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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pt. System Operation & Control, Korea Power Exchange, Korea.)



UFR, UFLS, Load Shedding, Under-frequency

1. 서 론

전력계통에서 최대공급을 유지하면서 신뢰도를 유지하는 것은 계통운영자의 기본 업무이자 주 관심사이다. 따라서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예측 가능한 모든 시스템 조건에서 모든 부하에 대한 발전력과 송전망의 용량이 충분해야 한다. 하지만, 충분한 발전력과 송전량을 확보하더라도 순간적으로 급변하는 부하변동과 발전기 탈락 및 예측 불가능한 운전조건의 변화 등으로 인한 전력수급의 불안정은 계통 주파수의 저하 및 상승을 초래하고 과도한 주파수 변화는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 저주파수계전기(UFR)는 계통주파수의 과도한 저하시 부하를 단계적으로 차단하여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유지시킴으로써 광역정전 또는 전계통정전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식이자 전력계통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주파수 붕괴를 억제하기 위해 적용되는 최후의 수단 중 하나이다.

그림 1. UFR 적용여부에 따른 계통주파수 변화 비교

Fig. 1. Comparison of Grid Frequency Variation Depending on UFR Application

../../Resources/kiee/KIEE.2025.74.3.404/fig1.png

최근 지형적 특성, 전력 소비 패턴, 전력설비 변화 등의 다양한 요소로 인하여 UFR 차단부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 나라에서 차단부하 확보를 위해 차단 배전부하 추가, 역전력 방지용 UFR 방지, 기타 등등의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1-8].

본 논문에서는 차단부하 확보량 적정성 분석을 통한 차단부하 확보기준 개선을 통해서 차단부하 확보율을 충족시키는 방안을 제시한다. 부하패턴을 시간대별 사용 비중에 따라 총 7가지로 분류하여 특정 시간의 단계별 확보율 편차를 줄이기 위해 일부 차단부하의 조정만으로 적정한 단계별 차단부하를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단계별 적정부하 차단량 검토를 통해 결정된 최소 확보기준을 적용하여 시간대 평균 확보율 기준에 단계별 확보율 기준을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계통의 주파수 안정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2. UFR 운영현황

2.1 UFR 부하차단 방식

주파수 안정도는 전력계통에서 외란이 발생하였을 때 계통의 주파수를 유지하는 능력을 의미한다[9]. 계통 운영자가 대처할 수 없는 대규모 공급부족으로 급격한 주파수 저하 시에 발전기 GF 운전, 양수부하 차단 등으로도 주파수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일반부하를 자동으로 순차 차단하여 전계통 정전을 방지한다.

현재 UFR 부하차단 방식은 총 7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육지는 최대 39%, 제주는 HVDC 2회선 고장을 상정하여 최대 52%까지 부하를 차단한다. 저주파수 계전기의 오동작을 방지하기 위하여 육지계통은 0.1초의 시지연을 적용하고 제주계통은 HVDC의 주파수 보상을 위한 여유시간을 고려하여 0.167초의 시지연을 적용하고 있다.

표 1 UFR 부하차단 방식

Table 1 UFR Load Shedding Method

단계

육지계통

제주계통

주파수

[Hz]

시간

[초]

부하

[%]

주파수

[Hz]

시간

[초]

부하

[%]

1단계

59.0

0.1

6

58.8

0.167

11

2단계

58.8

0.1

6

58.6

0.167

9

3단계

58.6

0.1

6

58.4

0.167

8

4단계

58.4

0.1

6

58.2

0.167

7

5단계

58.2

0.1

6

58.0

0.167

5

6단계

58.0

0.1

5

57.8

0.167

5

후비

59.0

12.0

4

58.8

12.0

7

2.2 UFR 차단부하 확보 기준

UFR 동작단계마다 적정량의 차단부하 확보를 통한 추가적인 부하 탈락 방지를 위해 전력시장운영규칙에 의해 매 분기마다 주파수 단계별 차단부하를 확보기준에 따라 확보한다. 필요 확보량은 부하차단 대상선로의 휴전 등을 고려하여 계통수요의 105%를 여유분으로 적용하고 있다.

표 2 UFR 차단부하 확보 기준

Table 2 UFR Load Acquisition Standard

차단부하 확보율

차단부하 조정기준

⦁(실제확보량/필요확보량*)×100[%]

*필요확보량 : 계통수요의 105%적용

⦁93%<확보율<107% : 조치 불필요

⦁그 외 : 즉시 조치

2.3 UFR 차단부하 확보 방법

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운영규칙에 의해 분기별 마지막 달 3번째 수요일의 심야, 주간, 야간부하의 3가지 차단부하 확보량을 전기 사업자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10].

그림 2. 저주파수계전기 운영 절차

Fig. 2. UFR Operating Process

../../Resources/kiee/KIEE.2025.74.3.404/fig2.png

2.4 육지계통 UFR 차단부하 확보 현황

23년 2분기 UFR 차단부하 확보량을 시간대와 단계별로 검토하였다. 그 결과, 육지계통의 시간대별 평균 확보율은 양호하나, 야간/심야 시간의 단계별 확보율이 과다 또는 부족 구간이 다수 발생하였다.

표 3 육지계통 시간대별 차단부하 확보율

Table 3 UFR Load Reserve Ratio in Mainland by time

시간

필요

[MW]

실제

[MW]

과부족

[MW]

확보율

평균

확보율

전분기

확보율

결과

심야

23,362

22,232

-1,130

95.2%

95.9%

99.4%

양호

주간

30,711

30,459

-252

99.2%

야간

28,891

26,938

-1,953

93.2%

심야시간은 확보 기준 대비 차단부하 부족 단계가 전체 7단계 중 5단계로 이는 심야시간에 대규모 발전기가 연쇄적으로 탈락 시, UFR 동작단계가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표 4 육지계통 단계별 차단부하 확보율

Table 4 Stepwise UFR Load Reserve Ratio in Mainland

시간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5단계

6단계

후비

심야

83.3%

88.0%

103.9%

113.5%

92.7%

90.6%

92.4%

주간

101.6%

108.4%

94.8%

88.4%

94.6%

103.4%

106.1%

야간

98.9%

86.5%

89.9%

94.9%

94.9%

100.8%

85.3%

2.4.1 육지계통 주파수 모의 검토

단계별 차단부하 확보율이 부족할 때 계통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전력거래소에서 UFR 검토 시에 사용하는 주파수 모의 프로그램인 KPFS를 이용하여 주파수 모의를 수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계통을 1기의 등가화된 발전기 모델을 동요방정식에 적용하여 실 계통의 관성정수 및 계통정수를 이용하여 주파수 모의를 수행한다.

실제로 해당 일자의 계통수요, 관성정수, 발전기 운전현황 등을 고려하여 주파수 모의 검토를 한 결과, 차단부하 확보율이 부족할 시에 일부 탈락 구간에서 동작단계가 증가하여 불필요한 부하차단이 발생하였다. 표 5를 보면 7GW의 탈락량이 정상적인 확보 현황일 때보다 후비단계가 추가로 더 동작하여 불필요한 부하차단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표 5 육지계통 주파수 모의 검토 결과

Table 5 Frequency Simulation Results in Mainland

../../Resources/kiee/KIEE.2025.74.3.404/tb5.png

2.5 제주계통 UFR 차단부하 확보 현황

제주계통의 시간대별 평균 확보율은 양호하나, 주간 시간 단계별 차단부하 확보율이 부족한 구간이 다수 발생하였다.

표 6 제주계통 시간대별 차단부하 확보율

Table 6 UFR Load Reserve Ratio in Jeju by time

시간

필요

[MW]

실제

[MW]

과부족

[MW]

확보율

평균

확보율

전분기

확보율

결과

심야

312

331

+18

106.0%

101.4%

96.5%

양호

주간

425

396

-29

93.1%

야간

419

440

+21

105.0%

육지계통과는 다르게 주간 시간의 차단부하는 부족하고 심야 시간의 차단부하는 과다함을 확인할 수 있다. 주간 시간에 UFR이 동작하게 되면 일부 구간에서 UFR 동작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고, 야간 시간에 UFR이 동작하게 되면 실제 필요한 부하보다 불필요하게 많은 부하차단이 발생하여 주파수가 오버슈팅할 수 있는 상황이다.

표 7 제주계통 단계별 차단부하 확보율

Table 7 Stepwise UFR Load Reserve Ratio in Jeju

시간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5단계

6단계

후비

심야

105.1%

106.8%

100.3%

104.8%

116.2%

103.5%

108.9%

주간

93.2%

88.6%

105.6%

85.8%

82.8%

99.4%

94.8%

야간

103.3%

107.7%

108.7%

101.4%

92.6%

111.7%

107.6%

3. UFR 차단부하 패턴분석

3.1 차단부하 패턴 분류

현재 차단부하로 설정된 송·배전선로는 5,000개 이상으로 단계별 과·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차단부하를 조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전력수요 및 확보율 기준에 따라서 효율적으로 차단부하를 할당해야 한다.

전력의 소비패턴은 계절적 요인과 시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차단선로의 주간, 야간, 심야 시간대별 부하 사용량 편차에 따라 패턴화하였다. 예를 들면 표 7의 ➊과 같이 주간 부하와 야간/심야 부하 간의 편차가 10%를 초과하면 해당 차단선로는 주간 부하 패턴으로 정의하였다. 이 방법을 적용하여 부하 특성을 7개 패턴으로 구분하였고, 부하 패턴 점유율과 UFR 단계별 차단 부하율 간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표 8 차단부하 패턴분류

Table 8 UFR Load Pattern Classification

구분

부하 구분 조건

주요 부하

➊ 주간

$\dfrac{심야}{주간}<0.9$ & $\dfrac{야간}{주간}<0.9$

주택, 사무실 등

➋ 야간

$\dfrac{심야}{야간}<0.9$ & $\dfrac{주간}{야간}<0.9$

주택, 사무실 등

➌ 심야

$\dfrac{주간}{심야}<0.9$ & $\dfrac{야간}{심야}<0.9$

제조업 공장,

냉장 저장고 등

➍ 주/야

$\dfrac{심야}{주간}<0.9$ & $\dfrac{심야}{야간}<0.9$

주택, 사무실 등

➎ 주/심

$\dfrac{야간}{주간}<0.9$ & $\dfrac{야간}{심야}<0.9$

금속/제지 공장

➏ 야/심

$\dfrac{주간}{야간}<0.9$ & $\dfrac{주간}{심야}<0.9$

금속/제지공장,

수처리장 등

➐ 상시

주간, 야간, 심야 간 편차 10% 이내

병원, 언론사,

금융기관 등

23년 2분기의 육지와 제주계통의 차단부하 패턴을 분류한 결과는 상이하였다. 육지는 주간 부하가 가장 많은 반면에 제주는 야간부하가 가장 많았는데 이는 해당 계통 내 태양광 설비 비중의 차이로 보여진다.

그림 3. 계통별 차단부하 패턴 비교

Fig. 3. Comparison of UFR Patterns by Grid System

../../Resources/kiee/KIEE.2025.74.3.404/fig3.png

3.2 육지계통 부하패턴 분석결과

22년 3분기부터 23년 2분기까지 사계절의 차단부하 확보현황을 상기 차단부하 패턴분석 방법을 적용하여 부하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육지계통은 계절별로 차단부하의 비중은 차이가 있으나 패턴은 대체적으로 유사함을 확인하였다.

표 9 육지계통 단계별 부하패턴

Table 9 Stepwise Load Patterns in Mainland

../../Resources/kiee/KIEE.2025.74.3.404/tb9.png

주간부하의 수요 변동에 의해 차단부하 패턴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여름/겨울철 냉·난방 부하 증가로 주간 부하 변동 편차는 크게 증가한 반면, 심야 및 야간부하는 비슷한 수준으로 변동하였다. 그 결과, 주간 분기간 차단부하 필요 확보량 편차가 크게 증가하여 실제 필요 확보량이 부족하였다.

그림 4. 육지계통 계절별 계통수요 변화 및 부하패턴

Fig. 4. Seasonal Grid Demand Variation and Load Patterns in Mainland

../../Resources/kiee/KIEE.2025.74.3.404/fig4.png

3.3 제주계통 부하패턴 분석결과

제주계통의 사계절의 차단부하 패턴은 육지계통과는 상이하게 단계별 부하패턴에 일관성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제주계통은 특수한 전력 소비 패턴에 의해 계절별로 다양한 부하패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주도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밀감농가와 접속된 배전선로가 밀감 재배시기인 3, 4분기에는 심야와 야간에 전력수요가 증가하여 부하 패턴이 다른 분기와 상이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표 10 제주계통 단계별 부하패턴

Table 10 Stepwise Load Patterns in Jeju

../../Resources/kiee/KIEE.2025.74.3.404/tb10.png

표 11 제주지역 밀감농가 배전선로 부하현황

Table 11 Load Status of Distribution Lines for Mandarin Farms in the Jeju

수용가

분기

심야

[MW]

주간

[MW]

야간

[MW]

부하

패턴

밀감농가

’22 3분기

0.54

0.67

0.71

주/야

’22 4분기

3.30

3.56

4.44

야간

’23 1분기

7.17

0.70

3.12

심야

’23 2분기

0.62

0.34

0.76

야간

또한, 태양광 연계선로는 일조율에 따른 발전량 변동에 의해 부하 패턴이 상이했다. 계절별 부하패턴과 일조율 변화에 일관성이 없어 차단부하 확보율과의 상관관계 도출이 어려우므로 지속적인 관찰을 통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표 12 제주지역 태양광발전소 배전선로 부하현황

Table 12 Load Status of Distribution Lines for PV in the Jeju

분기

일조율

심야

[MW]

주간

[MW]

야간

[MW]

부하

패턴

’22 3분기

38.5%

5.48

4.84

4.91

주/야

’22 4분기

0%

3.78

5.20

4.34

야간

’23 1분기

77.3%

2.71

1.45

3.57

심야

’23 2분기

0%

3.11

2.84

2.76

야간

동일한 배전선로에 수용가와 태양광 발전단지가 함께 연결되어 있는 경우에는 일조율에 따른 태양광 발전량이 수용가 의 전력 소비량을 초과하게 되면 역조류가 발생하여 배전선로의 부하량이 음수(-)로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 배전부하를 UFR로 차단하게 된다면 주파수 회복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주간 시간 대에 부하보다 발전량이 큰 선로는 UFR 차단선로에서 제외해야 한다.

그림 5. 태양광 발전량에 따른 배전부하 변동

Fig. 5. Distribution Load Changes due to PV Generation

../../Resources/kiee/KIEE.2025.74.3.404/fig5.png

4. UFR 차단부하량 검토

4.1 육지계통 단계별 적정부하 차단량 검토

각 시간대 단계별 차단부하 확보율 기준을 수립하기 위해 전력거래소의 주파수 검토 프로그램으로 차단부하 확보율에 따른 UFR 동작 적정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확보율이 90%일 때와 100%일 때 탈락량에 따른 동작 단계가 동일한 것을 확인하였고, 차단부하 확보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수용가능한 최소 확보기준인 90%로 결정하였다.

표 13 확보율에 따른 UFR 동작결과

Table 13 UFR results based on the Reserve Ratio

../../Resources/kiee/KIEE.2025.74.3.404/tb13.png

4.2 육지계통 단계별 적정부하 차단량 조정

23년 2분기의 UFR 차단부하 확보현황을 패턴분석 방법을 적용하여 차단부하를 재분배하였다. 각 단계별로 과·부족 부하량을 확인하여 유사 패턴부하 간에 부족한 차단단계에 과다한 차단단계의 부하를 일부 이동시켜서 균형을 맞춘 결과, 대부분 단계에서 시간대별 확보율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 다만, 현재 UFR 차단부하를 확보하는 단계에서 하위 단계에 병원, 군사시설, 금융권 등의 주요 부하들이 주로 배치되어 있는데 이러한 차단부하의 우선순위는 고려하지 않은 조정 결과인 점을 참고해야 한다.

표 14 육지계통 차단부하 조정 결과

Table 14 UFR Load Adjustment Results in Mainland

../../Resources/kiee/KIEE.2025.74.3.404/tb14.png

5. 차단부하 확보율 기준 개선

주파수 모의를 통해 현재 기준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더라도 UFR의 동작이 동일함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특정 시간대에 단계별 확보율 편차를 줄이기 위해서 확보율 기준을 추가하고자 한다. 최소 확보기준 90%을 적용하여 시간대 평균 확보율 기준에 단계별 확보율 기준을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부하 차단이 적절히 이루어지면, 불필요한 부하 차단을 방지하여 공급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또 수급 불안정에 의한 시스템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부하 차단을 통해 광역 정전을 방지할 수 있다. 이는 차단 부하에 할당되어 있는 산업, 주택 부하의 불필요한 정전을 방지하여 국민들의 경제적 활동을 안정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표 15 차단부하 확보율 기준 개선안

Table 15 Proposed Improvements to the Load Shedding Reserve Ratio Criteria

현행

변경

⦁개별 시간대 평균 확보율 기준

- 93%< 각 시간대 < 107%

⦁개별 시간대 평균 확보율 기준

- 93%<각 시간대<107%

⦁각 시간대 단계별 확보율 기준

- 90%<단계별 확보율<110%

6. 결 론

전계통 정전 및 광역정전 방지를 위해서 UFR은 계통의 최후의 방어 수단으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계통의 신뢰도 유지를 위해 UFR의 단계별 적정 부하차단량 확보가 필요하다. 만약 UFR 동작단계별로 적정량의 차단부하가 확보되지 않은 경우에는 동일한 발전기 탈락량에도 동작단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주파수 모의를 통해 확인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차단선로의 시간대별 부하패턴 분석을 통해 차단부하 확보율의 적정성을 분석하였다. 특정 시간의 단계별 확보율 편차를 줄이기 위해 시간대별 확보율 기준을 추가하여 일부 차단부하의 조정만으로 적정한 단계별 차단부하를 확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제주계통은 전체 부하의 52%를 차단부하에 할당한 상태에서 배전 선로에 접속되는 재생에너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적정한 차단부하를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및 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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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강상욱(Sang-Wook Kang)
../../Resources/kiee/KIEE.2025.74.3.404/au1.png

He received B.S.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Korea University, Seoul, Korea. He is currently the team manager of the grid protection team in Korea Power Exchange.

차동철(Dong-Cheol Cha)
../../Resources/kiee/KIEE.2025.74.3.404/au2.png

He received B.S.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Pusan National University, Pusan, Korea. He is currently the team leader of the grid protection team in Korea Power Exchange.

변성현(Sung-Hyun Byun)
../../Resources/kiee/KIEE.2025.74.3.404/au3.png

He received B.S. and M.S. degrees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Sungkyunkwan University. He is currently the team leader of the demand-supply planning team in Korea Power Exchange.

최홍석(Hong-Seok Choi)
../../Resources/kiee/KIEE.2025.74.3.404/au4.png

He received B.S.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Kyungbook University and M.S.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Korea University. He is currently the director of the System Operation & Control department in Korea Power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