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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Dept. of 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 Sungkyunkwan University, Korea )
  2. ( Dept. of 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 Sungkyunkwan University, Korea )



Distributed generation, Directional overcurrent relay, Fault ride through, Genetic algorithm

1. 서론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써 점차 많은 분산전원이 배전계통에 연계되고 있다. 분산전원의 연계량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단방향 조류 특성의 배전계통은 양방향 조류 특성으로 변모되어질 뿐만 아니라 분산전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점차 방사상 형태에서 점차 망형구조의 계통으로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하여 분산전원이 연계된 계통의 경우 기존의 과전류 계전기가 아닌 방향성 과전류 계전기로 구성된 보호시스템이 각광받고 있다 (1) . 계통에 설치된 방향성 과전류 계전기들은 고장발생 시 설비를 보호하기 위하여 신속하게 최소한의 고장구간을 건전구간으로부터 분리시킬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각 계전기에는 빠른 동작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 협조할 수 있게 하는 정정값이 설정되어야 한다. 따라서 방향성 과전류 계전기의 최적 정정값을 계산하는 것은 계통 보호에 있어 중요한 문제이다. 방향성 과전류 계전기의 정정값 계산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첫 번째 방법은 결정론적 방법으로 사전에 모든 고장 및 비정상적 동작 상황을 분석하여 계전기 정정값을 계산하는 방법이며 두 번째 방법은 최적화 기법을 통해 정정값을 계산하는 것으로 결정론적 방법에 비하여 간단하기 때문에 비교적 많은 연구자가 선호한다 (2) .

일반적으로 계전기 정정값을 계산하는 문제는 Mixed Integer Non-Linear Programming(MINLP)가 되며 복잡한 계산과정이 요구된다. 따라서 다수의 문헌에서는 동작전류()를 합리적인 값으로 고정시켜 계전기 정정값을 계산하는 문제를 Linear Programming(LP)로 단순화 시킨 다음, Time Dial Setting(TDS)에 대해서만 최적화 계산을 수행하기도 한다 (3,4) . 최근 들어서는 유전알고리즘(Genetic Algorithm, GA)이나 진화알고리즘과 같은 지능형 최적화기법을 최적 정정값을 계산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5-7) . 이러한 지능형 최적화기법은 비교적 간단하게 최적값을 계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몇몇 논문에서는 각 최적화기법의 장점을 고루 갖춘 hybrid형 방법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2,8) .

분산전원 연계량의 증가로 인하여 외란동안 분산전원의 계통 지원에 대한 중요도 역시 커졌다. 세계 여러 국가들 역시 이를 인지하고 외란동안 분산전원의 연계를 일정시간 이상 유지하며 무효전력을 공급하게 하는 Fault Ride Through Requirement (FRT)를 도입하였다 (9) . 몇몇 문헌들 역시 이를 고려하여 외란동안 분산전원의 불필요한 분리를 방지하기 위하여 보다 빠른 계전기 동작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4,10) . 참고문헌 [4] (4) 의 경우 통신시스템을 이용한 Dual-Setting 특성의 계전기 사용을 제안하였다. Dual-Setting 특성의 계전기는 동작시간을 크게 줄여 분산전원이 분리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지만 통신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막대한 투자비용이 요구되어 배전계통에는 부적합한 방법이다. 참고문헌 [10] (10) 은 Time-Current-Voltage (TCV) 특성의 계전기를 제안한다. TCV 특성의 계전기는 동작시간을 결정할 때 전류뿐만 아니라 전압의 크기까지도 고려하여 계전기 총 동작시간을 줄이고 결과적으로 분산전원이 외란동안에 분리될 확률을 낮춘다. 하지만 계전기 동작시간을 저감시키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한계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분산전원의 FRT 능력을 고려한 계전기 최적 정정법을 제안한다. 본 방법은 기존에 계전기 정정 시 널리 사용되는 목적함수에 분산전원이 외란동안 분리될 확률을 낮추는 항을 새로 추가하여 분산전원의 분리를 최소화하는 계전기 정정값을 계산한다. 본 방법은 추가 설비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지 않으며 기존 연구들과 융합하여 더 큰 성능을 이끌어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2. 분산전원의 Fault Ride Through 규정

현재 우리나라의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규정에 따르면 배전계통에 연계된 신재생에너지기반 분산전원은 계통 고장 발생 시 즉각적으로 가압을 중지해야 한다[10]. 하지만 분산전원의 연계량이 늘어날수록 분산전원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지고 외란도중 분산전원의 대규모 분리는 계통 안정도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세계 각국은 분산전원이 외란 도중에도 일정시간 이상 연계를 유지하며 무효전력을 계통에 공급하는 FRT 규정을 도입하였다. 그림 1은 독일의 type-2 발전원(계통에 직접 연계된 발전원을 제외한 모든 발전원)의 FRT 규정이다.

그림 1 독일의 type-2 발전원의 FRT 규정

Fig. 1 FRT requirement of type-2 generating unit in Germany

../../Resources/kiee/KIEE.2018.67.8.1002/fig1.png

그림 1의 각 영역은 발전원의 계통연계 유지 조건에 의하여 구분된다. A 영역(Boundary line 1 위)의 경우 분산전원은 반드시 계통연계를 유지해야 하며 이는 B 영역(Boundary line 1과 Boundary line 2 사이)도 마찬가지이다. 영역간의 차이점은 계통운영자의 허가 하에서는 분산전원의 짧은 분리가 허용된다는 점이다. C 영역(Boundary line 2 아래)의 경우 B 영역보다 더 긴 분리가 허용되며 D 영역의 경우 분산전원의 연계유지에 대한 어떠한 규정도 없다[11]. 즉, 그림 1과 같이 계통에 고장이 발생하여 분산전원의 Point of Common Coupling(PCC) 전압이 60% 정도까지 떨어지면 $t _ { FRT }$ 이후에는 분산전원의 분리가 허용된다. 또한 보호시스템에 의하여 고장이 제거되어 분산전원의 PCC 전압이 다시 공칭전압으로 회복되는 $t _ { clear }$이전까지는 분산전원은 계속 계통으로부터 분리될 수 있다.

따라서 고장을 빠른 시간 내에 제거하지 못하고 전압강하 상황이 유지될 경우 분산전원이 가지는 FRT 능력의 한계로 인하여 분산전원은 결국 계통으로부터 분리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분산전원이 분리되기 전에 고장이 제거될 확률을 높이는 새로운 계전기 최적 정정법을 제안한다.

3. 제안하는 방향성 과전류 계전기 최적 정정법

3.1 방향성 과전류 계전기

분산전원이 연계된 배전계통의 경우 양방향 조류 특성으로 인하여 방향성 과전류 계전기를 사용하여 계통을 보호한다. 방향성 과전류 계전기는 2개의 정정값, 동작전류($I _ { "pi"ckup }$)와 TDS를 가지며 식 (1)에 의하여 동작시간($t _ { op }$)이 결정된다.

(1)

$t _ { op } =TDS \times \frac{ A } { ( \frac{ I _ { "pi"ckup } } { I _ { fault } } ) ^ { B } -1 }$

여기서, $I _ { fault }$는 계전기가 감지하는 고장전류이며 A와 B는 계전기 특성 곡선을 결정하는 상수이다. IEC 60255에 따르면 정반한시 특성의 과전류 계전기의 경우 A=0.14, B=0.02의 값을 가진다[1]. 최근에는 디지털 계전기의 사용자 설정 특성을 사용하여 TDS와 동작전류뿐만 아니라 계전기 특성 곡선 상수 A와 B도 정정값으로 최적화하여 계전기의 동작시간을 좀 더 단축시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1,5].

3.2 방향성 과전류 계전기 최적 정정법

방향성 과전류 계전기는 고장 발생 시 빠르게 고장구간을 건전구간으로부터 고립시켜 계통 내 설비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계전기의 빠른 보호동작이 가능하도록 정정값이 설정된다. 하지만 계전기를 정정할 때 빠른 동작뿐만 아니라 또 하나 고려해야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계전기 사이의 협조이다. 계전기 사이의 협조가 성립되지 않을 경우 건전구간까지 불필요하게 분리되어 계통의 신뢰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 따라서 고장에서 가장 가까운 주보호계전기가 우선 동작하여 고립되는 고장구간을 최소화하고 후비보호계전기는 주보호계전기가 동작에 실패할 경우에만 동작하여 고장을 제거해야 한다. 따라서 두 계전기 사이에는 일정값 이상의 시간 지연인 Coordination Time Interval (CTI)이 보장되어야 하며 이는 주로 0.2~0.5 사이의 값이 된다[1]. 계전기 사이의 협조여부는 식 (2)로 판별할 수 있다.

(2)

$\triangle t _ { mb } = t _ { b } -t _ { m } -CTI$

여기서, $t _ { m }$과 $t _ { b }$는 각각 주보호계전기, 후비보호계전기 동작시간을 의미하며 $\triangle t _ { mb }$가 0보다 크면 두 계전기는 협조 동작하지만, $\triangle t _ { mb }$가 0보다 작으면 후비보호계전기가 주보호계전기보다 먼저 동작하거나 동시에 동작하는 협조 위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방향성 과전류 계전기의 최적 정정값은 계전기 사이의 협조를 제약조건으로 두고 총 동작시간을 최소화하는 목적함수 식 (3)을 사용하여 계산한다[2].

(3)

$MinOF = a \sum _ { i=1 } ^ { M } t _ { m _ { i } } +b \sum _ { j=1 } ^ { N } ( \triangle t _ { mb _ { j } } -| \triangle t _ { mb _ { j } } |)$

여기서, $M$은 계통의 모든 주보호계전기의 수이며, $N$은 계통의 모든 협조하는 계전기 쌍의 수이다. 또한 a와 b는 각 항에 대한 가중치이다. 추가적으로 식 (4)~(8)에 대한 제약조건까지 고려하여 최적화알고리즘을 통해 가장 적합도가 높은 계전기 정정값을 계산한다. 식 (4)는 계전기 동작전류의 허용범위를 나타낸다. 동작전류는 계전기의 오부동작을 방지하기 위하여 최대부하전류 값보다는 크고 최소고장전류보다는 크게 설정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최대부하전류의 k(1.2~2 사이의 정수)배의 값을 동작전류로 설정한다.

(4)

$I _ { Load _ { max } } < I _ { "pi"ckup } < I _ { fault _ { min } }$

식 (5)~(7)은 계전기가 설정할 수 있는 정정값의 범위를 나타낸다. 이 중 식 (6)(7)은 사용자 설정 특성을 가지는 디지털 계전기의 특성곡선 상수 설정가능 범위에 해당한다.

(5)

$TDS _ { min }<TDS<TDS _ { max }$

(6)

$A _ { min }<A<A _ { max }$

(7)

$B _ { min }<B<B _ { max }$

식 (8)은 계전기가 물리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최소 동작시간을 나타낸다. 계전기의 정정값은 계전기 동작시간이 최소 동작시간보다는 크도록 설정되어야 한다.

(8)

$t _ { min }<t$

3.3 제안하는 FRT를 고려한 계전기 최적 정정법

분산전원의 외란동안 계통안정도에 미치는 영향이 증가하면서 여러 국가에서는 2장의 FRT 규정을 도입하였다. 하지만 분산전원이 가지는 FRT 능력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분산전원이 분리되기 전에 고장을 제거하여 분산전원의 PCC 전압을 회복시켜야 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그림 1식 (9)에서 나타나는 분산전원의 분리가 허용되는 시간($\triangle t _ { discon }$)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목적함수 식 (10)을 제안한다.

(9)

$\triangle t _ { discon } = t _ { FRT } - t _ { clear }$

(10)

$MinOF = a \sum _ { i=1 } ^ { M } t _ { m _ { i } } +b \sum _ { j=1 } ^ { N } ( \triangle t _ { mb _ { j } } -| \triangle t _ { mb _ { j } } |)$

$+c \sum _ { p=1 } ^ { P } \sum _ { q=1 } ^ { Q } ( \triangle t _ { discon _ { pq } } +| \triangle t _ { discon _ { pq } } |)$

여기서, P와 Q는 각각 고려하는 고장 위치의 수와 계통에 연계된 분산전원의 수이다. 각 항에 대한 가중치 a, b, c는 각 항의 우선순위에 따라 그 크기가 결정되며 b, c, a 순으로 작아지도록 설정하였다. 본 목적함수는 총 계전기 동작시간을 낮추는 것보다는 분산전원의 분리가 허용되는 시간의 총합을 감소시키는 것에 초점을 두고 계전기 정정값의 최적값을 계산한다. 분산전원의 분리가 허용되는 시간의 총합을 감소시킴으로서 계통안정도에 악영항을 미치는 분산전원이 분리될 확률을 낮출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안정도 저하로 인한 2차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다.

3.4 유전알고리즘

본 논문에서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최적화 알고리즘 중 하나인 유전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계전기 최적 정정값을 계산한다. 유전알고리즘은 생명체의 진화과정을 모방한 알고리즘으로서 선택, 교차, 변이 연산자로 적합도가 우수한 염색체를 탐색한다. 유전알고리즘을 계전기의 정정값을 구하는 문제에 활용하는 경우에는 염색체를 구성하는 유전자는 계전기의 정정값이 된다(하나의 염색체는 총 계전기수 $\times$ 계전기 정정값의 수에 해당하는 유전자를 가진다). 유전알고리즘 초기에 임의로 설정된 각기 다른 염색체들로 하나의 세대를 생성한다. 새로 초기화된 한 세대의 염색체들을 그림 2(a)의 유전알고리즘을 미리 지정된 세대 수에 도달할 때까지 반복하여 수행, 적합도가 높은 염색체를 탐색한다. 각 염색체의 적합도는 염색체를 구성하는 유전자(계전기의 정정값)들에 대하여 제약조건 위반횟수가 적을수록 목적함수 값이 작을수록 커진다. 적합도가 높은 유전자일 경우 많은 세대를 거치더라도 남아있게 되며, 그렇지 못한 유전자의 경우에는 도태되고 변이를 통해 새로운 유전자를 탐색한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유전알고리즘의 국부적 수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그림 2(b)와 같이 유전알고리즘의 결과로 나온 우수한 염색체들을 모아 한 번 더 유전알고리즘을 수행한다. 유전알고리즘의 반복수행을 통해 보다 광역적으로 최적화된 결과값을 얻을 수 있다.

그림 (a) 유전알고리즘 흐름도, (b) 유전알고리즘 반복수행 흐름도

Fig. 2(a) Flowchart of Genetic Algorithm, (b) Flow-chart of Iterative Genetic Algorithm

../../Resources/kiee/KIEE.2018.67.8.1002/fig2.png

4. 시뮬레이션 결과 및 분석

4.1 시뮬레이션 조건

그림 3은 분산전원이 연계된 IEEE 30 bus test system의 배전계통이다. 계통에는 2MW 용량의 분산전원이 7개의 bus에 연계되어 있으며 총 31개의 방향성 과전류 계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제안하는 방법의 검증은 test system에서 다음의 case들을 비교하여 수행한다.

Case 1. 기존의 목적함수 - 식 (3)

Case 2. 제안하는 목적함수 - 식 (10)

Case 3. 기존의 목적함수 + 디지털계전기

Case 4. 제안하는 목적함수 + 디지털계전기

Case 1과 2는 각각의 목적함수를 이용하여 31개의 방향성 과전류 계전기의 정정값을 계산한다. 정정값 계산에 필요한 고장전류 및 고장전압 데이터는 각 선로의 중앙 위치(F1~F18)에 3상 bolted Fault를 모의하여 계산하였다. Case 3과 4는 제안한 목적함수를 사용자 설정 특성의 디지털 계전기에 적용한 것이다. 사용하는 계전기 종류 외에는 Case 1과 2 조건과 동일하다.

각 Case의 비교를 위해서 Case 별로 계산된 정정값이 입력된 IEEE 30 bus test systems의 1년 동안 분리된 분산전원 용량에 대한 확률분포를 Monte Carlo Simulation을 사용하여 계산하였다. 각 선로의 고장률은 국내 배전선로 평균 고장률을 고려하여 0.058 [freq/year]로 가정하였다[12]. 또한 각 분산전원이 계통에서 분리되는 시간에 대한 확률분포는 식 (11)과 같이 균일확률분포로 가정하였다.

(11)

$f(t) = \begin{cases} \frac{ 1 } { 1.5 - t _ { FRT } } & , if t _ { FRT } <t< 1.5 \\ 0 & , otherwise \end{cases}$

4.2 시뮬레이션 결과

표 1과 표 2는 각 Case별 결과를 비교한 것이다. 협조를 위반하는 계전기 쌍을 줄이는 것에 가장 큰 가중치를 두어 모든 Case에서 협조 위반 발생 횟수가 0으로 수렴하였다. 또한 제안한 목적함수를 사용할 경우 계전기 동작시간의 총합은 약간 높아지더라도 분산전원의 분리허용시간의 합은 각각 6.01%, 17.04% 낮추었다. 이는 사용하는 계전기의 종류와는 무관하게 제안하는 목적함수를 사용하면 분산전원 분리허용시간의 합을 저감시킬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림 4와 그림 5는 Monte-Carlo Simulation을 통해 구한 고장에 의하여 분리되는 분산전원의 용량에 대한 확률분포를 나타낸다. 각 Case 별로 1년 동안 평균 4.49MW, 4.17MW, 2.34MW, 1.81MW의 분산전원이 분리되어 제안하는 목적함수로 구한 정정값이 설정된 계전기가 더 많은 분산전원이 분리되기 전에 고장을 제거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표 1 Case 1과 Case 2의 결과 비교

Table 1 Comparison of Case 1 & Case 2 results

구분

계전기 동작시간

( $t _ { m }$ ) 합

협조위반

발생

분산전원

분리허용시간

( $t _ { FRT }$ ) 합

Case 1

19.5114s

0

37.3987s

Case 2

19.6128s

0

35.1495s

변화량

0.52% ↑

-

6.01% ↓

표 2 Case 3과 Case 4의 결과 비교

Table 2 Comparison of Case 3 & Case 4 results

구분

계전기 동작시간

( $t _ { m }$ ) 합

협조위반

발생

분산전원

분리허용시간

( $t _ { FRT }$ ) 합

Case 3

15.9063s

0

22.2068s

Case 4

15.9439s

0

18.4221s

변화량

0.24% ↑

-

17.04% ↓

그림 4 분산전원 분리에 대한 확률분포 (Case 1 & Case 2)

Fig. 4Probability distribution of disconnection of Distri- buted Generations (Case 1 & Case 2)

../../Resources/kiee/KIEE.2018.67.8.1002/fig4.png

그림 5 분산전원 분리에 대한 확률분포 (Case 3 & Case 4)

Fig. 5Probability distribution of disconnection of Distri- buted Generations (Case 3 & Case 4)

../../Resources/kiee/KIEE.2018.67.8.1002/fig5.png

5. 결 론

분산전원의 연계량이 증가됨에 따라 외란 도중 분산전원의 계통 지원에 대한 중요도 역시 증가하였다. 많은 국가에서도 이를 인식하고 외란동안 분산전원이 일정시간동안 연계를 유지하며 계통에 무효전력을 공급하는 FRT 규정을 도입하였다. 하지만 분산전원이 계통에 연계를 유지하는 시간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계통 보호시스템은 분산전원이 계통에서 분리되기 전에 고장을 제거하여 계통전압을 복구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분산전원의 분리를 최소화하는 과전류계전기 최적 정정법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제안하는 목적함수는 기존의 목적함수에 분산전원의 분리허용시간 합을 최소화하는 항을 새로 추가하여 외란동안 분산전원의 분리 확률을 낮추는 계전기 정정값을 계산한다. 새로운 FRT를 고려한 목적함수는 IEEE 30 bus test system에서 기존의 목적함수와 비교되었으며 Monte Carlo Simulation을 통해 고장에 의하여 분리되는 분산전원의 용량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또한 기존에 연구된 디지털 계전기의 사용자 설정 특성을 고려한 계전기 정정에도 적용하여 기존의 연구와도 쉽게 융합하여 더 큰 성능을 이끌어 낼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감사의 글

이 성과는 2015년도 정부(미래창조과학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No. 2015 R1A2A1A1005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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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송 진 솔 (Jin-Sol Song)
../../Resources/kiee/KIEE.2018.67.8.1002/au1.png

He received a B.S degree from the College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Engineering, Sungkyunkwan University, Republic of Korea, in 2017.

At present, he is enrolled in the combined master’s and doctorate program.

His research interests include distributed generation and power system protection.

Tel : (031)290-7166

Fax : (031)299-4137

E-mail : wlsthf6@naver.com

조 규 정 (Gyu-Jung Cho)
../../Resources/kiee/KIEE.2018.67.8.1002/au2.png

He received a B.S and M.S. degree from the College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Engineering, Sungkyunkwan University, Republic of Korea, in 2012 and 2014.

At present, he is working on his Ph.D. thesis. His research interests include power system transients, protection and power system relaying.

Tel : (031)290-7166

Fax : (031)299-4137

E-mail : thug1220@naver.com

김 지 수 (Ji-Soo Kim)
../../Resources/kiee/KIEE.2018.67.8.1002/au3.png

He received a B.S degree from the College of Information and Communi- cation Engineering, Sungkyunkwan Uni- versity, Republic of Korea, in 2016

At present, he is enrolled in the combined master’s and doctorate program.

His research interests include power system transients, wind power generation and distributed energy resource.

Tel : (031)290-7166

Fax : (031)299-4137

E-mail : kjs7107@naver.com

신 재 윤 (Jae-Yun Shin)
../../Resources/kiee/KIEE.2018.67.8.1002/au4.png

He received a B.S degree from the Col- lege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Engineering, Sungkyunkwan University, Republic of Korea, in 2017.

At present, he is going through master’s course. His research interests include system voltage regulation and distributed energy resource.

Tel : (031)290-7166

Fax : (031)299-4137

E-mail : sjy784@naver.com

김 동 현 (Dong-Hyun Kim)
../../Resources/kiee/KIEE.2018.67.8.1002/au5.png

He received B.S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Korea National Uni- versity of Transportation, Republic of Korea, in 2017.

He is currently working toward the M.S. degree in Energy system from Sungkyunkwan University, Republic of Korea.

His research interests include electric power system and lightning protection.

Tel : (031)290-7166

Fax : (031)299-4137

E-mail : kdhslass@naver.com

김 철 환(Chul-Hwa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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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received a B.S and M.S. degree from the College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Engineering, Sungkyunkwan University, Republic of Korea, in 1982 and 1984, respectively.

He received a Ph.D.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Sungkyunkwan University in 1990.

In that same year, he joined Jeju National University, Jeju, Republic of Korea as a full-time lecturer.

He was a visiting academic at the University of Bath, UK, in 1996, 1998, and 1999.

Since March 1992, he has been a professor in the College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Sungkyunkwan University, Republic of Korea.

His research interests include power system protection, the appl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to protection and control, the modeling/protection of underground cables, and EMTP software.

Tel : (031)290-7166

Fax : (031)299-4137

E-mail : hmwki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