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Tai Hyun Kim)
1iD
이준희
(Joon Hee Lee)
1iD
박종배
(Jong-Bae Park)
1iD
이주원
(Joowon Lee)
2iD
김명수
(Myungsu Kim)
2iD
조홍종
(Hong ng Cho)
3iD
노재형
(Jae Hyung Roh)
†iD
-
(Dept. of Electrical Engineering, Konkuk University, Korea)
-
(SK Gas Co., Ltd)
-
(Department of Economics, Dankook University, Korea)
Copyright © The Korea Institute for Structural Maintenance and Inspection
Key words
LNG-LPG Dual Fuel Generators, System Marginal Price, Social Cost Reduction
1. 서 론
2021년 북유럽 풍력발전량 감소 및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하여 전세계적인 천연가스 현물시장의 가격이 폭등하였다. 이로
인하여 우리나라 발전용 천연가스의 열량단가도 빠르게 상승하였는데,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발전용 천연가스의 열량단가 평균이 51,001원/Gcal
였던 반면에 2022년 116,410원/Gcal, 2023년 102,463원/Gcal 로 두배 가까이 치솟았다[1]. 전력거래소 EPSIS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전력계통한계가격(System Marginal Price, SMP)을 결정짓는 연료원의
비중은 LNG가 약 87%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2]. SMP 결정횟수의 비중이 가장 높은 LNG의 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우리나라 SMP도 가파르게 상승하였으며, 2022년과 2023년 각각 육지 SMP
기준 연평균 196.04원/kWh, 167.0원/kWh을 기록하였으며[3], 이는 전쟁 발발 직전인 2021년 93.98원/kWh에 비하여 약 120%에 해당한다.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유일한 판매사업자인 한국전력의 2022년
전력구입비는 약 93조원으로, 2021년에 비하여 60%이상 가파르게 상승하였다[4].
우리나라의 LNG발전소는 직도입 연료를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한국가스공사(Korea Gas Corporation, KOGAS)의 발전용 천연가스
평균요금제를 사용한다. 평균요금제는 KOGAS가 체결한 LNG 도입계약의 평균가격으로 발전사에게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사례와 같이 LNG
현물가격이 급등할 경우 평균요금제 단가도 같이 상승하게 되어 평균요금제를 사용하는 LNG의 열량단가도 함께 상승하게 되는데, LNG보다 LPG(Liquefied
Petroleum Gas)의 열량단가가 낮은 경우에 한하여 LNG 대신 LPG를 사용한다면 해당 분량만큼의 LNG 현물시장 물량확보량이 감소하게 되어
KOGAS 평균요금제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울산지피에스복합발전기의 전력시장 투입 및 LNG-LPG 이중연료(Dual Fuel) 발전의 우리나라 전력계통의 SMP 감소효과 및 운영을
위한 에너지구입비의 감소효과를 분석하였다[5].
본 연구에서는 Energy Exemplar 사에서 개발한 PLEXOS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시간대별 전력시장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2. 시뮬레이션 가정사항
2.1 PLEXOS DB 구성
LNG-LPG 이중연료 발전기의 전력시장 투입 및 KOGAS 평균요금제 인하효과로 인한 전력시장 시뮬레이션 수행을 위해 Energy Exemplar
사의 전력시장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PLEXOS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해당 데이터베이스의 주된 요소는 전력수요, 발전기 특성자료, 연료비로
이루어져 있다.
2.1.1 전력수요
본 시뮬레이션에 사용된 전력수요는 크게 과거기간 전력수요 및 미래기간 전력수요로 나눌 수 있다. 과거기간에 대한 전력수요는 전력거래소에서 하루전 발전계획용
수요예측 실적값을 사용하였다.
미래기간 전력수요는 실적값이 없으므로 전망치를 사용하였다. 미래 전력수요 전망에 필요한 연도별 전력피크 및 전력수요량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내
수치를 준용하였다[6]. 이에 더불어 2022년 하루전 발전계획용 수요패턴을 이용하여 미래 전력수요 패턴을 예측하였다.
2.1.2 발전기 특성자료
본 시뮬레이션에 사용된 발전기 특성자료는 SK가스(주)로부터 제공받아 모델링하였으며 램프율(Ramp Rate), 송전단 최대발전량, 송전단 최소발전량
등을 적용하였다. 또한 발전기 예방정비율 및 고장정지율은 2022년도 전력설비 정지통계를 바탕으로 발전원에 따라 모델링 하였다[7].
2.1.3 울산지피에스복합발전기
울산지피에스복합발전기는 2024년 9월 상업운전 개시가 예정된 SK가스(주)의 신형발전기로, 본 시뮬레이션의 수행시점에 준공이 아직 되지 않은 바
울산지피에스복합발전기 특성데이터는 소유주인 SK가스(주)로부터 제공받아 모델링하였다. 울산지피에스복합발전기는 비용최소화를 위하여 매월 LNG 연료와
LPG 연료 중 하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모델링 하였다.
2.2 LPG & LNG 가격 추이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기간에 대하여 현물시장에서의 LPG의 열량단가는 LNG의 열량단가에 비하여 높다. 그러나 천연가스와 같은 원자재의 현물시장 가격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때때로 LPG와 LNG 가격의 역전현상이 발생하며, 특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LNG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여 지속적으로
LPG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JKM(Japan Korea Marker) 현물시장에서의 LNG 열량단가와 LPG 국제가격(CP C3가격)의 추이를
비교하였다. 2020년부터 2021년 7월까지 19개월동안 LPG보다 LNG의 현물시장 단가가 더 높은 기간은 2021년 1월 단 한차례로 나타났다.
그러나 2021년 8월부터 가격역전 현상이 발생하여 2022년 12월까지 17차례 발생하였다.
미래기간의 시뮬레이션을 위한 국제유가 및 JKM 현물가격의 전망은 SK가스(주) 내부 전망치를 활용하였다. 국제유가 및 JKM 현물가격은 각각 Base,
Low, High 3가지로 구성되어있다. 미래 기간의 LPG 도입단가는 유가를 바탕으로 과거 10개년 월별 평균 패턴을 활용하여 전망하였다.
그림 1. ‘20년~’22년 LPG & LNG 현물가격 실적
Fig. 1. LPG & LNG Spot Prices Performance from 2020 to 2022
2.3 LPG 1카고 도입에 따른 KOGAS 평균요금제 인하 효과
KOGAS 평균요금제는 가스공사의 모든 LNG 도입계약 가격을 도입물량으로 가중평균하여 동일한 가격을 부과하는 방식을 의미한다[8]. 이와 같은 도입계약은 계약의 형태에 따라 장기도입계약 및 현물계약으로 나누어진다. 계약기간에 대하여 공급비용이 고정된 장기계약에 비하여 현물계약물량은
비용의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특징이 있다. 평균요금제 하에서는 발전용 가스수요 변동에 대해 가스공사가 무한 공급의 의무를 지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물량을 현물시장에서 도입해야하기 때문에 2022년과 같이 LNG 현물가격이 비싼 기간에는 평균요금제의 단가가 상승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LNG-LPG 이중연료 발전기가 LNG 현물가격에 비해 LPG 현물가격이 낮은 기간에 대하여 LNG 대신 LPG 1카고 분량을 사용한다고 가정하였다.
이러한 가정은 가스공사의 LNG 확보물량 중 가장 고액의 LNG 현물계약 물량을 LPG 1카고만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그 결과 평균요금제 이용
발전기들의 열량단가를 낮출 것으로 가정하였다.
그림 2. ‘20년~’22년 KOGAS 평균요금제 변화 전/후
Fig. 2. Changes in KOGAS Average Tariffs from 2020 to 2022
3. 본 론
각 Case 별 SMP 및 LNG 전력구입비용의 결과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전력거래소는 시간대별 SMP를 시간대별 수요로 가중평균한 가중평균
SMP를 사용하고 있으나 본 시뮬레이션에서는 결과값 비교의 용이성을 위하여 시간대별 SMP를 산술평균한 값을 사용하였다. 전력구입비는 전력 판매사업자가
발전사업자에게 에너지 구매에 대한 대금으로 지급하는 금액을 의미한다. 정확한 계산을 위해서는 시간대별 발전량과 SMP를 곱한 값에 원자력 및 석탄
발전기에게 부여된 고유의 정산계수를 곱하여 산출해야한다. 그러나 정산계수는 매년 비용평가에 의하여 달라질 수 있으며, 해당 계수의 정확한 값은 각
발전사와 전력거래소만 알 수 있어 정확한 계산이 어렵다. 반면에 LNG 발전기의 경우 정산계수가 모두 1로 동일하므로 보다 정확한 계산이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본 논문에서는 총 전력구입비가 아닌 LNG전력구입비의 변화를 비교 및 분석하였다. LNG전력구입비의 산정은 각 시간대에 대하여 LNG
발전량과 SMP의 곱으로 값을 도출하였다.
본 논문은 울산지피에스복합발전기와 같은 LNG-LPG 이중연료 발전기의 전력시장 투입으로 인한 SMP 및 전력계통 운용을 위한 LNG전력구입비용의
변화를 분석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시뮬레이션에 사용된 연료비 가정에 따라 총 6가지의 케이스로 구분하였다. 시뮬레이션 분석기간은 과거기간과 미래기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과거기간 2020년부터 2022년까지로 시나리오 1,2,3에 해당한다. Case4,5,6은 미래기간에 해당하며 2024년부터 2036년까지로
가정하였다. Case1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나라 전력시장을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케이스로, 실적 SMP와 비교하여 본 시뮬레이션
모델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Case2는 분석기간에 대하여 울산지피에스복합발전기급 이중연료 발전기의 SMP 감소효과 및 전력구입비
감소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울산지피에스복합발전기를 LNG-LPG 이중연료 발전기로 모델링하여 계통에 추가시켜 분석을 수행하였다. Case3는 울산지피에스복합발전기급
이중연료 발전기 투입 및 KOGAS 평균요금제 인하효과를 동시에 고려하여 SMP 및 LNG 전력구입비용의 감소효과를 분석하였다.
Case4, Case5 그리고 Case6은 국제유가 및 JKM 현물가격 전망의 조합에 의해 구분되며 각 Case에 대한 구분은 밑의 표에 구분하여
기술하였다. LPG 이중연료로 인한 평균요금제 인하 전을 ‘단일연료’ 시나리오로 구분하였으며, 평균요금제 인하 후를 ‘이중연료’ 시나리오로 구분하였다,
단일연료 시나리오는 울산지피에스복합발전기를 포함하여 모든 발전기가 한가지의 연료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반면에 이중연료 시나리오는 울산지피에스복합발전기가
LNG-LPG 이중연료원을 사용한다고 가정하였으며, 더불어 KOGAS 평균요금제 역시 LPG 1카고 분량만큼의 인하효과가 있다고 가정하였다.
우리나라 산업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울산지피에스복합발전기는 LNG 단일연료 발전기로 취급되어 2024년 전력시장 투입으로 예정되어있다.
이를 고려하여 미래기간 시뮬레이션의 단일연료 시나리오에서는 앞서 Case1,2,3과 다르게 울산지피에스복합발전기를 LNG 단일연료 발전기로 모델링하였다.
미래기간에 대하여 시뮬레이션 수행 시 국제유가와 JKM 현물가격의 조합에 따라 총 9가지 연료비 조합이 존재하며, LPG 현물가격은 국제유가와 연동됨을
가정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9가지 조합 중 LPG 1카고 도입으로 인한 평균요금제 인하효과에 따라 최대, 중간, 최소인 조합 3가지를 각각 Case4,
Case5, Case6로 선별하여 분석하였다. Case4는 LNG-LPG 가격역전현상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여 LPG 이중연료 사용의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Case로 전체 156개월 중 42개월에 대하여 역전현상이 발생하였다. Case5와 Case6는 각각 36회, 12회의 가격 역전현상이
발생하였다.각 Case에 대한 연료비 조합은 아래 표에 나타내었다.
표 1 Case 별 분석내용 및 대상기간 구분
Table 1 Analysis Contents and Target Period by Case
|
내용
|
대상기간
|
비고
|
Case1
|
|
20년~'22년
|
실적 SMP 비교검증
|
Case2
|
울산지피에스 복합발전기
이중연료 운전
|
20년~'22년
|
울산지피에스 복합발전기급 이중연료 발전기 신규 투입효과 분석
|
Case3
|
울산지피에스 복합발전기
이중연료 운전 &
KOGAS발전용 평균요금제 1카고 대체후 연료비 적용
|
20년~'22년
|
울산지피에스 복합발전기급 이중연료 발전기 신규 투입효과 & 코가스 평균요금제 인하효과 분석
|
Case4
|
Kogas 평균요금제
인하효과 최대
|
24년~'36년
|
울산지피에스복합발전기 단일연료 & 울산지피에스 복합발전기 이중연료 (평균요금제 인하효과)
|
Case5
|
Kogas 평균요금제
인하효과 중간
|
24년~'36년
|
울산지피에스복합발전기 단일연료 & 울산지피에스 복합발전기 이중연료
(평균요금제 인하효과)
|
Case6
|
Kogas 평균요금제
인하효과 최소
|
24년~'36년
|
울산지피에스복합발전기 단일연료 & 울산지피에스 복합발전기 이중연료
(평균요금제 인하효과)
|
표 2 연료비 조합 별 시나리오 구분
Table 2 Scenario Classification by Fuel Cost Combination
시나리오
|
국제유가
|
JKM
|
비고
|
최대
(Case4)
|
Low
|
High
|
평균요금제
인하효과 최대
|
중간
(Case5)
|
Base
|
Base
|
평균요금제
인하효과 중간
|
최소
(Case6)
|
High
|
Low
|
평균요금제
인하효과 최소
|
그림 3. Case 4: JKM LNG현물가격 및 LPG현물가격 전망
Fig. 3. Case 4: Forecast of JKM LNG Spot Prices and LPG Spot Prices
그림 4. Case 5: JKM LNG현물가격 및 LPG현물가격 전망
Fig. 4. Case 5: Forecast of JKM LNG Spot Prices and LPG Spot Prices
그림 5. Case 6: JKM LNG현물가격 및 LPG현물가격 전망
Fig. 5. Case 6: Forecast of JKM LNG Spot Prices and LPG Spot Prices
3.1 시뮬레이션 SMP 추정 방법
본 논문의 시뮬레이션 수행은 앞서 서술하였듯이 전력시장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PLEXOS를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본 시뮬레이션에서의 SMP는 한계발전기(Marginal
Generator)의 SRMC(단기한계비용, Short Run Marginal Cost)로 결정된다. SRMC란, 추가적으로 생산된 한 단위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추가비용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는 우리나라 현행 전력시장 규칙과 약간의 괴리가 있다. 현행 전력시장 운영규칙에 따르면, 각 자원의
발전가격은 발전계획량 수준에서의 증분가격, 무부하가격, 기동가격의 합으로 계산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증분가격은 발전계획량 수준에서 해당 자원의 출력을
한 단위 증가시키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의미한다. 이는 앞서 언급한 SRMC와 같은 의미이다. 무부하가격은 증분가격만으로는 회수할 수 없는 자원의 연료비
결손액을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각 자원의 연속운전시간 중 최소출력 이상으로 계획된 거래시간에 대하여 연료비 결손액 합계를 발전량 합계로 나누어 계산한
것이다. 기동가격은 자원의 기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서, 각 자원의 기동가격은 열간 기동비용을 연속운전시간의 발전량 합계로 나누어
계산한다. SRMC는 증분비용 외에 무부하비용 및 기동비용을 고려하지 않은 가격이기 때문에, 이를 추가적으로 고려하기 위하여 SRMC의 일정부분을
증가시켜 값을 도출하였다. 이 수치에 대한 정확성은 Case1에서 SMP 오차율을 유의미하게 작게 도출하여 증명하였다.
3.2 Case1
Case1은 본 시뮬레이션에 사용된 전력시장 분석 모델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PLEXOS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20년부터 ’22년까지
우리나라 전력시장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여 실적 SMP와 대조하였다. 분석기간에 대하여 실적 3년 평균 SMP는 118.1원/kWh를 나타냈으며, Case1은
117.9원/kWh의 결과를 보여 약 0.2%의 오차를 보였다. 분석기간에 대하여 시간대별 SMP의 산술평균 및 LNG 전력구입비용은 아래 표와
같다.
그림 6. Case1 SMP 와 실적 SMP 비교 (월평균)
Fig. 6. Comparison of SMP and Actual SMP in Case 1 (Monthly Average)
표 3 Case1 시뮬레이션 결과 (SMP, 에너지 구입비용)
Table 3 Simulation Results of Case 1 (SMP, Energy Purchase Cost)
Case1 결과
|
연도
|
실적SMP
[원/kWh]
|
SMP
[원/kWh]
|
LNG전력
구입비용
[억원]
|
2020
|
67.7
|
67.6
|
83,540
|
2021
|
93.0
|
92.7
|
131,625
|
2022
|
193.8
|
193.5
|
262,182
|
평균
|
118.2
|
117.9
|
159,116
|
3.3 Case2
Case2는 분석기간에 대하여 울산지피에스복합발전기 급 이중연료 발전기를 투입하여 전력시장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이중연료 발전기는 목적함수인 에너지구입비의
최소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가용할 수 있는 연료원 중 보다 저렴한 연료원을 사용하여 발전하였다. 분석기간에 대하여 시간대별 SMP의 월별 평균
및 LNG 전력구입비는 아래 표와 같다.
표 4 Case2 시뮬레이션 결과 (SMP, 에너지 구입비용)
Table 4 Simulation Results of Case 2 (SMP, Energy Purchase Cost)
Case2 결과
|
연도
|
SMP
[원/kWh]
|
LNG전력
구입비용
[억원]
|
2020
|
66.7
|
84,201
|
2021
|
91.6
|
130,884
|
2022
|
190.0
|
260,842
|
평균
|
116.1
|
158,642
|
그림 7. Case1 SMP 와 Case2 SMP 비교 (월평균)
Fig. 7. Comparison of Case 1 SMP and Case 2 SMP (Monthly Average)
3.4 Case3
Case3는 분석기간에 대하여 울산지피에스복합발전기 투입 및 이로 인한 KOGAS 평균요금제 인하효과를 함께 고려하였다. LNG 연료비가 급등한 2022년에
SMP 감소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Case1의 2022년 평균 SMP에 비하여 약 16.35원/kWh 감소된 177.2원/kWh로 나타났으며,
이는 약 8.4%에 해당하며, LNG전력구입비용은 평균 153,035억원으로 나타났다.
그림 8. Case1 SMP 와 Case3 SMP 비교 (월평균)
Fig. 8. Comparison of Case 1 SMP and Case 3 SMP (Monthly Average)
표 5 Case3 시뮬레이션 결과 (SMP, 에너지 구입비용)
Table 5 Simulation Results of Case 3 (SMP, Energy Purchase Cost)
Case3 결과
|
연도
|
SMP
[원/kWh]
|
LNG전력
구입비용
[억원]
|
2020
|
66.4
|
84,414
|
2021
|
91.6
|
130,865
|
2022
|
177.2
|
243,825
|
평균
|
111.7
|
153,035
|
3.5 Case4
Case4는 2024년부터 2036년까지 총 13년에 대하여 전력시장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앞서 2.2에서 설명하였듯이 국제유가와 JKM 현물가격은
각각 High, Base, Low 3가지 경우의 수로 구분되는데, Case4는 그 중 국제유가는 Low에 해당하며 JKM 현물가격은 High에 해당한다.
이러한 조합은 LPG 1카고 대체로 인한 KOGAS 평균요금제 가격인하 효과를 가장 크게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인하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난
기간은 2036년 2월이며, 단일연료 시나리오는 36.48원/MJ이었으나 이중연료 시나리오에서는 35.39원/MJ로 약 1.08원/MJ의 인하효과가
나타났다.
Case4에서의 SMP는 평균적으로 0.47% 감소하였다. 감소량이 가장 크게 나타난 기간은 2028년으로 연평균 SMP의 0.9원/kWh 감소효과를
보였다.
LNG전력구입비용의 감소효과가 가장 큰 해는 2028년 1.071억원의 절감효과를 보였다. LNG전력구매비용은 분석기간에 대하여 연평균 509억원
감소하였고 총 6,623억원을 절감하였다.
표 6 Case4 시뮬레이션 결과 (SMP)
Table 6 Simulation Results of Case 4 (SMP)
구분
|
Case4
|
[원/kWh]
|
SMP
|
단일연료
|
이중연료
|
감소율
|
2024
|
104.9
|
104.8
|
0.10%
|
2025
|
117.5
|
116.8
|
0.60%
|
2026
|
116.9
|
116.0
|
0.77%
|
2027
|
116.0
|
115.3
|
0.60%
|
2028
|
114.6
|
113.7
|
0.79%
|
2029
|
113.8
|
113.1
|
0.62%
|
2030
|
112.4
|
111.6
|
0.71%
|
2031
|
103.7
|
103.4
|
0.29%
|
2032
|
100.6
|
100.2
|
0.40%
|
2033
|
93.5
|
93.3
|
0.21%
|
2034
|
91.7
|
91.4
|
0.33%
|
2035
|
100.2
|
100.0
|
0.20%
|
2036
|
99.9
|
99.4
|
0.50%
|
평균
|
106.6
|
106.1
|
0.47%
|
표 7 Case4 시뮬레이션 결과 (에너지구입비용)
Table 7 Simulation Results of Case 4 (Energy Purchase Cost)
구분
|
Case4
|
[억원]
|
LNG 전력구입비용
|
연도
|
단일연료
|
이중연료
|
차이
|
2024
|
115,273
|
115,255
|
18
|
2025
|
115,856
|
115,229
|
627
|
2026
|
141,463
|
140,576
|
887
|
2027
|
134,093
|
133,462
|
631
|
2028
|
147,168
|
146,097
|
1,071
|
2029
|
115,855
|
115,248
|
607
|
2030
|
126,848
|
125,971
|
877
|
2031
|
73,542
|
73,322
|
220
|
2032
|
87,728
|
87,312
|
416
|
2033
|
47,980
|
47,899
|
81
|
2034
|
69,375
|
69,058
|
317
|
2035
|
64,243
|
63,986
|
257
|
2036
|
99,120
|
98,506
|
614
|
합계
|
1,338,544
|
1,331,921
|
6,623
|
평균
|
102,965
|
102,455
|
509
|
그림 9. Case 4: 이중연료 도입으로 인한 월별 평균요금제 인하량
Fig. 9. Case 4: Monthly Average Tariff Reduction Due to Dual Fuel Implementation
3.6 Case5
Case5는 국제유가와 JKM LNG현물가격이 모두 Base인 케이스로, KOGAS 평균요금제 감소효과가 중간에 해당하는 케이스이다. 평균요금제의
감소효과가 가장 큰 기간은 2036년 2월로, 단일연료 시나리오에서는 30.79원/MJ이었으나 이중연료 시나리오에서는 30.20원/MJ로 이중연료
도입 전에 비하여 0.59원/MJ 의 감소효과를 보였다.
Case5에서의 SMP는 분석기간에 대하여 평균적으로 0.28% 감소하였다. 감소량이 가장 크게 나타난 기간은 2026년으로, 연평균 SMP가 0.5원/kWh의
감소효과를 보였다.
LNG 전력구매비용의 감소효과가 가장 큰 해는 2028년 616억원의 절감효과를 보였다. LNG전력구매비용은 연평균 331억원 감소하였고 총 4,302억원을
절감하였다.
표 8 Case5 시뮬레이션 결과 (SMP)
Table 8 Simulation Results of Case 8 (SMP)
구분
|
Case5
|
[원/kWh]
|
SMP
|
단일연료
|
이중연료
|
감소율
|
2024
|
106.9
|
106.8
|
0.03%
|
2025
|
122.1
|
121.7
|
0.31%
|
2026
|
115.8
|
115.3
|
0.41%
|
2027
|
120.8
|
120.4
|
0.32%
|
2028
|
113.7
|
113.2
|
0.40%
|
2029
|
118.2
|
117.9
|
0.33%
|
2030
|
112.5
|
112.1
|
0.40%
|
2031
|
108.0
|
107.8
|
0.22%
|
2032
|
101.5
|
101.2
|
0.28%
|
2033
|
95.5
|
95.4
|
0.13%
|
2034
|
92.4
|
92.2
|
0.26%
|
2035
|
103.7
|
103.5
|
0.19%
|
2036
|
100.6
|
100.3
|
0.29%
|
평균
|
108.6
|
108.3
|
0.28%
|
표 9 Case5 시뮬레이션 결과 (에너지구입비용)
Table 9 Simulation Results of Case 5 (Energy Purchase Cost)
구분
|
Case5
|
[억원]
|
LNG 전력구입비용
|
연도
|
단일연료
|
이중연료
|
차이
|
2024
|
98,563
|
98,545
|
18
|
2025
|
119,673
|
119,281
|
392
|
2026
|
123,173
|
122,666
|
507
|
2027
|
139,881
|
139,436
|
445
|
2028
|
129,571
|
128,955
|
616
|
2029
|
119,592
|
119,169
|
423
|
2030
|
112,304
|
111,793
|
511
|
2031
|
75,072
|
74,816
|
256
|
2032
|
68,630
|
68,341
|
289
|
2033
|
44,483
|
44,381
|
102
|
2034
|
51,927
|
51,731
|
196
|
2035
|
64,414
|
64,217
|
197
|
2036
|
80,981
|
80,631
|
350
|
합계
|
1,228,264
|
1,223,962
|
4,302
|
평균
|
94,482
|
94,151
|
331
|
그림 10. Case5 이중연료 도입으로 인한 월별 평균요금제 인하량
Fig. 10. Case 5: Monthly Average Tariff Reduction Due to Dual Fuel Implementation
3.7 Case6
Case6는 국제유가와 JKM 현물가격이 각각 High 와 Low에 해당하는 케이스로, KOGAS 평균요금제 감소효과가 최소에 해당하는 케이스이다.
평균요금제의 감소효과가 가장 큰 기간은 2035년 12월로, 단일연료 시나리오에서는 26.26원/MJ이었으나 이중연료 시나리오에서는 23.59원/MJ로
이중연료 도입 전에 비하여 0.27원/MJ 의 감소효과를 보였다.
Case6에서의 SMP는 분석기간에 대하여 평균적으로 0.11% 감소하였다. 감소량이 가장 크게 나타난 기간은 2027년으로, 연평균 SMP가 0.2원/kWh의
감소효과를 보였다.
에너지구입비용의 감소효과가 가장 큰 해는 2027년 306억원의 절감효과를 보였다. LNG 전력구매비용은 연평균 146억원 감소하였고 총 1,902억원을
절감하였다.
표 10 Case6 시뮬레이션 결과 (SMP)
Table 10 Simulation Results of Case 10 (SMP)
SMP
|
Case6
|
[원/kWh]
|
SMP
|
단일연료
|
이중연료
|
감소율
|
2024
|
109.0
|
108.9
|
0.03%
|
2025
|
126.6
|
126.4
|
0.14%
|
2026
|
116.0
|
115.9
|
0.11%
|
2027
|
125.4
|
125.2
|
0.14%
|
2028
|
113.8
|
113.7
|
0.11%
|
2029
|
122.7
|
122.5
|
0.14%
|
2030
|
113.4
|
113.3
|
0.10%
|
2031
|
112.1
|
111.9
|
0.20%
|
2032
|
102.5
|
102.4
|
0.09%
|
2033
|
97.7
|
97.6
|
0.09%
|
2034
|
92.7
|
92.6
|
0.09%
|
2035
|
107.4
|
107.3
|
0.12%
|
2036
|
101.5
|
101.4
|
0.10%
|
평균
|
110.8
|
110.7
|
0.11%
|
표 11 Case5 시뮬레이션 결과 (에너지구입비용)
Table 11 Simulation Results of Case 11 (Energy Purchase Cost)
구분
|
Case6
|
[억원]
|
LNG 전력구매비용
|
연도
|
단일연료
|
이중연료
|
차이
|
2024
|
86,761
|
86,744
|
17
|
2025
|
124,457
|
124,247
|
210
|
2026
|
120,573
|
120,448
|
125
|
2027
|
146,318
|
146,012
|
306
|
2028
|
125,274
|
125,093
|
181
|
2029
|
124,725
|
124,469
|
256
|
2030
|
110,239
|
110,077
|
162
|
2031
|
77,644
|
77,494
|
150
|
2032
|
57,555
|
57,477
|
78
|
2033
|
44,266
|
44,163
|
103
|
2034
|
41,135
|
41,068
|
67
|
2035
|
67,216
|
67,070
|
146
|
2036
|
72,700
|
72,599
|
101
|
합계
|
1,198,863
|
1,196,961
|
1,902
|
평균
|
92,220
|
92,074
|
146
|
그림 11. Case6 이중연료 도입으로 인한 월별 평균요금제 인하량
Fig. 11. Case 6: Monthly Average Tariff Reduction Due to Dual Fuel Implementation
4. 결과 및 고찰
본 논문에서 수행된 시뮬레이션은 앞서 서술하였듯이 크게 과거기간 분석 및 미래기간 분석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장에서는 시뮬레이션 분석기간으로
나누어 해석하였다.
4.1 과거기간 시뮬레이션 결과 비교
본 절에서는 과거기간에 대하여 전력시장 시뮬레이션을 수행한 Case1,2,3의 LNG 전력구입비용 결과값에 대하여 비교 및 분석하였다. 시뮬레이션의
대조군이 되는 Case1와 울산지피에스복합발전기를 투입한 Case2,3을 비교하여 표 13에 나타내었다. LNG가 저렴한 시기인 2020년과 2021년에는 비용감소효과가 상대적으로 작지만, LNG의 가격이 급등한 2022년은 1조 8천억원의
비용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LNG 가격급등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LPG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발전기의 존재는 판매사업자에게 상당한 수준의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LPG와 LNG 이중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발전기는 연료가격 변동 리스크를 완화시키는데 사업자 측면에서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표 12 과거 분석기간 케이스별 연평균 SMP 비교
Table 12 Comparison of Annual Average SMP by Case in the Past Analysis Period
연도별 LNG 전력구입비용
[억원]
|
구분
|
Case 1
|
Case 2
|
Case 3
|
2020
|
83,540
|
84,201
|
84,414
|
2021
|
131,625
|
130,884
|
130,865
|
2022
|
262,182
|
260,842
|
243,825
|
표 13 과거 분석기간 케이스별 전력구입비용 감소량 비교
Table 13 Comparison of Power Purchase Cost Reduction by Case in the Past Analysis
Period
Case1 대비 LNG 전력구입비용 감소량
[억원]
|
구분
|
Case 2
|
Case 3
|
2020
|
- 661
|
- 874
|
2021
|
741
|
760
|
2022
|
1,340
|
18,357
|
4.2 미래기간 시뮬레이션 결과 비교
Case 4, 5, 6의 시뮬레이션 분석기간인 2024년부터 2036년에 대한 LNG 전력구입비용의 감소량은 아래 표 15와 같다. 연평균 LNG 전력구입비용 감소량은 최소 146억원에서 최대 509억원까지 나타났다. 총 LNG 전력구입비용 감소량은 최소의 경우에 1,902억원,
최대의 경우에 6,623억원의 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기존 LNG 발전설비가 LNG-LPG 이중연료 발전능력을 갖추기 위한 신규설비 투자금액이 1,902억원
이하일 경우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음을 뜻한다. 뿐만 아니라, 위 분석을 통하여 LNG가스복합 발전소의 LNG-LPG 이중연료 기능의 확보는
미래 연료가격 변동 리스크에 대한 대응을 가능케 함을 확인할 수 있다.
표 14 케이스별 연간 에너지구입비용 감소효과
Table 14 Annual Energy Purchase Cost Reduction Effect by Case
구분
|
LNG 전력구입비용 감소량
|
[억원]
|
Case4
|
Case5
|
Case6
|
2024
|
18
|
18
|
17
|
2025
|
627
|
392
|
210
|
2026
|
887
|
507
|
125
|
2027
|
631
|
445
|
306
|
2028
|
1,071
|
616
|
181
|
2029
|
607
|
423
|
256
|
2030
|
877
|
511
|
162
|
2031
|
220
|
256
|
150
|
2032
|
416
|
289
|
78
|
2033
|
81
|
102
|
103
|
2034
|
317
|
196
|
67
|
2035
|
257
|
197
|
146
|
2036
|
614
|
350
|
101
|
합계
|
6,623
|
4,302
|
1,902
|
평균
|
509
|
331
|
146
|
5. 향후 연구
본 논문에서는 LNG-LPG 이중연료 발전기의 도입으로 인한 SMP 및 전력구입비 감소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중연료 발전기는 모든 Case에서 사회적
비용 감소의 효과가 있음을 보였다. 그러나 본 시뮬레이션은 이중연료 발전기가 울산지피에스복합발전기 단 하나만 존재하는 것을 가정하였으므로 이중연료
발전기의 증가로 인한 추가적인 사회적비용 감소를 확인할 수 없었다. 더욱이 이중연료 발전기의 증가에 따라 KOGAS 평균 요금제 인하 효과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타 LNG 발전기들의 열량 단가가 낮아지면서 이중연료 발전기의 증가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Acknowledgements
본 연구는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MOTIE)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 과제입니다. (No. 20204010600220)
References
Korea Power Exchange, Annual Fuel Costs, Webpage available online: http://epsis.kpx.or.kr,
Accessed: 2024.04
Korea Power Exchange, SMP Determination by Fuel Type, Webpage available online: http://epsis.kpx.or.kr,
Accessed: 2024.04
Korea Power Exchange, Annual SMP, Webpage available online: http://epsis.kpx.or.kr,
Accessed: 2024.04
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STATISTICS OF ELECTRIC POWER IN KOREA,” 2023.05
T. Kim, et al., “CBP Impact Analysis of LNG-LPG Dual Fuel Generation,” Proceedings
of the 2024 Spring Conference of the Power Technology Division, The Korean Institute
of Electrical Engineers (KIEE), pp. 30 April 2024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The 10th Basic Plan for Long-term Electricity
Supply and Demand,” 2023.01
Korea Power Exchange, “2022 Power Facility Shutdown Statistics,” 2023.04
KEEI, “Introduction of Individual Tariff System for Natural Gas for Power Generation
and its impacts on Fuel Procurement,” Korea Energy Economics Institute Basic Research
Report, no. 21-12, 2021.12
저자소개
He received the M.S.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Konkuk University, Seoul,
Korea, in 2023. Currently, he is a Doctor’ s course in Konkuk University, Seoul, Korea.
He received the M.S.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Konkuk University, Seoul,
Korea, in 2023. Currently, he is a Doctor’ s course in Konkuk University, Seoul, Korea.
JONG-BAE PARK (Senior Member, IEEE) received the B.S., M.S., and Ph.D. degrees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South Korea, in 1987, 1989, and 1998, respectively.
From 1998 to 2001, he was with the Department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Anyang
University, South Korea, as an Assistant Professor. From 2006 to 2008, he was a Resident
Researcher with EPRI, USA. Since 2001, he has been with the Department of Electrical
Engineering, Konkuk University, Seoul, South Korea, as a Professor. His major research
topics include power system operation, planning, economics, and markets..
He received the Ph.D.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Konkuk University, Seoul,
Korea, in 2011. Currently, he is employed at SK Gas, Gyeonggi-do, Korea.
He received the Ph.D.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Konkuk University, Seoul,
Korea, in 2021. Currently, he is employed at SK Gas, Gyeonggi-do, Korea.
Hong Chong Cho, professor in the department of economics, received a B.A. and M.A.
in economics from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in Seoul, Korea, and his Ph.D. From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His research is focused on the heterogeneous modelling
in the quantitative macroeconomics and energy markets, especially in analyzing market
structure and economic effects. Since he has taught at Dankook University in 2011,
he has done many research on Korean energy system and energy market structure.
JAE HYUNG ROH (Member, IEEE) received the B.S. degree in nuclear engineering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South Korea, in 1993, the M.S.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Hongik University, Seoul, in 2002, and the Ph.D.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the 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 Chicago, IL, USA, in 2008.
From 1992 to 2001, he was with 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From 2001 to 2010,
he was with Korea Power Exchange. Since 2010, he has been with the Department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ing, Konkuk University, Seoul, as a Professor.
His research interests include electricity market, smart grid, and resource planning.
He was a recipient of the IEEE PES Technical Committee Prize Paper Award in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