|
Min. Year
|
116.4
|
140.3
|
156.2
|
176.3
|
191.1
|
205.9
|
220.6
|
Obs.
|
|
162.6
|
216.9
|
252.8
|
298.3
|
332.0
|
365.4
|
398.8
|
|
|
|
Difference (Obs.-Mean)
|
0.4%
|
0.6%
|
0.7%
|
0.7%
|
0.8%
|
0.8%
|
0.8%
|
|
Daegwallyeong
|
|
Max. Year
|
321.3
|
444.8
|
526.5
|
629.8
|
706.4
|
782.4
|
858.2
|
Sim.
|
Median
|
183.8
|
253.2
|
299.2
|
357.3
|
400.4
|
443.2
|
485.8
|
Mean
|
196.4
|
276.8
|
330.0
|
397.2
|
447.1
|
496.6
|
545.9
|
|
Min. Year
|
131.5
|
173.7
|
201.6
|
236.9
|
263.1
|
289.0
|
314.9
|
Obs.
|
|
195.7
|
276.9
|
330.6
|
398.5
|
448.9
|
498.9
|
548.7
|
|
|
|
Difference (Obs.-Mean)
|
0.4%
|
0.0%
|
-0.2%
|
-0.3%
|
-0.4%
|
-0.5%
|
-0.5%
|
|
Seoul
|
|
Max. Year
|
319.4
|
415.8
|
479.7
|
560.3
|
620.2
|
679.6
|
738.7
|
Sim.
|
Median
|
167.9
|
215.0
|
246.3
|
285.7
|
315.0
|
344.0
|
373.0
|
Mean
|
170.3
|
238.3
|
283.3
|
340.1
|
382.3
|
424.1
|
465.8
|
|
Min. Year
|
82.9
|
103.2
|
116.6
|
133.6
|
146.2
|
158.7
|
171.2
|
Obs.
|
|
170.7
|
241.9
|
289.1
|
348.6
|
392.8
|
436.7
|
480.4
|
|
|
|
Difference (Obs.-Mean)
|
-0.2%
|
-1.5%
|
-2.0%
|
-2.5%
|
-2.7%
|
-2.9%
|
-3.0%
|
|
Incheon
|
|
Max. Year
|
266.9
|
362.4
|
425.6
|
505.5
|
564.8
|
623.6
|
682.2
|
Sim.
|
Median
|
146.4
|
198.8
|
233.4
|
277.2
|
309.7
|
342.0
|
374.1
|
Mean
|
152.0
|
217.8
|
261.5
|
316.6
|
357.5
|
398.1
|
438.5
|
|
Min. Year
|
63.2
|
84.3
|
98.3
|
116.0
|
129.2
|
142.2
|
155.2
|
Obs.
|
|
149.8
|
214.9
|
258.0
|
312.5
|
352.9
|
393.0
|
433.0
|
|
|
|
Difference (Obs.-Mean)
|
1.5%
|
1.4%
|
1.3%
|
1.3%
|
1.3%
|
1.3%
|
1.3%
|
Table 5는 계절총강수량 값에서 최대, 최소를 기록한 연 도의 모의 값의 빈도분석 결과 및 중앙값, 평균값을 나타 낸 것이다. 모의된 결과의 평균값에 따른
빈도분석 결과가 관측 값의 빈도분석 결과와 작은 편차를 나타내는 것을 확 인할 수 있다. Fig. 13은 Table 5에 제시된 결과 중 100년 빈도에 해당하는 각 지속시간별 최대 및 최소 연도의 값, 평균, 중앙 및 관측 값을 도시하여 나타낸 것이다.
Fig. 13. Comparisons of design rainfalls for the 100 year return period, corresponding to the maximum, median, mean and minimum seasonal rainfalls.
4. Conclusion
수공학에서 극치수문자료에 대한 경향성, 계절성 및 빈도 해석과 같은 분석은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다. 최근 30년 동안 이상기후에 의하여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 화 및 기상변동성 증가로 인하여 발생하는 극치강수량의 시간적인 변동성을
추정하고 수공구조물 설계에 고려하는 과정은 최근 기상학적 변동성을 감안하면 매우 중요한 사 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상모델에서 제공되
는 단기 기상예측 정보는 계절단위 이상에서 어느 정도 예 측성을 보이고 있으며, 일 단위 이하의 극치강수량을 예측 하는데 있어서 신뢰성이 크게 결여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기상변동성이 반영된 극치강수량 자료 를 생산할 수 있는 Downscaling 기법의 개발 및 적용에 대 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시간단위 강우량 자료 생성 시 Poisson Cluster 기법을 통하여 시간 단위 강수량을 모의하고 이를 통하여
설계강수량을 추정하 는 연구가 일부 진행되고 있지만, 극치값을 재현하는데 여 전히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Kim et al., 2013; Kim et al., 2014).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계절강수량을 입력자 료로 하는 Bayesian 4P-Beta 분포 기반의 비정상성 빈도 해석 기법을 개발하고 동적
개념의 IDF 곡선을 도출하는 데 활용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도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4P-beta 함수를 활용하여 지속시간 별 극치시간단위 강우 상세화 모형을 개발하였다. 4P-beta 함수의 경우 상한 및 하한
매개변수를 활용하여 지속시간 의 변량을 도출할 수 있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음대수우 도함수를 활용하여 분포의 적합성을 확인하였으며 지점별 차이는
있었지만 대부분의 지점에서 4P-Beta 분포형은 GEV 분포와 유사한 적합성을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제안된 Bayesian 4P-Beta 분포의 경우 비정상성 빈 도해석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을 정량적으로 제시할 수 있 는 모형으로서, 관측값이
불확실성 구간 안에 대부분 위치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속시간별 극치 강우 량이 갖는 기상학적 변동성을 고려하기 위하여 상한 매개
변수 값에 연도별 계절총강수량을 적용하여 비정상성 분석 을 수행하였으며 입력된 계절강수량의 변동성이 24시간 이 하의 지속시간의 극치강수량으로 효과적으로
전이되는 것 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본 연구에서 제시된 비정상성 빈도해석 기법은 Downscaling 기능이 포함된 방법론으로서 활용성이 매우 크다 하겠다. 즉, 본 연구에서와
같이 계절강수량을 상한계 값으로 사용하여 비정상성 빈도해석과 더불어 다양한 지속 시간에 해당하는 극치강수량을 재현할 수 있는 장점을 가 지고 있다.
향후, 기후변화 시나리오로부터 추출된 계절강 수량을 활용할 경우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의 IDF 곡선을 산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적용성 및
효율성 측면 에서도 기존 방법론에 비해서 우수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 적용된 4P-Beta 모델은 시간에 따라 누적특성 을 가지는 변량에 적용이 가능한 방법으로서 본 연구에서 는 계절강수량으로부터 일 단위
이하의 극치강수량을 추론 하는데 활용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물환경 관련 자료 중에 서 시간에 따라 누적특성을 가지는 수질관련 변량 등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4P-Beta모형은 사용 되는 독립변수(예측인자)와 종속변수와의 상관성이 통계적 으로 유의할 때 예측관점에서 활용이 가능한
방법이며, 반 대로 상관성이 결여된 예측인자가 사용될 경우 분포특성이 왜곡될 개연성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기상모형으로부터 예측된 계 절강수량 및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입력자료로 이용하여 극 치강수량의 발생특성을 추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점 에서 향후연구로서 기상모형으로부터 도출된 3개월 예측정 보 및 다양한 기상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모형 으로 확장과 모형
검증이 추가적으로 연구될 필요가 있으 며 기상인자를 이용하여 모형 내에서 계절강수량을 직접적 으로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추가하여, 이를 직접적으
로 일단위 이하의 극치강수량을 상세화 시킬 수 있는 모형 으로 확장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기상변동성을 다양한 시 간규모에서 고려하기 위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Acknowledgement
본 연구는 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건설기술 연구사업의 연구비지원(15SCIP-B065985-30)에 의해 수행되 었습니다. 저자들은 전북대학교
방재연구센터 및 한국건설 기술연구원 수문레이더 재해연구·데이터 센터에 소속되어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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