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QR Code QR CODE : Korean Journal of Air-Conditioning and Refrigeration Engineering
Korean Journal of Air-Conditioning and Refrigeration Engineering

Korean Journal of Air-Conditioning and Refrigeration Engineering

ISO Journal TitleKorean J. Air-Cond. Refrig. Eng.
  • Open Access, Monthly
Open Access Monthly
  • ISSN : 1229-6422 (Print)
  • ISSN : 2465-7611 (Online)

  1. 한밭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 Graduate Student, Dept. Mech. Eng., Hanbat National University, 125 Dongseodero, Daejeon, 34158, Korea )
  2. 한밭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 Professor, Dept. Mech. Eng., Hanbat National University, 125 Dongseodero, Daejeon, 34158, Korea )



Seawater(해수), Carbon capture & storage(이산화탄소 포집 저장기술), CO$_{2}$ transportation(이산화탄소 수송), Boiling heat transfer(증발 열전달), pressure drop(압력강하)

기호설명

$Bo$: 비등수
$Bd$: Bond 수
$C_{1},C_{2}$: 무차원 변수
$d$: inner diameter [m]
$E$: enhancement factor
$F_{r}$: Froude 수
$f$: friction factor
$G$: 질량유속 [kgㆍm$^{-2}$s$^{-1}$]
$h$: 열전달계수 [kW/(m$^{2}$ㆍK)]
$h_{l}$: 단상 열전달계수 [kW/(m$^{2}$ㆍK)]
$L_{\in\le t}$: 입구 위치 [m]
$L_{out\le t}$: 출구 위치 [m]
$L_{f}$: 유체 위치 [m]
$M$: molecular weight [kg․kmol$^{-1}$]
$P*$: 환산압력(reduced pressure)
$P_{r}$: Prantle 수 $=\dfrac{\mu C_{p}}{k}$
$q''$: 열유속 [kWㆍm$^{-2}$]
$Re$: Reynolds 수
S: suppression factor
$T_{f}$: 유체온도 [℃]
$T_{s}$: 관 표면온도 [℃]
$T_{f,\in \le t}$: 유체의 입구온도 [℃]
$T_{f,outlet}$: 유체의 출구온도 [℃]
$u_{m}$: mean velocity [mㆍs$^{-1}$]
$We_{D}$: Weber 수
$x_{cr,t}$: 임계건도(critical vapour quality)
$X_{tt}$: Martinelli parameter =$\left(\dfrac{\rho_{v}}{\rho_{l}}\right)^{0.5}\left(\dfrac{\mu_{l}}{\mu_{v}}\right)^{0.125}\left(\dfrac{1-x}{x}\right)^{0.875}$
$Y$: 마찰 압력구배 비율
$\rho_{l}$: 액체상의 밀도 [kgㆍm$^{-3}$]
$\rho_{v}$: 기체상의 밀도 [kgㆍm$^{-3}$]
$\theta_{dry}$: angle of dry portion
$\Gamma^{2}$: 무차원 변수

1. 서 론

지구온난화란 온실가스(CO$_{2}$, CH$_{4}$, N$_{2}$O, SF6)로 인해 지구지표 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1938년 Callender(1)는 처음으로 화석연료 소비에 의해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되고, 이것이 지표의 평균온도의 상승을 초래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에 따라 CCS(Carbon Capture and Storege)는 주요 온실가스 감축 수단의 하나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대안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CCS는 크게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된 CO$_{2}$를 대기에 배출하기 전에 분리․포집 하는 포집과정과 고농도로 포집된 CO$_{2}$를 파이프라인, 선박 등을 통해 저장소로 이송하는 수송과정, CO$_{2}$를 육상 또는 해양의 깊은 퇴적층에 안전하게 저장하는 저장과정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저장위치가 1,000 km 미만은 육상 또는 해상 파이프라인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때 포집되는 불순물의 농도에 따라 배관의 부식 및 하이드레이트로 인한 배관 막힘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이는 펌핑 동력의 변화를 야기하여 CO$_{2}$의 급격한 물성변화로 인한 증발현상을 야기시킨다. CCS의 수송단계에서 수송실패에 대한 원인 분석 및 예방을 위해서 그 원인이 되는 초임계 이산화탄소의 물성 변화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감압 및 압력강하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이상상태의 이산화탄소의 열전달 특성 및 물성변화에 대한 연구는 미미하다. 또한 기존의 연구는 불순물을 고려하지 않은 순수 이산화탄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음으로, 불순물을 포함한 이산화탄소의 물성과는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온도 및 압력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실제 포집 이산화탄소의 열전달계수와 압력강하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Bredesen et al.(2)은 CO$_{2}$의 증발열전달 및 압력강하 특성을 연구하기 위하여 내경 7 mm의 알루미늄 수평관을 사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CO$_{2}$가 기존의 HCFC계 냉매에 비하여 높은 열전달계수를 가지며, 낮은 압력강하를 갖는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Lee(3)은 CO$_{2}$의 증발 열전달계수 및 압력강하 특성을 길이 0.6 m, 직경 1.29 mm의 마이크로 채널관을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증발온도 0~10℃, 질량유속 200~500 kgㆍm$^{-2}$s$^{-1}$, 열유속 10~30 kWㆍm$^{-2}$의 조건에서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평균 열전달계수는 열유속과 증발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났으며, 질량유속은 다른 조건과 비교하여 열전달계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압력강하는 질량유속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음을 확인하였다. Son(4)은 내경 4.57 mm, 길이 4 m 스테인리스 관을 이용하여 CO$_{2}$의 증발열전달계수 및 압력강하를 측정하고 이를 기존상관식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열전달계수 값이 Jang et al. 상관식과 16.77% 내외의 오차 가짐을 확인하였으며, 압력강하 값은 Friedel, Chisholm 등의 상관식과 100% 이상의 오차를 가짐을 확인하였다. Pamitran et al.(5)은 내경이 3.0 mm, 1.5 mm인 길이 2 m의 스테인리스 동관을 이용하여 C$_{2}$H$_{8}$, NH$_{3}$, CO$_{2}$의 증발 열전달계수 및 압력강하 특성을 연구하였다. 실험조건은 증발온도 0~10℃, 질량유속 50~600 kgㆍm$^{-2}$s$^{-1}$, 열유속 5~70 kWㆍm$^{-2}$의 조건이며, 실험결과를 기존의 상관식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Shah 상관식과 실험값이 가장 적은 오차를 보였으며, Kandlikar 상관식과 50% 이상의 오차를 가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Yoon et al.(6)은 내경 7.73 mm의 스테인리스 평활관에서 열유속 12.3~18.9 kWㆍm$^{-2}$, 질량유속 212~530 kgㆍm$^{-2}$s$^{-1}$, 포화온도 -4~20℃의 조건에서 증발열전달계수 및 압력강하 예측 상관식을 개발하였다. 그 결과 기존의 열전달상관식과 비교하여 15.2%의 절대평균 편차를 보였으며, 기존의 압력강하 상관식과 비교하여 16.2%의 절대평균편차를 보였다.

본 실험의 목적은 해상 수송조건에서 불순물을 포함한 이산화탄소의 증발 열전달계수 및 압력강하 특성을 측정하는데 있으며, 불순물의 농도, 작동온도 및 유량에 따른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CCS 배관수송 시뮬레이터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적합한 열전달계수 및 압력강하 모델을 제공하는데 있다.

2. 연구방법

2.1 실험방법 및 조건

Fig. 1은 본 연구를 위한 실험장치의 개략도이다. 실험장치는 시험부, 응축부, 가열부로 구성되어있다. 시험부는 순수 및 불순물을 포함한 이산화탄소의 열전달계수 및 압력강하를 측정하기 위하여 1.2 inch, 4 m의 동관으로 제작되었고, 증발 열전달계수 측정을 위한 동관의 표면 온도를 측정하기 위해 총 7구간에 납땜을 이용하여 열전대를 부착하였다. 또한 수상 수송조건을 모사하기 위해 외측의 PVC관 내부에 브라인(EG, 40%)을 채운 후 브라인의 유속 및 온도 조건을 PVC관과 연결된 칠러로 조절하였다. Table 1은 본 실험의 실험조건을 나타낸다. 해수를 모사한 브라인의 온도와 속도는 일정하게 유지하였으며, 순수 및 불순물을 포함한 이산화탄소의 수송온도는 동일하게 유지하였다.

실험은 실험 전 실험장치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하여 진공펌프를 이용하여 불순물을 제거한 후, 공기압축기와 가스 부스터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를 약 40~50 bar로 가압하여 주입하였다. 동시에 증발용 칠러를 가동시켜 이산화탄소를 적정 온도로 설정한다. 이산화탄소가 일정압력까지 주입되었을 경우, 펌프를 가동하여 이산화탄소 혼합물을 액화상태로 만든다. 이산화탄소 혼합물의 양이 일정하다고 판단되었을 때, 가열부용 항온조의 펌프를 가동시킨다. 가열부용 항온조 내 브라인이 순환함에 따라 시험부의 온도가 증가하며, 이에 실험장치의 압력이 상승한다. 최종적으로 측정하고자 하는 증발 온도 및 압력조건에 도달하였을 때, 질량유속을 정밀하게 측정한다. 실험에 쓰인 측정장비의 상세 사항은 Table 2에 자세히 나타냈다.

Fig. 1 Schematic of experimental apparatus.
../../Resources/sarek/KJACR.2021.33.4.155/fig1.png

Table 1 Experimental conditions

Fluid

Seawater temperature

Mole fraction of CO$_{2}$

in the N$_{2}$ mixture

Transporting temperature

Seawater

velocity

Vapor quality

Massflux

Pure CO$_{2}$

20℃

-

0, 5, 10℃

0.3 mㆍs$^{-1}$

0.0~1.0

400, 500 kgm$^{-2}$s$^{-1}$

CO$_{2}$+N$_{2}$

20℃

1, 3, 5%

10℃

0.3 mㆍs$^{-1}$

0.0~1.0

500 kgm$^{-2}$s$^{-1}$

Table 2 Specifications of the measuring instruments

Instruments

Manufacturer

Model

Range

Accuracy

Thermocouple

OMEGA

T-type

-200℃~200℃

0.1℃

Pressure transducer

SETRA

C206

-14.7~3000 psig

±0.13% full scale

Mass flowmeter for seawater

Endress+Hauser

Proline Promass 83F

0~300 kgㆍmin$^{-1}$

±0.1%

Mass flowmeter for pre-heater

Endress+Hauser

Proline Promass 80E

0~300 kgㆍmin$^{-1}$

±0.2%

Mass flowmeter for CO$_{2}$

MICROMOTION

RFT9712

0~18 kgㆍmin$^{-1}$

±0.2%

Differential pressure transducer

Endress+Hauser

Deltabar FMD78

0~10 kPa

±0.05% full scale

2.2 데이터 처리 방법

순수 및 불순물을 포함한 이산화탄소의 증발 열전달 계수는 식(1)과 같이 열량과 관 표면과 유체간의 온도차, 관 내측 표면의 면적을 통하여 산출하였으며, 각 위치별 이산화탄소의 온도는 식(2)와 같이 보간법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냉매의 질량유량 및 입․출구 온도는 실험을 통하여 측정된 데이터를 사용했으며, 냉매의 열역학적 특성은 REFPROP(7)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EES(Engineering Equation Solver)에서 제공하는 오차해석 툴을 이용하여 실험값에 대한 불확실도를 계산하였다. 식(3)은 불확실도를 계산하기 위한 식을 나타낸다. X는 측정된값이며, Y는 계산된 값이다. 측정값의 오차는 계산값의 민감도와 계측기기의 오차의 곱으로 표현된다. 그 결과 식(1)에 제시된 열전달계수 h의 불확실도를 계산하였으며, 11.89%의 불확실도를 나타냈다. EES에서 사용되는 오차해석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IST Technical Note 1297(8)에 기술되어있다.

(1)
$h =Q_{test}/[(T_{s}-T_{f})(2\pi r_{inner}L_{f,outlet})]$

(2)
$\dfrac{T_{f}-T_{f,inlet}}{L_{f}-L_{f,inlet}}=\dfrac{T_{f,outlet}-T_{f}}{L_{f,outlet}-L_{f}}$

(3)
$U_{Y}=\sqrt{\sum_{i}\left(\dfrac{\sigma Y}{\sigma X_{i}}\right)^{2}U_{X_{i}}^{2}}$

2.3 열전달계수 및 압력강하 예측 모델

2.3.1 이산화탄소 혼합물의 열전달계수 예측모델

일반적으로 수평관에 관한 증발 열전달계수 예측모델로는 Gungor and Winterton(9) 모델과 Schrock and Grossman(10) 모델, Yoon et al.(11) 모델이 있다. Gungor and Winterton(9) 상관식은 Dittus-Boetler의 실험식에서 구한 액상만을 고려한 단상 열전달계수와 대류비등의 향상계수를 곱한 형태의 실험식을 제시하였으며, 식(4)와 같이 구한다. Schrock and Grossman(10) 모델은 열전달계수를 Martinelli parameter(Xtt)와 비등수(Boiling number, Bo) 두 가지 무차원 변수로 나타내 계산하였으며, 식(5)와 같다. Yoon et al.(11)은 레이놀즈수(Reynolds number, Re), 본드 수(Bond number, Bd), 비등수(Bo)의 세 가지 무차원 변수를 통하여 임계건도(xcr)를 예측하여 열전달 계수를 구하였으며, 이는 식(6)부터 식(14)까지 기술하였다.

2.3.2 이산화탄소 혼합물의 압력강하 예측모델

본 연구에서는 이산화탄소의 혼합물의 압력강하를 예측하기 위하여 Müller-Steinhagen and Heck(12) 모델과 Cisholm(13) 모델, Yoon et al.(11) 모델을 이용하여 압력강하를 예측하였다. Müller-Steinhagen and Heck(12) 모델은 액체와 기체의 마찰 압력구배를 이용하여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이는 식(15), 식(16)과 같다. Chisholm(13) 모델은 0 ≤ x ≤ 1의 건도 범위에서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를 식(17)부터 식(20)까지 기술하였다. Yoon et al.(11) 모델은 Chisholm(13)이 제시한 B-coefficient를 도입하여 기존의 실험식의 형태는 유지하며, 실험 데이터와의 오차를 줄인 상관식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식(21)부터 식(24)까지 기술하였다.

Table 3 Heat transfer coefficient and pressure drop correlations

Correlations

Heat transfer

coefficient

correlations

Gungor and Winterton(9)

(4)
$h=h_{l}[1+3000Bo^{0.86}+\left(\dfrac{x}{1-x}\right)^{0.75}\left(\dfrac{\rho_{l}}{\rho_{v}}\right)^{0.41}]$

Shrock and Grossman(10)

(5)
$\dfrac{h}{h_{l}}=C_{1}\left[Bo+C_{2}\left(\dfrac{1}{X_{tt}}\right)^{0.66}\right]$

Yoon et al.(11)

(6)
$Fr=\dfrac{\dot x_{cr,\:t}\cdot\dfrac{\dot m}{\sqrt{\rho_{g}}}}{\sqrt{g\cdot\cos\phi\cdot d\cdot(\rho_{l}-\rho_{g})}}$

(8)
$h_{tp}=[(S\cdot h_{nb})^{2}+(E\cdot h_{l})^{2}]^{1/2}$

(10)
$S=\dfrac{1}{1+1.62\times 10^{-6}E^{0.69}Re_{l}^{1.11}}$

(12)
$h_{tp}=\dfrac{\theta_{dry}h_{g}+(2\pi -\theta_{dry})h_{wet}}{2\pi}$

(13)
$E=1+3000Bo^{0.86}+1.12\left(\dfrac{x}{1-x}\right)^{0.75}\left(\dfrac{\rho_{l}}{\rho_{v}}\right)^{0.41}$

(7)
$$Fr=\dfrac{G^{2}}{(\rho_{l}^{2}\cdot g\cdot D)}$$ $$x<x_{cr,\:t}$$

(9)
$h_{nb}=55P^{*0.12}(-\log P^{*})^{-0.55}M^{-0.5}q''^{0.67}$

(11)
$$E=\left[1+9.36\times 10^{3}x Pr_{l}\left(\dfrac{\rho_{l}}{\rho_{g}}-1\right)\right]^{0.11}$$ $$x>x_{cr,\:t}$$

(14)
$\dfrac{\theta_{dry}}{2\pi}=36.23Re^{3.47}Bo^{4.84}Bd^{-0.27}\left(\dfrac{1}{X_{tt}}\right)^{2.6}$

Pressure drop

correlations

Müller-Steinhagen and Heck(12)

(15)
$\left(\dfrac{dp}{dz}\right)_{f}=G_{M}(1-x)^{\dfrac{1}{3}}+f_{v}\dfrac{2G^{2}}{D_{i}\rho_{v}}x^{3}$

(16)
$G_{M}=f_{i}\dfrac{2G^{2}}{D_{i}\rho_{l}}+2\left(f_{v}\dfrac{2G^{2}}{D_{i}\rho_{v}}-f_{i}\dfrac{2G^{2}}{D_{i}\rho_{l}}\right)x$

Chisholm(13)

(17)
$\left(\dfrac{dp}{dz}\right)_{friction}=\left(\dfrac{dp}{dz}\right)_{L}\Phi_{X sholm}^{2}$

(18)
$\Phi_{X sholm}^{2}=1+(Y^{2}-1)\left[Bx^{\dfrac{2-n}{2}}(1-x)^{\dfrac{2-n}{2}}+x^{2-n}\right]$

(19)
$Y^{2}=\dfrac{\left(\dfrac{dp}{dz}\right)_{V}}{\left(\dfrac{dp}{dz}\right)_{L}}$

(20)
$B=\begin{pmatrix}\dfrac{55}{G^{2}}{for}G\ge 1900kg/m^{2}s&&\\\dfrac{2400}{G}{for}500\le G\le 1900kg/m^{2}s&&\\4.8{for}G\le 500kg/m^{2}s&&\end{pmatrix}$

Yoon et al.(11)

(21)
$\phi_{f,\:lo}^{2}=1+a(\Gamma^{2}-1)\left[\dfrac{B}{We_{D}}x^{0.875}(1-x)^{0.875}+x^{1.75}\right]$

(22)
$\Gamma^{2}=\dfrac{(dp/dz)_{f Go}}{(dp/dz)_{f Lo}}$

(23)
$B=\begin{pmatrix}4.8&{for}G\le 500 \\2400/G &{for}500<G<1900\end{pmatrix}$ for $\Gamma\le 9.5$

(24)
$We_{D}=\dfrac{\rho_{g}u_{m}^{2}D_{i}}{\sigma}$

3. 실험결과

3.1 순수 및 불순물을 포함한 이산화탄소의 열전달계수 예측

Fig. 2Fig. 3은 순수 및 CO$_{2}$+N$_2$ 혼합물의 실험결과와 기존 모델을 이용하여 계산한 열전달계수를 나타낸다. 이때 해수를 모사한 브라인 온도는 20℃로 고정하였다. Fig. 2는 포화온도에 따른 순수 이산화탄소의 열전달계수를 나타낸다. 질량유속은 400 kg․m-2s-1로 고정하였다. 실험값은 포화온도가 감소함에 따라 열전달 계수 또한 감소하였다. 순수 이산화탄소의 열전달계수는 포화온도가 감소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건도가 0.6 이상에서는 그 차이가 미미하였다.

포화온도가 10℃에서 0℃로 감소함에 따라 건도에 따른 열전달계수는 평균 20% 감소하였으며, Gungor and Winterton(9) 모델은 평균 25%, Schrock and Grossman(10)은 평균 32%, Yoon et al.(11) 모델은 평균 20% 감소하였다. 이는 포화온도가 감소할수록 핵비등이 발달하지 못한 결과로 판단되며, 핵비등이 억제되는 건도인 X$_\text{SUP}$ 또한 포화온도가 감소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온도에 따른 X$_\text{SUP}$값을 Table 4에 기술하였다. Gungor and Winterton(9) 모델과 Shrock and Grossman(10) 모델은 건도가 증가함에 따라 열전달계수가 상승하는 반면, Yoon et al.(11) 모델은 감소하는 데, 이는 Yoon et al.(11) 모델이 수평관내의 임계건도(critical quality, xcr)를 계산하여 임계건도 전․후의 상관식을 다르게 적용하여 나타난 결과로 판단된다.

Fig. 2 Comparison of the boiling heat transfer coefficient for pure CO$_{2}$ with the prediction results from the existing models.
../../Resources/sarek/KJACR.2021.33.4.155/fig2.png

Fig. 3 Comparison of the boiling heat transfer coefficient for CO$_{2}$+N$_2$ mixture with the prediction results from the existing models.
../../Resources/sarek/KJACR.2021.33.4.155/fig3.png

Table 4 X$_\text{SUP}$ according to saturation temperature

Saturation Temperature

X$_\text{SUP}$

0℃

0.8827

5℃

0.9094

10℃

0.9318

Fig. 3은 증발온도 10℃, 질량유속 500 kg․m-2s-1, 열유속 17 kW․m-2의 조건에서 몰농도가 1~5%로 증가할 때, 건도에 따른 열전달계수 예측값을 나타낸다. 실험값은 몰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발 열전달계수가 감소하였으며, 몰농도가 1%인 경우와 비교하여 3%, 5%의 경우 각각 14.5%, 38.8% 감소하였다. 반면 Gungor and Winterton(9) 모델은 각각 1.9%, 5.1% 증가하였으며, Schrock and Grossman(10) 모델은 3.7%, 11% 증가하였고, Yoon et al.(11) 모델은 각각 10, 15% 증가하였다. Gungor and Winterton(9) 모델은 불순물이 1%, 3%, 5% 포함된 이산화탄소의 건도에 따른 열전달계수 값을 각각 64%, 44%, 38% 과소 예측하였으며, Shrock and Grossman(10) 모델은 불순물이 1%, 3%, 5% 포함된 이산화탄소의 건도에 따른 열전달계수 값을 각각 60%, 50%, 27% 과소 예측하였다. Yoon et al.(11) 모델은 각각 17% 과소 예측, 4.6%, 54% 과대 예측하였다. 이는 각각의 상관식이 혼합물의 열역학적 물성을 충분히 고려되지 않아 생긴 결과로 판단된다. 또한 이산화탄소 및 이산화탄소 혼합물이 다른 냉매와 비교하여 낮은 점성을 가지고 있어 실험값과 예측값의 차이가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Table 9에 정량적으로 기술하였다.

또한 CO$_{2}$+N$_2$ 혼합물은 건도가 증가함에 따라 열전달 계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증발이 진행됨에 따라 액상의 혼합물이 기상으로 변하고 이에 따라 기상의 혼합물이 관벽에 직접 접촉하는 드라이아웃 현상에 의해 열전달이 저하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산화탄소 및 CO$_{2}$+N$_2$ 혼합물의 물성은 Table 5에 기술하였으며, Table 7에 오차율을 기술하였다.

3.2 순수 및 불순물을 포함한 이산화탄소의 압력강하 예측

Fig. 4Fig. 5는 순수 및 CO$_{2}$+N$_2$ 혼합물의 압력강하 예측이다. 이때 해수를 모사한 브라인의 온도는 20℃로 고정하였다. Fig. 4는 순수 이산화탄소의 증발온도에 따른 압력강하 예측이며, 실험조건은 질량유속 400 kg․m-2s-1, 열유속 15 kW․m-2의 조건이다. 증발온도가 0℃에서 10℃로 증가함에 따라 압력강하는 평균 12.5% 감소하였다. 이는 포화온도가 증가할수록 CO$_{2}$의 밀도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Table 6에서 알 수 있듯 액상의 밀도는 포화온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지만, 기상의 밀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냉매가 증발과정을 거치면서 액상의 유속은 저하되고 기상의 유속은 증가하여 압력강하가 증가되는 현상을 야기시킨다. Müller- Steinhagen and Heck(12) 모델은 본 실험값을 평균 약 65.1% 과소 예측하였으며, Chisholm(13) 모델은 본 실험결과를 평균 약 55.8% 과소 예측하였고, Yoon et al.(11) 모델은 평균 약 96% 과대 예측하였다.

Fig. 5는 불순물의 농도에 따른 압력강하 예측이다. 이때 증발온도는 10℃로 고정하였으며, 질량유속 500 kg․m-2s-1, 열유속 17 kW․m-2의 조건이다. 불순물의 농도가 1%에서 5%로 증가함에 따라 건도에 따른 평균 압력강하는 67.7% 감소하였다. 반면 Chisholm(13) 모델은 불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6.1% 감소하였으며, Müller-Steinhagen and Heck(12) 모델은 9.2% 감소하였고, Yoon et al.(11) 모델은 18% 감소하였다.

Table 5 Variation of thermophysical properties of pure CO$_{2}$ and CO$_{2}$+N$_2$ mixture with 10℃

Fluid

Viscosity

of liquid

(10$^6$ Paㆍs)

Viscosity

of vapor

(10$^6$ Paㆍs)

Surface tension of liquid

(mNㆍm$^{-1}$)

Surface tension of vapor

(mNㆍm$^{-1}$)

Thermal conductivity

of liquid

(Wㆍm$^{-1}$ㆍK$^{-1}$)

Thermal conductivity

of vapor

(Wㆍm$^{-1}$ㆍK$^{-1}$)

CO$_2$

82.557

16.059

2.7500

-

0.098119

0.024206

CO$_2$+N$_2$(1%)

80.298

16.143

2.5903

2.7262

0.096342

0.024411

CO$_2$+N$_2$(3%)

75.770

16.324

2.3151

2.6767

0.092736

0.024957

CO$_2$+N$_2$(5%)

71.260

16.522

2.0745

2.6242

0.089032

0.025520

Table 6 Variation of properties of pure CO$_{2}$ with different saturation temperature

Saturation Temp.

Viscosity of liquid

(106 Paㆍs)

Viscosity of vapor

(106 Paㆍs)

$\dfrac{\mu_{l}}{\mu_{v}}$

0℃

99.394

14.786

6.722

5℃

90.816

15.361

5.912

10℃

82.557

16.059

5.140

Table 7 Correlation error of heat transfer coefficient

Gungor and Winterton(9)

Schrock and Grossman(10)

Yoon et al.(11)

CO$_{2}$+N$_{2}$(1%)

64%

60%

17%

CO$_{2}$+N$_{2}$(3%)

50%

44%

+4.6%

CO$_{2}$+N$_{2}$(5%)

38%

27%

+54%

Fig. 4 Comparison of pressure drop for pure CO$_{2}$ with the prediction results from the existing models with boiling temperature.
../../Resources/sarek/KJACR.2021.33.4.155/fig4.png

Fig. 5 Comparison of pressure drop for CO$_{2}$+N$_2$ mixture with the prediction results from the existing models with boiling temperature.
../../Resources/sarek/KJACR.2021.33.4.155/fig5.png

Table 8 Correlation error of pressure drop

Müller-Steinhagen and Heck(12)

Chisholm(13)

Yoon et al.(11)

CO$_2$+N$_2$(1%)

-27%

-36.5%

193%

CO$_2$+N$_2$(3%)

99%

25.3%

451%

CO$_2$+N$_2$(5%)

245%

53.1%

1088%

Table 9 Heat transfer coefficient according to impurity concentration

Fluid

heat transfer coefficient

(kW)

reduction rate

(%)

Pure CO$_2$

8.875

-

CO$_2$+N$_2$(1%)

8.773

11.0

CO$_2$+N$_2$(3%)

7.508

15.4

CO$_2$+N$_2$(5%)

5.357

39.4

Chisholm(13) 모델과 Müller-Steinhagen and Heck(12) 모델은 불순물을 1% 포함하는 이산화탄소의 압력강하를 각각 36.5%, 27% 과소 예측하였으며, 불순물을 각각 3%, 5% 포함하는 이산화탄소의 압력강하를 Chisholm(13) 모델과 Müller-Steinhagen and Heck(12) 모델은 각각 25.3%와 53.1%, 199%와 245% 과대 예측하였다. 또한 Yoon et al.(11) 모델은 각각 193%, 451%, 1088% 과대예측 하였다. 이는 각각의 상관식이 불순물의 농도에 따른 액상과 기상의 밀도 변화를 고려하지 못하여 생긴 결과로 판단된다. 이는 Table 8에 기술하였다.

4. 결 론

본 연구에서는 CCS 수송과정 중 파이프라인과 외부 환경과의 열전달에 의한 온도 및 압력변화에 따른 증발 열전달 특성 및 불순물이 수송 시 이산화탄소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고찰하고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얻었다.

(1) 순수 CO$_{2}$는 포화온도가 감소함에 따라 열전달 계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CO$_{2}$+N$_{2}$는 불순물의 농도가 1%에서 5%로 증가할수록 열전달계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 Gungor and Winterton(9) 및 Schrock and Grossman(10) 모델은 순수 이산화탄소의 열전달계수를 평균 34.5% 과소 예측하는 경향을 보였다. 불순물을 포함한 이산화탄소의 열전달 계수는 평균 49.7% 과소 예측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Yoon et al.(11) 모델은 평균 20%로 가장 좋은 일치를 보였다.

(3) Chisholm(13) 모델과 Müller-Steinhagen and Heck(12) 모델은 순수 이산화탄소의 압력강하를 평균 55.8%, 65.1% 과소 예측하였으며, 불순물을 포함한 이산화탄소의 압력강하를 각각 62.6%, 139% 과대 예측하는 경향을 보였다. Yoon et al.(11) 모델은 각각 193%, 451%, 1088% 과대예측 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보다 정확한 CO$_{2}$용 압력강하 예측 상관식의 개발이 필요하다. 다만, 본 연구에서는 Chisholm 모델이 가장 좋은 예측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후 기

본 연구는 2016년 정부(교육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기초연구사업(No. NRF- 2016R1D1A1B02010075)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기초연구사업임.

References

1 
Callendar G. S., 1938, The Artificial Production of Carbon Dioxide and Its Influence on Temperature, Quarterly Journal of Royal Meteorological Society, Vol. 64, No. 275, pp. 223-240DOI
2 
Bredesen A., Hafner A., Pettersen J., Aflekt K., 1997, Heat Transfer and Pressure Drop for in-tube Evaporation of CO$_{2}$,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eat Transfer Issues in Natural Refrigerants, College Park, MD, pp. 1-15Google Search
3 
Lee J. J., 2003, Experimental Study on Heat Transfer and Pressure Drop of Carbon Dioxide Flowing in a Micro Channel Tubes, Graduate School of Sogang University, SeoulGoogle Search
4 
Son C. H., 2007, Evaporation Heat Transfer and Pressure Drop of Carbon Dioxide In a Horizontal Tube, Transactions of the Korean Hydrogen and New Energy Society, Vol. 18, No. 2, pp. 189-196Google Search
5 
Pamitran A. S., Choi K. L., Oh J. T., Nasruddin , 2011, Evaporation Heat Transfer Coefficient in Single Circular Small Tubes for Flow Natural Refrigerants of C$_{2}$H$_{8}$, NH$_{3}$, and CO$_{2}$, International Journal of Multiphase Flow, Vol. 37, No. 7, pp. 794-801DOI
6 
Yoon S. H., Cho E. S., Kim M. S., 2004, Characteristics of Evaporative Heat Transfer and Pressure Drop of Carbon Dioxide and Correlation Development near the Critical Point, Korean Journal of Air-Conditioning and Refrigeration Engineering, Vol. 16, pp. 530-537DOI
7 
Lemmon E. W., Huber M. L., Downie M. J., Mclinden M. O., 2013, NIST Reference Fluid Thermodynamic and Transport Properties-REFPROP Version 9.1 User’s GuideGoogle Search
8 
Barry N., Taylor., Chris E., Kuyatt., 1994, Guidelines for Evaluating and Expressing the Uncertainty of NIST Measurement Results, NIST Technical Note 1297Google Search
9 
Gungor K. E., Winterton R. H. S., 1986, A General Correlation for Flow Boiling in Tubes and Annuli, International Journal of Heat and Mass Transfer, Vol. 29, No. 3, pp. 351-358DOI
10 
Schrock V. E., Grossman L. M., 1959, Forced Convection Boiling Studies, Univ.of California, Institute of Engineering Research, Report no 73308-UCX-2182Google Search
11 
Yoon S. H., Cho E. S., Hwang Y. W., Kim M. S., Min K. D., Kim Y. C., 2004, Characteristics of Evaporative Heat Transfer and Pressure Drop of Carbon Dioxide and Correlation Development, International Journal of Refrigeration, Vol. 27, No. 2, pp. 111-119DOI
12 
Müller-Steinhagen H., Heck K., 1986, A Simple Friction Pressure Drop Correlation for Two-Phase Flow in Pipes, Chemical Engineering and Processing: Process Intensification, Vol. 20, No. 6, pp. 297-308DOI
13 
Chisholm D., 1973, Pressure Gradients Due to Friction During the Flow of Evaporating Two-Phase Mixtures in Smooth Tubes and Channels, International Journal of Heat and Mass Transfer, Vol. 16, No. 2, pp. 347-348D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