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익
(DongIk Shin)
1
무하마드하룬
(Haroon Muhammad)
1
민경성
(Kyung Sung Min)
2
이광명
(Kwang-Myong Lee)
3
이정윤
(Jung-Yoon Lee)
4*
-
정회원,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시스템공학과 박사수료
-
정회원,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
정회원,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
-
정회원,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Copyright © The Korea Institute for Structural Maintenance and Inspection
키워드
자기치유, 균열, 치유특성, 전단, 구조성능
Key words
Self-Healing, Crack, Healing Properties, Shear, Structural performance
1. 서 론
최근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노후화된 콘크리트 구조물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의 40%에 달하는 등 세계적으로 유지보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콘크리트는 시공이 용이하며 경제적이고 높은 내구성과 내화성을
지니고 있어 건설재료로 널리 사용되지만, 높은 압축강도에 비해 인장강도가 낮아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력의 작용 및 체적변화 등으로 인한 균열을
수반하게 된다. 이러한 균열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며 특히 균열을 통해 이물질이 침투할 경우 콘크리트의 열화 및 철근 부식 등 내구성에 문제가 발생한다.
자기치유 콘크리트는 무기질 혼합재료, 박테리아, 캡슐 등과 같은 재료들을 사용하여 콘크리트 구조물에 발생한 균열을 스스로 치유함으로써 구조물의 내구성과
수명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술로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Wiktor et al., 2011; Van Tittelboom et al.,
2013)(11,12). 현재까지는 자기치유 소재 및 치유성능 평가에 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수행되었다(Cho et al., 2009; Muhammad et al., 2016)(3,4). 그러나 자기치유 콘크리트를 실제 구조물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자기치유 콘크리트의 구조적 성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자기치유
콘크리트의 적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역학적 성능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Bhaskar et al.(2017)(5), Vijay et al.(2019)(6), Wang et al.(2012)(7)은 박테리아를 활용한 자기치유 콘크리트의 자기치유성능과 압축강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박테리아의 생체광물형성 작용으로 생성된
탄산칼슘($CaCO_{3}$)이 미세한 공극에 침전되어 쌓이게 되면서 일반 콘크리트보다 압축강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외에도 Ozbey et
al.(2013)(8)과 Saharan et al.(2014)(9)은 쪼갬인장강도 시험방법을 활용하여 고성능 섬유 보강 시멘트 복합재료의 역학성 성능을 평가하였으며, 직접 인장시험이나 3점 굽힘시험을 통해 자기치유
콘크리트의 치유 특성 및 역학적 성능에 대한 다양한 검증이 수행되고 있다(Wang et al., 2014; Ferrara et al., 2014)(10,11).
한편, 철근콘크리트 부재의 경우 콘크리트뿐만 아니라 철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다양한 변수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철근콘크리트 보는 전단철근의 양이
동일할 경우 전단철근의 항복강도가 높을수록 배근간격이 넓어져 균열의 개수는 감소하고 폭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Lee et al., 2015)(12). 균열의 폭은 자기치유 콘크리트의 치유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자기치유 콘크리트의 적용성을 확장시키기 위해서는 철근으로 보강된 부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자기치유 재료 혼입 모르타르 보의 자기치유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실험적 연구가 수행되었다. 실험에는 일반 모르타르를 사용한 보와 자기치유
재료를 사용한 모르타르 보가 사용되었으며 균열 발생 및 최종 파괴 재령일에 따른 실험체의 자기치유 성능을 비교하였다. 자기치유 성능은 실험체의 내력
및 균열의 치유정도를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2. 실험 개요
2.1 사용재료
실험에 사용된 실험체는 모두 보통 포틀랜드 시멘트(OPC)와 강사(江沙)를 사용하여 제작하였다. 사용한 재료의 주요 물성치는 Table 1과 같으며, 배합비는 Table 2에 나타내었다. 자기치유 재료는 캡슐 형태를 사용하였으며 팽창재(CSA계)와 탄산나트륨($Na_{2}CO_{3}$)을 각각의 캡슐로 제작하여 사이즈에
따라 5:5의 비율로 사용하였다. 전단철근과 주인장철근으로는 D6, D13 철근이 사용되었으며, 각각의 항복강도는 350MPa, 442MPa로 나타났다.
2.2 실험체 상세
자기치유 재료를 사용한 모르타르 보의 치유성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자기치유 재료의 사용 유무, 균열 발생 및 최종 파괴 재령일을 주요 변수로 하는 12개의
실험체를 제작하였다. 실험체는 Fig. 1과 같이 폭이 130 mm, 높이가 150mm이며 경간은 550 mm가 되도록 제작하였다. 12개의 실험체는 모두 전단경간비(a/d)가 1.8이 되도록
제작하였으며 주인장철근비는 0.015, 전단철근비는 0.005로 하였다.
Table 1. Properties of cement and fine aggregate
Type
|
Density
(g/cm$^{3}$)
|
Surface area
(cm$^{2}$/g)
|
Absorption
(%)
|
Fineness
modulus
|
OPC
|
3.15
|
3,540
|
-
|
-
|
Fine aggregate
|
2.58
|
-
|
1.80
|
2.78
|
Table 2. Mix proportion
Type
|
Water
|
Cement
|
Fine aggregate
|
CSA
|
Crystalline
material
|
S.P$^{*}$
|
OPC
|
0.40
|
1.00
|
2.00
|
-
|
-
|
2.00
|
Self-Healing
|
0.40
|
1.00
|
1.94
|
0.045
|
0.015
|
2.00
|
S.P$^{*}$: Superplasticizer
Fig. 1. Overall dimensions of specimens
실험체는 자기치유 재료의 사용 유무에 따라 일반 모르타르 실험체(BN)와 자기치유 재료를 사용한 모르타르 실험체(BSH)로 나누었다. 그리고 균열
발생 및 최종 파괴 재령일에 따라 3개의 그룹(28-28, 28-118, 118-118)으로 구분하였다. 첫 번째 그룹(28-28)은 재령 28일에
균열 발생 및 최종 파괴까지 실험을 진행하였다. 두 번째 그룹(28-118)의 경우 재령 28일에 균열을 발생시킨 뒤 90일 간의 치유기간을 거쳐
재령 118일에 최종 파괴하였다. 세 번째 그룹(118-118)은 재령 118일 에 균열 발생 및 최종 파괴까지 실험을 진행하였다. Table 3은 각 그룹의 균열 발생 및 최종 파괴 재령일을 나타낸다.
2.3 파괴모드 및 균열 발생 시점
실험에 사용된 실험체는 전단철근비에 비해 주인장철근비를 높게 하여 부재가 전단파괴하도록 설계하였다. 휨파괴하는 실험체의 경우 다수의 균열이 부재의
인장연단에서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하중을 제거한 후에는 대다수의 균열은 닫히면서 균열폭이 매우 작게 나타난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하중을 제거하더라도
실험체에 일정 크기 이상의 균열을 관측할 수 있도록 전단파괴를 유도하였다.
Fig. 2. Crack width depending on the load
전단파괴의 경우 균열이 발생한 후에 매우 취성적으로 파괴되기 때문에 예비 실험을 통해 적절한 균열 발생 시점을 선정하였다. Fig. 2는 하중 제거 후 측정한 잔류 균열폭을 나타내고 있다. 설계전단하중의 60%를 가력한 후 하중을 제거한 실험체는 균열이 거의 닫히는 결과가 나타났다.
반면, 설계전단하중의 70%를 가력한 후 하중을 제거한 실험체의 균열폭은 약 0.025 mm로 하중이 증가할수록 잔류 균열폭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 실험에서는 균열 발생 시점을 설계전단하중의 80%로 하여 예비 실험보다 큰 잔류 균열폭에 대해 자기치유 성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2.4 실험 및 측정방법
실험은 2,000kN 용량의 UTM(Universal Testing Machine)으로 변위제어를 사용하여 일축으로 가력하였으며, 가력된 하중 및
변위는 데이터로거(UCAM-500A)에 기록되었다. 모든 실험체는 최대 하중에 도달한 이후에 하중이 최대하중의 80%까지 감소하였을 때 실험을 종료하였다.
실험체의 중앙부 처짐을 측정하기 위해서 중앙 하단에 변위측정기(LVDT)를 설치하였다. 균열은 약 40배율의 디지털현미경을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실험 및 측정방법은 Fig. 3에 나타내었다.
3. 실험 결과 및 고찰
3.1 압축강도
실험에 사용된 모르타르의 재령일에 따른 압축강도 실험 결과를 Table 4에 나타냈다. 일반 모르타르의 경우 재령 28일과 118일의 평균 압축강도는 각각 54 MPa, 61 MPa로 측정되었다. 자기치유 모르타르의 경우
일반 모르타르의 압축강도의 53%까지 감소하여 재령 28일과 118일의 평균 압축강도는 각각 29 MPa, 33 MPa로 나타났다.
기존 연구결과에 따르면 캡슐의 혼합율이 증가할수록 압축강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낸다(Choi et al., 2019)(13). 캡슐형 자기치유 재료를 사용할 경우 모르타르 내부에 캡슐이 분포하게 되는데 캡슐은 큰 하중에 저항할 수 없기 때문에 캡슐 혼합율이 증가할수록 압축강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실험에서 일반 모르타르와 자기치유 모르타르의 28일 압축강도에 대한 118일 압축강도 비율은 약 1.13으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자기치유 모르타르의 배합비를 조절하거나 결합재의 추가를 통하여 충분한 압축강도를 확보할 경우 일반 모르타르와 같이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Fig. 3. Experimental setup and crack measurement method
Table 4. Mortar average compressive strength of each group
Type
|
28 days
|
118 days
|
BN 28-28
|
54.0 MPa
|
-
|
BN 28-118
|
54.3 MPa
|
64.9 MPa
|
BN 118-118
|
-
|
57.4 MPa
|
BSH 28-28
|
32.5 MPa
|
-
|
BSH 28-118
|
25.9 MPa
|
32.6 MPa
|
BSH 118-118
|
-
|
32.5 MPa
|
3.2 내력평가
Fig. 4는 모든 실험체의 하중-변위 곡선을 나타낸다. 균열 발생 하중은 실험체에 따라 70.2 kN에서 85.7 kN의 범위 내에 위치했다. 보통 모르타르
실험체 중 재령 28일에 균열을 발생 및 최종 파괴시킨 실험체(BN 28-28)의 최대 하중 평균값은 113.4 kN이며. 자기치유 모르타르 실험체(BSH
28-28)의 경우에는 91.6 kN으로 나타났다. 재령 118일에 균열 발생 및 최종 파괴시킨 실험체(BN 118-118, BSH 118-118)의
경우 최대 하중 평균값은 각각 121.4 kN, 116.1 kN으로 재령일이 증가함에 따라 최대 하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재령 28일에 균열을
발생시킨 후 90일 간의 치유한 뒤 재령 118일에 파괴한 실험체(BN 28-118, BSH 28-118)의 경우 최대 하중 평균값은 112.8 kN,
94.4 kN으로 나타났다. 균열 발생 하중에 대한 최대 하중의 비율은 일반 모르타르 실험체가 자기치유 모르타르 실험체보다 큰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압축강도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재령일과 치유기간에 따른 하중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Fig. 5와 Table 5에 각 그룹별 하중 경향과 수치를 나타냈다. 일반 모르타르 실험체와 자기치유 실험체 모두 재령일이 증가함에 따라 모르타르의 압축강도가 증가하여 최대
하중이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8일 압축강도에 대한 118일 압축강도의 비율은 일반 모르타르와 자기치유 모르타르가 동일하였지만 28일 최대
강도에 대한 118일 최대 강도의 비율(P$_{n,mean(118-118)}$/P$_{n,mean (28-28)}$)은 일반 모르타르 실험체가 1.07,
자기치유 실험체가 1.27로 자기치유 실험체의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Fig. 4. Load-displacement curves
Fig. 5. Load tendency of the specimen
일반 모르타르 실험체 중 균열 발생 후 치유기간을 거쳐 최종 파괴시킨 실험체(BN 28-118)의 경우 이미 발생한 균열로 인해 재령일이 증가하여도
하중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자기치유 실험체(BSH 28-118)는 28일 최대 강도에 대한 118일 최대 강도의 비율($P_{n,mean(28-118)}$/P$_{n,mean
(28-28)}$)이 1.03으로 일반 모르타르 실험체와 비교하였을 때 최대 강도비가 증가하였다. 자기치유 실험체는 균열이 발생할 경우 균열면에 반응
생성물이 충전되면서 균열을 채우게 된다. 이에 따라 실험체 내부에서 철근의 부착력이 향상되며 균열 사이의 마찰이 증가하면서 실험체의 강도가 다소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3.3 균열폭
Fig. 6에서는 일반 모르타르 실험체와 자기치유 실험체의 균열을 나타내었다. 설계전단하중의 80%를 가력했을 때 균열의 크기는 0.2 mm보다 크게 나타났지만
하중을 제거한 뒤에는 균열이 닫히면서 균열폭이 0.05~0.14 mm로 작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90일 동안 치유기간을 거쳐 하중가력
이전에 균열을 확인한 결과 일반 모르타르 실험체의 균열폭은 감소하였으나 미세한 균열이 남아있었다. 반면, 자기치유 모르타르 실험체의 경우 반응 생성물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균열면이 반응 생성물로 충전되어 완전히 치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모르타르 실험체의 경우 반응 생성물이 관찰되지 않았지만 균열폭이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재령 28일에 전단설계하중의 80%를 가력하여
균열을 생성하였지만 철근이 항복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중을 제거한 뒤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성질로 인해 균열폭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자기치유 모르타르
실험체는 철근의 영향뿐만 아니라 표면에서 관찰된 반응 생성물을 통해 자기치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4. 결 론
최근 자기치유 콘크리트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자기치유 재료를 사용한 부재의 구조성능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반 모르타르 보와 자기치유 재료 혼입 모르타르 보의 실험을 통해 구조성능을 비교하고 균열 자기치유 효과에 대해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 연구의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기치유 재료를 혼입한 모르타르의 경우 모르타르 내부에 분포된 캡슐의 영향으로 일반 모르타르보다 압축강도가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일반 모르타르와
자기치유 모르타르의 28일 압축강도에 대한 118일 압축강도 비율이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자기치유 모르타르에 배합비 조절 및 결합재
추가 등을 통하여 충분한 압축강도를 확보할 경우 일반 모르타르와 동일한 성능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된다.
Table 5. Experimental results of specimens
Specimen
|
P$_{n}$ (kN)
|
P$_{n,mean}$ (kN)
|
P$_{n,mean}$/P$_{n,mean (28-28)}$
|
Specimen
|
P$_{n}$ (kN)
|
P$_{n,mean}$ (kN)
|
P$_{n,mean}$/P$_{n,mean (28-28)}$
|
BN 28-28-1
|
107.3
|
113.4
|
1.00
|
BSH 28-28-1
|
101.8
|
91.6
|
1.00
|
BN 28-28-2
|
119.5
|
BSH 28-28-2
|
81.3
|
BN 28-118-1
|
102.7
|
112.8
|
0.99
|
BSH 28-118-1
|
87.8
|
94.4
|
1.03
|
BN 28-118-2
|
122.8
|
BSH 28-118-2
|
101.0
|
BN 118-118-1
|
121.1
|
121.4
|
1.07
|
BSH 118-118-1
|
129.9
|
116.1
|
1.27
|
BN 118-118-2
|
121.6
|
BSH 118-118-2
|
102.3
|
P$_{n}$: Maximum load, Pn,mean: Maximum load mean value of each group, P$_{n,mean
(28-28)}$: Maximum load mean value of 28-28 group
Fig. 6. Crack self-healing performance evaluation
2. 압축강도의 영향으로 자기치유 모르타르 실험체의 내력이 일반 모르타르 실험체보다 다소 낮았다. 그러나 치유기간을 거친 실험체의 28일 최대 강도에
대한 118일 최대 강도의 비율로 평가하였을 경우 일반 모르타르 실험체보다 자기치유 모르타르 실험체의 내력비가 크게 나타났다. 이는 균열 치유효과로
인해 균열면에 반응 생성물이 충전되면서 철근의 부착력 향상 및 균열면 마찰력의 증가로 인해 나타난 현상으로 판단된다.
3. 일반 모르타르 실험체의 경우 실험이 종료된 후 하중이 제거되면서 철근의 영향으로 인해 균열폭이 감소하였지만 90일의 치유기간이 지난 후에도 균열이
남아있었다. 반면, 자기치유 모르타르 실험체의 경우 표면에서 관찰된 반응 생성물을 통해 자기치유 재료에 의한 치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위의 결론은 총 12개의 일반 모르타르 실험체 및 자기치유 모르타르 실험체의 실험 결과로부터 도출되었다. 실험결과 자기치유 모르타르 실험체는 일반
모르타르 실험체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자기치유 콘크리트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평가하고 일반화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재에 대한 실험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감사의 글
본 연구는 국토교통부 건설기술연구사업의 연구비지원(19SCIP-B103706-05)에 의해 수행되었습니다. 이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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