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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lectric Power System Research Laboratory, Korea Institute of Energy Research, Korea)



Day-ahead market, Dual settlement structure, Imbalance penalty, Mixed-integer linear programming, Real-time market, Renewable energy bidding scheme

1. 서 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라 태양광·풍력 자원의 계통 접속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발전 출력의 변동성과 단기 예측오차가 계통 운영뿐 아니라 사업자의 시장 정산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커지고 있다[1-2]. 한국전력거래소(Korea Power Exchange, KPX)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2024년 제주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전력시장 시범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존의 하루전(Day-Ahead, DA) 단일시장 중심 정산 체계에 실시간(Real-Time, RT) 시장 정산을 결합한 이중정산 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3]. 해당 시범사업은 향후 육지 계통으로 확대 적용될 정산 체계의 선행 모델로서, 재생에너지 자원을 단순한 우선구매 대상이 아니라 입찰, 급전지시 및 실시간 편차 정산의 대상으로 편입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수익구조도 기존의 전력량 판매수입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 REC) 거래수익 중심 구조에서, 시장가격, 입찰량, 실제 발전량 및 급전지시 이행 여부가 함께 반영되는 시장 기반 정산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4]. 「전력시장운영규칙 별표33」[5]에 따르면, 제주 재생에너지 전력시장 시범사업의 정산은 전력량 정산금(Metered Energy Payment, MEP), 변동비보전 정산금(Make-Whole Payment, MWP), 기대이익 정산금(Market Assurance Payment, MAP), 용량정산금(Trading Period Capacity Payment, TPCP), 임밸런스 페널티(Imbalance Penalty, IMBP)로 구성된다. 각 정산항목은 사업자의 입찰량, 실제 발전량 및 급전지시량 간의 관계를 기준으로 산정되므로, 정산 규칙은 시장참여자의 입찰전략과 급전지시 이행 행태, 나아가 최종 수익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재생에너지 자원의 시장참여와 운영에 관한 기존 연구는 자원 운영 최적화, 전력시장 설계, 정산 메커니즘 및 분산자원 시장참여 전략 등 다양한 관점에서 수행되어 왔다. 자원 운영 측면에서는 풍력 발전사업자의 단기 전력시장 거래와 불균형 비용을 고려한 입찰전략 연구가 제시되었으며 [6], 재생에너지·저장장치·급전가능 자원을 통합한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의 하루전시장 및 밸런싱 시장 입찰모형도 연구되었다[7]. 시장 설계 측면에서는 변동성 재생에너지의 대규모 전력시장 통합을 저해하는 제도적 요인과 시장설계 요소가 검토되었다[8]. 정산 메커니즘 측면에서는 한국 전력시장을 대상으로 임밸런스 가격제도가 재생에너지의 예측 정확도와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분석되었으며[9], 국내에서는 예측제도와 ESS 운전을 고려한 태양광 발전량 입찰계획 기법도 제안되었다[10]. 최근에는 단일가격 및 이중가격 임밸런스 정산체계가 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전략적 입찰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도 보고되었다[11]. 그러나 기존 연구들은 재생에너지 자원의 입찰전략, 운영 최적화 또는 일반적인 시장설계 분석에 주로 초점을 두고 있어, 제주 재생에너지 전력시장 시범사업의 정산 구조 변화가 사업자 행태에 미치는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거나, 급전지시 추종 성능에 대한 실시간 보상 부재를 완화하기 위한 정산제도 개선 방안을 다룬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본 논문은 제주 재생에너지 전력시장 시범사업의 정산 구조를 분석하고, 현행 제도에서 나타날 수 있는 한계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본 연구에서 주목하는 정산 구조의 특징과 한계는 다음 두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제주 시범사업의 IMBP는 도입 초기 과발전 편차에만 페널티를 부과하는 단방향(비대칭) 구조였으나, 과입찰 유인 등의 한계가 지적되어 2026년 규칙 개정을 통해 부족발전을 포함하는 양방향(대칭) 구조로 전환되었다[5]. 그러나 이 전환이 주어진 입찰조건에서의 운영 및 정산 결과에 미치는 효과는 아직 정량적으로 분석되지 않았다. 둘째, 현행 정산항목에는 급전지시 추종 성능에 대한 명시적인 실시간 보상 신호가 부족하다. 성과연동형 용량가격계수(RPCF)도 용량 정산 측의 차등 계수로서 매 거래시간의 추종 정확도를 직접 보상하지는 않으므로, 추종 성능이 우수한 인버터 기반 자원에 대한 실시간 투자 유인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을 수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개선된 양방향 IMBP 정책하에서 주어진 과입찰 조건이 정산금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급전지시 추종 정확도에 대한 보상안으로 급전지시 이행 보상(Dispatch Instruction Compliance Compensation, DIC)을 제안하여 그 보완 효과와 적용 한계를 분석한다. 제안한 개선안의 효과를 검토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동일한 자원 구성, 가격 조건 및 발전예측 시나리오를 적용한 VPP 혼합정수선형계획 (Mixed-Integer Linear Programming, MILP)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비대칭(과거)·대칭(현행)·대칭+성능보상(제안) 정산 방식에 따른 일간 정산수익, 불균형 비용 및 급전지시 이행 성능을 비교 분석한다.

본 논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2장에서는 제주 재생에너지 전력시장 시범사업의 이중정산 구조와 주요 정산항목을 분석하고, 현행 제도의 유인 구조상 특징과 한계를 도출한다. 3장에서는 단방향에서 양방향으로 전환된 IMBP 구조를 수식화한다. 4장에서는 급전지시 추종 성능을 반영한 성능기반 정산안을 수식화한다. 5장에서는 VPP 모델과 시뮬레이션 시나리오 및 결과를 설명하고, 현행 제도와 제안한 개선안의 정산수익 및 운영 특성을 비교·분석한다.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연구 결과를 종합하고, 향후 정산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2. 제주 재생에너지 전력시장 시범사업 제도

2.1 정산 규칙

그림 1 제주 재생에너지 전력시장 시범사업 일일 정산금 산정 구성도

Fig. 1 Daily settlement calculation framework for the Jeju demonstration sc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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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재생에너지 전력시장 시범사업의 일일 정산금은 하루전시장 결과, 실시간 시장 결과, 그리고 급전지시 결과를 입력으로 하여 매 거래시간 t에 대해 식 (1)과 같이 다섯 가지 항목의 합으로 산정된다[3]. 본 절에서 다루는 정산 절차의 전체 흐름은 <그림 1>과 같으며, 하루전 입찰량 제출에서 시작하여 자원 유형 및 급전상황 판별, 임밸런스 페널티 적용, 용량 정산을 거쳐 최종 정산금이 도출되는 구조를 갖는다.

(1)
$Revenue_{t} = MEP_{t} + TPCP_{t} + MAP_{t} + MWP_{t} - IMBP_{t}$

여기서 전력량 정산금 MEP는 DA 낙찰량 $P_{sched}$의 $SMP_{DA}$ 정산과 실시간 발전량 $P_{actual}$의 편차에 대한 $SMP_{RT}$ 정산의 합으로 정의된다. 본 연구에서는 KPX에서 공시되는 계통한계가격(System Marginal Price, SMP) 단위인 원/kWh를 사용하므로, MW 단위의 출력 및 편차 전력을 kW 단위 전력량으로 환산하기 위해 MW-kW 환산계수 $K = 1000\text{ kW/MW}$와 거래시간 간격 $\Delta t$를 적용한다. 따라서 $MEP_{t}$는 식 (2)와 같이 산정된다.

(2)
$\begin{aligned} MEP_{t} &= [SMP_{DA} \cdot P_{sched} + SMP_{RT}(P_{actual} - P_{sched})]K \cdot \Delta t \\ &= [SMP_{RT} \cdot P_{actual} + (SMP_{DA} - SMP_{RT})P_{sched}]K \cdot \Delta t \end{aligned}$

위 식 (2)를 정리하면 MEP는 실제 발전량을 실시간 가격으로 정산한 금액과, 하루전·실시간 가격차가 낙찰량에 반영되는 금액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SMP_{DA} - SMP_{RT})P_{sched} \cdot K \cdot \Delta t$ 항은 DA-RT 가격차 항을 나타내며 본 연구에서는 입찰량이 전량 낙찰되는 것으로 가정하므로 $P_{sched} = P_{DA,bid}$가 성립한다. 따라서 하루전 가격이 실시간 가격보다 높은 구간에서는 입찰량이 증가할수록 DA-RT 가격차 항도 증가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로 인한 정산수익 증가분을 ‘DA-RT 가격차 이득’이라 한다. 용량 정산금 TPCP는 자원의 실효용량에 대한 보상으로 식 (3)과 같이 정의된다. 여기서 EA는 실효용량(Effective Availability), RCP는 제주지역 기준용량가격(Reference Capacity Price), RPCF는 성과연동형 용량가격계수(Renewable Performance based Capacity Factor)이다. RPCF는 2026년 규칙 개정으로 도입된 계수로, 급전가능재생에너지 자원별 계통기여 능력을 평가하여 용량 정산금에 차등 적용된다.

(3)
$TPCP_{t} = EA \cdot RCP \cdot RPCF \cdot K$

임밸런스 페널티 IMBP는 식 (4)와 같이 정의되며, 급전지시 $P_{dispatch}$ 대비 실제 발전량의 편차가 허용오차 $cap \cdot \varepsilon$를 초과하는 경우 과발전, 부족발전 양방향 모두에 부과된다. 페널티 단가 $u_{imb}$는 시스템 임밸런스 상태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구체적 차등 구조는 3장에서 수식화한다. 이러한 양방향 구조는 재생에너지 입찰 시범사업 도입 초기(2023.8) 과발전 편차에만 페널티를 부과하던 비대칭 구조에서 2026년 규칙 개정을 통해 전환된 것이다[5].

(4)
$IMBP_{t} = u_{imb} \cdot Max\{|P_{actual} - P_{dispatch}| - cap \cdot \varepsilon, 0\} \cdot K \cdot \Delta t$

여기서 허용오차 $\varepsilon$는 기존 8%에서 2026년 6%로 축소되었으며 SMP가 음수가격이거나 출력제어 급전지시가 부여된 거래시간에는 1.5%가 적용된다. 본 시뮬레이션에서는 별표33[5]에 따라 허용오차를 조건부 $\varepsilon(t)$로 적용하여, 정상발전 구간($SMP_{RT} > 0$ 및 $P_{dispatch} \ge RA$)에서는 $\varepsilon = 6\%(cap \cdot \varepsilon = 0.51\text{ MW})$를 음수가격·출력제어 구간에서는 $\varepsilon = 1.5\%(cap \cdot \varepsilon = 0.13\text{ MW})$를 사용한다. 구체적 조건부 적용식은 5장 식 (21)에 제시한다. 페널티 단가 $u_{imb}$ 및 입찰 하한가 등 단가 구성 요소는 3장에서 수식화한다. 마지막으로 기대이익 정산금 MAP와 변동비 보전 정산금 MWP는 식 (5), (6)과 같이 정의되며, 급전지시 또는 음수 입찰가로 인한 사업자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부가정산금이다.

(5)
$MAP_{t} = \max[(P_{sched} - P_{actual}) \cdot (SMP_{RT} - DA_{offer}), 0] \cdot K \cdot \Delta t$
(6)
$MWP_{t} = \max[P_{actual} \cdot RT_{offer} \cdot K \cdot \Delta t - MEP_{t}, 0]$

위 식에서 $DA_{offer}$와 $RT_{offer}$는 각각 하루전시장 및 실시간시장에서 사업자가 제출한 입찰가격을 의미한다.

2.2 제도의 장점

현행 이중정산 제도의 장점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가격 변동에 대한 정산 손실 완화 효과를 가진다. 식 (2)의 RT 정산 항 $SMP_{RT}(P_{actual} - P_{sched})$는 $SMP_{RT}$와 실제 발전량 편차인 $(P_{actual} - P_{sched})$의 부호가 동일할 때 양의 값을 가진다. 따라서 하루전 시장에서 발전량을 낙찰받은 상태에서 $SMP_{RT}$가 음수로 하락할 경우, 사업자의 자발적 감발, 즉 $P_{actual} < P_{sched}$인 경우에는 실시간 정산에서 양의 수익으로 전환될 수 있다. 이는 별도의 추가 보상 장치 없이도 음의 SMP 구간에서 계통 친화적 운영을 유도할 수 있는 구조이다. 둘째, TPCP는 안정적인 기반 수익원으로 작용한다. 식 (3)의 TPCP는 자원의 실효용량에 기준용량가격과 성과연동형 용량가격계수(RPCF)를 곱하여 산정되며, RPCF를 통해 자원별 계통기여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TPCP는 해당 시간에 실제로 발전한 양과 무관하게 지급되므로, 발전량에 비례하는 전력량 정산금(MEP)과 달리 시간대별 수익 변동이 거의 없다. 따라서 출력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 사업자에게 안정적인 기반 수익원으로 작용하여 전체 수익의 변동성을 완화한다. 셋째, MAP는 음의 SMP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산 손실을 완화한다. $SMP_{RT}$가 음수인 시점에 급전지시 이행으로 인해 실시간 정산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식 (5)의 MAP는 해당 손실을 일부 보전하는 안전장치로 작동한다. 넷째, 분산자원의 전력시장 직접 참여 경로를 제공한다. 기존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 기반 정산이 REC 거래를 매개로 한 간접 참여 방식에 가까웠던 반면, 현행 제도는 재생에너지 사업자가 전력시장 입찰 및 정산 절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 이는 향후 가상발전소(VPP) 및 집합전력자원의 전력시장 통합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다.

2.3 제도의 특징과 한계

현행 제도와 관련하여 본 연구가 주목하는 특징과 한계는 다음 두 가지이다. 첫째, IMBP는 도입 초기 과발전 편차에만 페널티를 부과하는 비대칭 구조였다. 이러한 비대칭 조건에서는 사업자가 입찰량을 예측 발전량보다 높게 설정할수록 과발전 페널티는 회피되는 반면 부족발전에 따른 추가 페널티는 발생하지 않아 합리적인 사업자가 예측 발전량보다 높은 입찰량을 선택할 유인을 갖게 된다. 그 결과 운영기관이 수신하는 입찰량이 실제 가용 발전량보다 과대 산정되어 발전계획 수립과 예비력 산정의 신뢰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 이러한 한계를 완화하기 위해 IMBP는 2026년 규칙 개정을 통해 부족발전을 포함하는 양방향 구조로 전환되었다[5]. 다만 이러한 단방향 페널티에서 양방향으로의 전환이 주어진 입찰조건에서의 운영 및 정산 결과에 미치는 효과는 아직 충분히 분석되지 않았으며, 본 연구는 이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평가한다. 둘째, 현행 정산항목에는 급전지시 추종 성능에 대한 명시적인 실시간 가격신호가 부족하다. 인버터 기반의 PV와 풍력 자원은 응답속도, 출력 제어 정확도, 계통연계 유지 성능 측면에서 자원별 차이가 존재한다. 용량 정산금에 성과연동형 용량가격계수(RPCF)가 도입되었으나, 이는 자원별 계통기여 능력을 용량 정산금에 차등 반영하는 계수로서 매 거래시간의 추종 정확도를 직접 보상하지는 않는다. 또한 현행 제도는 급전지시 불이행에 따른 IMBP 회피 유인은 제공하는 반면, 정확하고 신속한 추종 성능에 대한 별도의 보상 구조는 충분하지 않다. 다만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DIC는 유효전력 기준의 급전지시 추종오차를 보상하는 구조이므로, 직접적 적용 범위는 유효전력 출력 추종 정확도의 개선에 한정된다. 저전압 연속운전(Low Voltage Ride-Through, LVRT), 고전압 연속운전(High Voltage Ride-Through, HVRT), 무효전력 제어 및 전압 지원 기능은 별도의 동특성·전압응답 성능지표와 평가체계를 필요로 하며, 이를 반영한 성능기반 정산체계는 향후 연구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 2025년 4월 발생한 이베리아반도 대규모 정전 사례는 이러한 별도 성능지표 논의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배경 사례로 참고할 수 있다[12- 13]. 이상의 두 한계는 서로 다른 운영 단계에 해당한다. 첫째는 입찰 및 편차 정산 단계의 페널티 구조 문제이고, 둘째는 실시간 운영 단계의 보상 신호 부재 문제이다. IMBP와 후술하는 DIC는 적용 단계가 서로 달라 병행할 수 있으며, DIC는 IMBP의 대체재가 아니라 현행 정산 구조에 실시간 추종 보상 신호를 추가하는 제도로 제안된다.

3. 현행 양방향 IMBP 수식화

2장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현행 IMBP는 급전지시 대비 실제 발전량의 편차 절댓값이 허용오차 $cap \cdot \varepsilon$를 초과하면 과발전, 부족발전 양방향에 페널티를 부과하되 페널티 가격이 시스템 상태에 따라 차등된다. 본 장에서는 이를 시뮬레이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수식화한다. 현행 구조의 핵심은 두 가지이다. 첫째, 과발전은 급전지시 위반에 해당하므로 시스템 상태와 무관하게 항상 페널티가 부과되며, 그 단가는 실시간가격이 음수인 잉여 구간에서 가장 크고 급전지시가 가용용량 이상인 구간에서 가장 작다. 둘째, 부족발전은 시스템이 부족하고 급전지시가 가용용량 이상으로 부여된 구간에서만 페널티가 부과되며 그 외 구간에서는 면제된다. 즉 부족발전 페널티는 과입찰로 급전지시가 실제 가용량을 초과한 사업자에게 부과된다. 본 수식화는 별표33[5]의 페널티 적용가격 구조 즉 실시간가격의 부호와 급전지시·변경공급가능용량 관계에 따른 차등을 시뮬레이션 적용을 위해 단가 수준을 가정값으로 단순화한 것이다. 페널티 단가 차등을 위해 두 변수를 식 (7)과 같이 정의한다. $\sigma_{neg}(t)$는 실시간가격이 음수(시스템 잉여)인지를, $\sigma_{cap}(t)$는 급전지시가 거래시간 t의 가용 발전량(RA) 이상인지를 나타낸다.

(7)
$\sigma_{neg}(t) = \begin{cases} 1 & (SMP_{RT} \le 0) \\ 0 & (\text{그 외}) \end{cases}, \quad \sigma_{cap}(t) = \begin{cases} 1 & (P_{dispatch} \ge RA_{t}) \\ 0 & (\text{그 외}) \end{cases}$

급전지시 대비 과발전, 부족발전 편차를 식 (8)과 같이 정의한다.

(8)
$e_{+}(t) = \max(P_{actual} - P_{dispatch}, 0), \quad e_{-}(t) = \max(P_{dispatch,t} - P_{actual,t}, 0)$

다음으로 과발전 페널티 단가 $u_{+}$는 식 (9)와 같이 세 구간으로 차등되며 각 구간의 단가는 별표33[5]의 페널티 적용가격(IMBPP) 산식을 따른다. 여기서 $bid_{min}$은 입찰 하한가, $u_{R}$은 예비력가격이다. 음수가격 구간에서는 입찰 하한가에 2.5배를 가중한 항이 양수가격이며 가용용량 미만인 구간에서는 실시간가격과 입찰가의 차에 해당하는 항이 예비력가격에 더해지며 급전지시가 가용용량 이상인 구간에서는 예비력가격만 페널티에 부과된다.

(9)
$u_{+}(t) = \begin{cases} \max(-bid_{min}, 0) \cdot 2.5 + u_{R} & (\sigma_{neg} = 1) \\ \max(SMP_{RT,t} - bid_{min}, 0) + u_{R} & (\sigma_{neg} = 0, \sigma_{cap} = 0) \\ u_{R} & (\sigma_{neg} = 0, \sigma_{cap} = 1) \end{cases}$

부족발전 페널티 단가 $u_{-}$는 식 (10)과 같이 양수가격이며 급전지시가 가용용량 이상인 구간에서만 예비력 단가 $u_{R}$로 부과되고, 그 외 구간에서는 면제된다.

(10)
$u_{-}(t) = \begin{cases} u_{R} & (\sigma_{neg} = 0, \sigma_{cap} = 1) \\ 0 & (\text{그 외}) \end{cases}$

마지막으로 각 페널티 단가를 고려한 현행 양방향 IMBP는 식 (11)과 같이 표현되며 $\epsilon(t)$는 별표33[5]의 조건부 허용오차로, 정상발전 구간에서는 6%, 음수가격 또는 출력제어 급전지시가 부여된 구간에서는 1.5%로 적용된다.

(11)
$IMBP_{t} = K \cdot \Delta t \times [u_{+}(t) \cdot \max(e_{+}(t) - cap \cdot \varepsilon(t), 0) + u_{-}(t) \cdot \max(e_{-}(t) - cap \cdot \varepsilon(t), 0)]$

(9)와 식 (10)의 페널티 단가 차등 구조를 시스템 상태 및 급전 상황의 조합으로 정리하면 표 1과 같다. 과발전은 모든 구간에서 페널티가 부과되며 단가만 차등되는 반면 부족발전은 실시간가격이 양수이고 급전지시가 가용용량 이상인 구간에서만 페널티가 부과된다.

표 1 현행 양방향 IMBP 페널티 구성

Table 1 Bidirectional IMBP penalty configuration

시스템·급전 상황 과발전 ($P_{actual} > P_{dispatch}$) 부족발전 ($P_{actual} < P_{dispatch}$)
$SMP_{RT} \le 0$ (음수가격·잉여) $\text{Max}\{-bid_{min}, 0\} \cdot 2.5 + u_{R}$ 면제
$SMP_{RT} > 0, P_{dispatch} < RA$ $\text{Max}\{SMP_{RT} - bid_{min}, 0\} + u_{R}$ 면제
$SMP_{RT} > 0, P_{dispatch} \ge RA$ $u_{R}$ (예비력가격) $u_{R}$ (예비력가격)

3.1 현행 양방향 IMBP의 의의와 한계

현행 양방향 IMBP는 과발전을 항상 처벌하여 급전지시 이행을 강제하는 동시에 부족발전에 대해서는 시스템이 부족하고 급전지시가 가용용량 이상인 구간 즉 과입찰로 급전지시가 부풀려진 상황을 선별적으로 처벌한다. 이로써 도입 초기 과발전 편차에만 페널티를 부과하던 비대칭 구조 대비 과입찰 조건의 정산상 이점을 일부 완화할 수 있다. 다만 부족발전 처벌이 음수가격 구간이나 급전지시가 가용용량 미만인 구간에서는 면제되어 과입찰 조건의 정산상 이점 감소 효과가 시스템 상태에 따라 제한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페널티 가격이 실시간가격 부호와 가용용량 관계에 따라 이산적으로 차등되어 시스템 임밸런스 정도를 연속적으로 반영하지는 못하며 정확한 급전지시 추종 자체에 대한 보상 신호는 포함하지 않는다. 이러한 한계에 따른 운영 및 정산 결과는 5장에서 정량적으로 분석하며 추종 성능에 대한 보상은 4장의 급전지시 이행 보상(DIC)에서 보완한다.

4. 급전지시 추종 성능기반 정산 개선안

2.3절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현행 정산 항목은 급전지시 추종 실패에 대한 페널티(IMBP)는 갖추고 있으나, 정확한 추종 자체에 대한 명시적 보상 신호와 추종 성능이 우수한 인버터 기반 자원에 대한 차등 보상은 부족하다. 본 장에서는 자원의 급전지시 추종 정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정확도에 비례하여 보상을 지급하도록 하는 성능기반 정산안 구조를 제시한다.

4.1 재생에너지의 성능기반 정산 제도

성능기반 정산안의 모델링을 위해 거래시간 t에서의 추종 오차를 식 (12)와 같이 정의한다. 추종 오차는 급전지시량과 실제 발전량의 절대 편차로 산정되며, 그 값이 작을수록 자원의 추종 성능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12)
$e_{track}(t) = |P_{actual} - P_{dispatch}|$

(12)의 추종 오차를 토대로 추종 성능 점수 score(t)를 식 (13)과 같이 정의한다. score(t)는 0과 1 사이의 값을 가지며 추종오차가 0일 때 1이 되고, 추종오차가 증가할수록 선형적으로 감소하여 $e_{track}(t) = cap \cdot \varepsilon(t)$에 도달하면 0이 된다. 또한, $e_{track}(t) > cap \cdot \varepsilon(t)$인 경우 score(t)는 0으로 유지된다. 이는 자원이 급전지시를 정확하게 추종할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하여 보상이 증가하는 구조를 형성한다.

(13)
$score(t) = \max(0, 1 - e_{track}(t) / (cap \cdot \varepsilon(t)))$

제안하는 급전지시 이행 보상금(DIC)은 식 (14)와 같이 정의한다.

(14)
$DIC_{t} = \beta \cdot P_{ref} \cdot score(t) \cdot K \cdot \Delta t$

여기서 $P_{ref}$는 DIC 정산을 위한 기준전력이다. 본 연구에서는 동일한 VPP 규모와 동일한 자원 구성에서 정산제도 간 상대적 효과를 비교하는 데 목적이 있으므로 $P_{ref} = 1\text{MW}$로 설정하였다. DIC 보상단가 $\beta$는 시장운영자가 설정하는 단위 보상가격으로, 본 연구에서는 40원/kWh를 분석 기준값으로 적용하였다. 이는 기준일 $SMP_{DA}$ 일평균 약 132원/kWh의 약 30%에 해당한다. 다만 $\beta = 40\text{원/kWh}$는 제도적으로 최적화된 값이 아니며, 보상단가 변화에 따른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0~100원/kWh 범위의 민감도 분석을 수행하였다. 과발전 페널티 단가 산정에 사용되는 $bid_{min}$은 별표33의 입찰 하한가인 -78원/kWh를 적용하였다. $u_{R}$은 별표33에서 예비력가격으로 정의되지만, 거래구간별 가격 시계열을 확보하기 어려워 본 연구에서는 $u_{R} = 0.10 \times \max(SMP_{RT}, 0)$으로 근사하였다. 이에 따른 기준일의 일평균 $u_{R}$은 약 11.9원/kWh이다. DIC는 거래시간별 시장가격이나 급전지시량에 별도의 가중치를 적용하지 않고, 추종점수 score(t)에 비례하여 지급되도록 설정하였다.

4.2 재생에너지의 성능기반 정산 제도 적용 효과

성능기반 정산안은 자원의 급전지시 추종 성능을 직접적인 보상 요소로 반영하므로, 응답속도와 출력 제어 정확도가 우수한 인버터 기반 자원에 대한 투자 유인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DIC는 용량 평가에 기반한 RPCF와 달리 에너지 정산 측에서 매 거래시간의 추종 정확도에 즉시 비례하는 보상을 제공하므로 양자는 상호 보완적으로 작동 가능하며 이는 유효전력 출력 제어·추종 성능의 개선을 유도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또한 본 정산안은 IMBP의 페널티 회피 유인에 더해 능동적인 추종 유인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사업자의 운전전략이 계통 운영 목표에 부합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본 개선안의 실효적 적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제 조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첫째, 자원별 추종 성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급전지시량과 실제 발전량을 동일한 시간 해상도에서 계측·기록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 둘째, 식 (14)의 보상 계수 $\beta$의 설정 수준에 따라 사업자의 투자 유인과 운영기관의 정산 부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보상 수준의 적정 범위에 대한 추가 분석이 요구된다.

5. 시나리오 기반 시뮬레이션 비교 분석

본 장에서는 부족발전에 대한 임밸런스 페널티가 없던 과거 정산 방식(단방향 IMBP), 이를 보완하여 2026년 개선된 현행 양방향 IMBP, 그리고 본 연구가 제안하는 급전지시 이행 보상(DIC)을 추가한 방식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제도 효과 분석용 VPP 모델을 기술한다. 모델의 전체 구성은 그림 2와 같다. 해당 모델은 태양광(Photovoltaic, PV), 풍력(Wind Turbine, WT),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로 구성되며, 각 자원은 전력변환장치(Power Conversion System, PCS)를 통해 공통 모선에 연결되고 단일 접속점(Point of Common Coupling, PCC)을 통해 외부 계통과 연계되며, 단일 사업자가 통합 운영하는 VPP 형태로 관리된다.

그림 2 제도 효과 분석용 VPP 모델 구성도

Fig. 2 Schematic of the VPP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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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MILP 모델링

앞서 구성한 VPP 모델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의 성능기반 정산 방식이 사업자의 운전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최적화 문제를 정식화한다. 사업자는 매 거래시간 자원의 출력을 결정하여 일일 정산수익을 극대화하는 운영 전략을 수립하며 이는 ESS의 충방전 모드 선택과 같이 이산 결정변수를 포함하는 MILP 문제로 표현될 수 있다. MILP는 사업자의 시점에서 (i) PV와 풍력 자원의 시간별 실제 출력, (ii) ESS의 시간별 충전·방전 출력 및 충방전 모드, 그리고 (iii) 결과적으로 PCC를 통해 계통에 인입되는 자원 합산 발전량을 결정함으로써 일일 누적 수익을 최대화하는 운영 전략을 도출한다. 각 거래시간 t에 대한 MILP의 외생 입력 u, 결정변수 x, 파생변수 y, 외생 파라미터 $\theta$는 다음과 같다.

$u = \{SMP_{DA}, SMP_{RT}, P_{dispatch}, \hat{P}_{PV}, \hat{P}_{WT}, P_{DABID}\}$

$x = \{P_{PV}, P_{WT}, P_{dis}, P_{ch}, u_{ESS}\}$

$y = \{P_{actual}, SOC_{k}, e_{+}, e_{-}\}$

$\theta = \begin{Bmatrix} P_{ESSMAX}, E_{cap}, \eta_{ch}, \eta_{dis}, SOC_{\min}, SOC_{\max}, \\ RA(t), cap, \varepsilon(t), bid_{\min}, \beta, r, u_{R}, P_{ref} \end{Bmatrix}$

여기서 u는 시뮬레이션 시나리오에 따라 입력되며 입찰량 $P_{DABID}$은 사전에 설정된 외생 입력값이다. 이에 따라 분석 대상은 사업자의 입찰량 선택이 아니라 주어진 입찰조건에서의 운영 및 정산 결과이며 의사결정변수 x는 식 (15)~(21)의 제약조건과 식 (26)~(28)의 목적함수에 의해 결정된다. y는 x로부터 식 (15)~(16) 및 정산 관련 식에 의해 종속적으로 산정된다. 각 변수·파라미터의 의미는 본 논문 부록 표 8에 정리한다. 거래시간 t의 자원 합산 발전량 $P_{actual}(t)$은 아래 식 (15)와 같이 PV, 풍력 발전과 ESS 충방전 값을 통해 정의되며 식 (15)의 $P_{actual}(t)$은 PCC를 통해 계통에 인입되는 실제 발전량으로 해당 값을 시장 정산의 입력으로 사용한다.

(15)
$P_{actual}(t) = P_{PV}(t) + P_{WT}(t) + P_{dis}(t) - P_{ch}(t)$

다음으로 ESS의 운전 모델링을 위해 충전상태(State of Charge, SOC) 동역학과 충방전 모드 상호 배타 제약은 식 (16)~(18)과 같다[14- 16]. SOC 동역학은 충전 시 손실을 효율 $\eta_{ch}$로, 방전 시 손실을 효율 $\eta_{dis}$로 반영하여 다음 거래시간의 SOC를 산정하며 식 (16),(17)에서는 이진 변수 $u_{ESS}(t)$를 통해 충전과 방전이 동일 시각에 동시에 발생하지 않도록 제한한다.

(16)
$SOC(t+1) = SOC(t) + (\eta_{ch} \cdot P_{ch}(t) - P_{dis}(t) / \eta_{dis}) \cdot \Delta t / E_{cap}$
(17)
$\begin{aligned} 0 &\le P_{ch}(t) \le u_{ESS}(t) \cdot P_{ESS,\max} \\ 0 &\le P_{dis}(t) \le (1 - u_{ESS}(t)) \cdot P_{ESS,\max} \end{aligned}$

본 모델의 ESS는 15분 단위 에너지 스케줄과 거래시간 내부의 순시 추종에 함께 활용되므로 정격 출력의 비율 r과 SOC 운영범위의 양끝 $\Delta SOC_{res}$를 순시 조정예비력으로 예약하여 일일 최적화가 ESS를 한계까지 소진하지 않도록 한다. 본 모델에서는 $SOC_{\min} = 10\%$, $SOC_{\max} = 90\%$로 두되 조정예비력 확보를 위해 충방전 전력을 정격의 75%로 제한하고, 스케줄 단계 SOC 가용범위를 20~80%로 제한한다. 마지막으로 ESS의 초기 SOC는 50%로 설정하며, 분석 종료 시점의 SOC에는 별도의 종단 제약을 부과하지 않는다. 종단 제약을 부과하여 재계산한 경우에도 ESS를 운영하는 알고리즘의 일일 정산수익이 약 1.4~2.3% 감소할 뿐, 정산제도·운영 알고리즘 간 수익 순위와 기준일 과입찰 조건의 상대 비교 결과는 유지되었다.

(18)
$SOC_{\min} + \Delta SOC_{res} \le SOC \le SOC_{\max} - \Delta SOC_{res}$

PV와 WT의 모델링은 인버터의 출력 제어를 통해 가용 발전량 이내에서 임의의 출력을 선택할 수 있는 자원으로 모델링된다. 식 (19)에서 $\hat{P}_{PV}(t)$와 $\hat{P}_{WT}(t)$는 거래시간 t에서의 가용 발전량을 의미하며, 시뮬레이션에서는 발전 예측값에 시나리오별 예측 오차를 부가하여 산정한다. 사업자는 가용 발전량을 상한으로 하여 실제 출력을 결정하므로, $SMP_{RT}$가 음수로 형성되는 시간대 등에서는 자원을 감발하는 운전이 가능하다.

(19)
$\begin{aligned} 0 &\le P_{PV}(t) \le \hat{P}_{PV}(t) \\ 0 &\le P_{WT}(t) \le \hat{P}_{WT}(t) \end{aligned}$

다음으로 모든 운영 알고리즘에 대해 식 (20)의 급전지시 이행 허용오차 밴드 제약을 공통으로 적용한다. 식 (20)의 허용오차 밴드는 별표33[5]의 IMBP 산정에 사용되는 허용오차 기준 $\varepsilon(t)$를 모든 비교 조합에 동일한 운전 조건으로 적용하기 위한 공통 제약으로, 이를 통해 비교 대상 간 운전 가능 영역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제도 간 정산 결과의 차이가 허용오차 범위 내의 운영 차이를 중심으로 나타나도록 설계하였다. 식 (20)의 하한은 재생에너지 가용 출력만으로는 급전지시를 만족하기 어려운 경우까지 동일한 하한을 강제하지 않도록 가용 발전량을 고려하여 완화하였으며, ESS 보유 시 부족분의 보완 여부는 ESS 제약과 목적함수에 따라 결정된다. 이 공통 제약으로 인해 IMBP와 DIC가 유도하는 운전 차이는 허용오차 범위 내에서 일부 제한될 수 있으며,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동일한 허용오차 조건에서 IMBP 및 DIC 항이 유도하는 상대적 운전·정산 차이를 비교한 것으로 해석한다.

(20)
$\min(P_{dispatch}(t) - cap \cdot \varepsilon(t), P_{renew}(t)) \le P_{actual}(t) \le P_{dispatch}(t) + cap \cdot \varepsilon(t)$
(21)
$\varepsilon(t) = \begin{cases} 0.06 & \text{if } SMP_{RT}(t) > 0 \text{ and } P_{dispatch}(t) \ge RA(t) \\ 0.015 & \text{그 외} \end{cases}$

정산금 항목 중 MEP는 하루전 입찰량과 실제 발전량의 차이를 $SMP_{DA}$ 및 $SMP_{RT}$로 정산하는 식 (2)의 정의를 따른다. TPCP는 자원의 정격 가용용량에 비례하는 고정 보상으로 시간별 식 (3)에 따라 산정되며 본 시뮬레이션에서는 발전 결정과 무관하게 매 시간 동일한 값으로 가산된다. MAP와 MWP는 급전지시 또는 음수 입찰가로 인한 손실 보전을 위한 부가정산금이나 본 연구의 비교 대상인 IMBP 전환 및 DIC 도입에 의해 직접적으로 달라지는 항이 아니므로 정산제도 간 차이를 분리하여 분석하기 위해 목적함수에서는 제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거래시간 t에 대한 사업자 수익 Revenue(t)는 다음 식 (22)와 같이 정의된다.

(22)
$Revenue(t) = MEP(t) + TPCP(t) - IMBP^{X}(t) + DIC^{X}(t)$

여기서 $IMBP_{t}^{X}$와 $DIC_{t}^{X}$는 정산 방식 $X \in \{C0, C1, C2\}$에 따라 적용되는 임밸런스 페널티 및 급전지시 이행 보상항이다. C0에서는 부족발전 페널티가 없던 과거(개선 전) 단방향 IMBP를 적용하고 C1과 C2에서는 2026년 개선된 현행 양방향 IMBP를 적용한다. 마지막으로 C2는 제안하는 DIC 정책을 적용한다. 본 연구에서는 단방향 IMBP 방식 C0, 현행 IMBP 방식 C1, 현행 IMBP에 급전지시 이행 보상을 추가한 제안 방식 C2를 비교하기 위해 각 케이스에서 사용되는 IMBP 항과 DIC 항을 식 (23)~(25)와 같이 정의한다.

(23)
$IMBP_{t}^{C0} = \max(0, SMP_{RT}(t) - bid_{\min}) \times \max(0, e_{+}(t) - cap \cdot \varepsilon(t)) \cdot K \cdot \Delta t$
(24)
$IMBP_{t}^{C1} = [u_{+}(t) \cdot \max(0, e_{+}(t) - cap \cdot \varepsilon(t)) + u_{-}(t) \cdot \max(0, e_{-}(t) - cap \cdot \varepsilon(t))] \cdot K \cdot \Delta t$
(25)
$\begin{aligned} DIC_{t} &= \beta \cdot P_{ref} \cdot score(t) \cdot K \cdot \Delta t, \\ score(t) &= \max(0, 1 - e_{track}(t) / (cap \cdot \varepsilon(t))) \end{aligned}$

(23)은 부족발전 페널티가 없던 과거 단방향 IMBP로, 식 (8)의 과발전 편차 $e_{+}(t)$가 허용오차 $cap \cdot \varepsilon(t)$를 초과하는 경우에만 페널티가 부과된다. 식 (24)는 현행 양방향 IMBP로 식 (9)~(10)의 페널티 단가 $u_{+}(t)$, $u_{-}(t)$에 의해 계통 및 급전 상황별로 차등 적용되며 식 (8)의 과발전 및 부족발전 편차가 허용오차 $cap \cdot \varepsilon(t)$를 초과하는 경우에만 페널티가 부과된다. 식 (25)는 급전지시 이행 보상금 $DIC_{t}$를 MILP 목적함수에 반영한 것으로, 추종오차 $e_{track}(t) = |P_{actual}(t) - P_{dispatch}(t)|$를 기반으로 산정한 score(t)에 따라 보상금이 결정된다. 이때 $P_{ref} = 1\text{ MW}$는 동일한 VPP 규모와 자원 구성에서 정산제도별 결과를 비교하기 위한 기준전력이며 $K = 1000\text{ kW/MW}$는 출력을 MW에서 kW로 환산하기 위한 단위 환산계수이다. 두 값은 서로 다른 역할을 하며, $P_{ref}$는 제도적으로 최적화된 값이 아니다. VPP 규모가 달라질 경우에는 기준전력과 보상 수준의 적정성을 별도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와 별개로 현재 산식에서는 DIC 보상액이 허용오차 경계에 가까워질수록 0으로 감소하고 IMBP 페널티액은 경계 초과 후 0부터 증가하므로, 정산금액에 불연속적인 상황은 발생하지 않는다. 경계 부근 유인 구조에 대한 한계는 6장에서 정리한다. 이상의 정산 항목과 식 (15)~(21)의 자원 제약을 결합하면 각 케이스의 일일 누적 수익을 최대화하는 MILP 목적함수는 식 (26)~(28)과 같이 표현된다.

(26)
$J_{C0} = \max \sum_{t=1}^{T} [MEP_{t} + TPCP_{t} - IMBP_{t}^{C0}]$
(27)
$J_{C1} = \max \sum_{t=1}^{T} [MEP_{t} + TPCP_{t} - IMBP_{t}^{C1}]$
(28)
$J_{C2} = \max \sum_{t=1}^{T} [MEP_{t} + TPCP_{t} - IMBP_{t}^{C1} + DIC_{t}]$

본 연구에서는 양방향 IMBP 전환과 DIC 도입에 따른 정산 및 운영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목적함수 식 (26)~(28)에서 MAP와 MWP를 제외하였다. 다만 MAP는 음수 SMP 구간에서 급전지시 이행에 따른 손실을 일부 보전하므로, 이를 제외할 경우 해당 구간에서 감발 및 급전지시 추종 운전의 경제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음수 SMP 구간의 운영결과는 이러한 조건을 고려하여 해석할 필요가 있으며, MAP와 MWP를 포함한 정량 분석은 향후 연구과제로 남긴다.

5.2 시뮬레이션 결과 비교 분석

2026년 개선·시행된 현행 양방향 IMBP의 효과(과거 단방향 대비)와 본 연구가 제안하는 급전지시 이행 보상(DIC)의 정책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다자원 VPP를 대상으로 5.1절에서 제시한 목적함수 기반 MILP 시뮬레이션을 수행한다. 정산제도(C0, C1, C2)와 운영 알고리즘(J0, J1, J2)의 조합에 따른 일일 정산수익을 산정하고 동일 자원 및 시장 입력 조건에서 정산제도 차이가 사업자 수익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분석은 24시간 일일 정산 합계를 기준으로 한다.

5.2.1 정책 분석을 위한 VPP 자원 구성

대상 VPP는 PCS를 통해 공통 모선에 연결되고 단일 접속점을 통해 외부 계통과 연계되며 PV 3대, WT 2대, ESS 2대로 구성된다. PV는 동일 발전 패턴을 가지며 정격의 PV1(3.0 MW), PV2(2.0 MW), PV3(1.0 MW), WT는 WT1(1.5 MW), WT2(1.0 MW)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ESS는 ESS1(1.2MW/ 2.4MWh, $\eta=0.95$)과 ESS2(0.8 MW/1.6MWh, $\eta=0.92$)로 구성되며 아래 표 2에 정리된다. 이를 바탕으로 VPP 전체 정격 가용용량은 8.5 MW이며, 허용오차는 조건부 $\varepsilon(t)$를 적용하여 정상발전 구간 6%($cap \cdot \varepsilon = 0.51\text{ MW}$), 음수가격 및 출력제어 구간 1.5%($cap \cdot \varepsilon = 0.13\text{ MW}$)를 임밸런스 페널티 임계치로 사용한다. ESS의 전력 25%와 SOC 20~80% 구간은 내부 추종을 위한 조정예비력으로 사용한다.

표 2 제도 효과 분석용 VPP 자원 구성

Table 2 VPP resource composition

자원 정격용량
PV1 3.0 MW
PV2 2.0 MW
PV3 1.0 MW
WT1 1.5 MW
WT2 1.0 MW
ESS1 1.2 MW / 2.4 MWh, $\eta=0.95$
ESS2 0.8 MW / 1.6 MWh, $\eta=0.92$

5.2.2 시장 가격 입력 (SMP)

이중정산 구조에서는 하루전 가격이 실시간 가격보다 높은 (DA>RT) 구간에서 정산금 차액, 즉 과입찰의 정산상 이점이 발생한다. 이러한 DA>RT 구간의 월별 발생비율은 그림 3과 같다. DA>RT 역전은 태양광 발전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10~16시)에 주로 나타나며, 그 발생비율은 2~4월에 높고 여름철에는 낮다. 본 시뮬레이션에서는 이 시기의 사례일로 KPX에서 2025년 4월 14일 공시된 $SMP_{DA}$와 $SMP_{RT}$ 시계열데이터를 시장 입력으로 사용하였으며 이는 그림 4와 같다. 정오를 전후한 h = 11.5~13.25 구간에서는 $SMP_{RT}$가 -72.16 원/kWh까지 하락하여 계통의 전력 잉여 상태가 형성되고, 아침 8시 및 저녁 17~21시 구간에서는 $SMP_{RT}$가 $SMP_{DA}$를 상회하여 계통 전력 부족이 관측된다. 이처럼 기준일은 양·음의 시스템 임밸런스가 모두 나타난 사례일이다.

그림 3 2025년 월별 거래구간 중 SMPDA>SMPRT인 구간의 비율

Fig. 3 Monthly frequency of DA>RT price reversal in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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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2025년 4월 14일 SMPDA, SMPRT

Fig. 4 KPX day-ahead and real-time SMP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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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운영 시나리오 정의

사전에 설정한 입찰조건과 가용 발전량 예측 정확도의 조합에 따라 다음 두 가지 대표 시나리오를 정의한다. S1은 사업자가 가용 발전량 예측치보다 30% 높게 입찰하는 적극적 과입찰 시나리오이며, 2026년 개정된 양방향 IMBP의 부족발전 페널티가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시나리오에 해당한다. S2는 사업자가 가용 발전량 예측치를 그대로 입찰량으로 제출하는 정직 입찰 시나리오이며 정상 운영 환경에서 정산제도 차이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시나리오에 해당한다. 두 시나리오 모두 풍력·태양광에 5~20% 수준의 정상 예측오차가 부가되며 KPX 급전지시는 사업자의 낙찰 입찰량에 비례하여 $P_{dispatch}(t) = 1.0 \cdot P_{DABID}$로 산정하고 음의 SMP 구간(h = 11.5~13.25)에서는 시스템 잉여 상황을 가정하기 위해 curtailment를 반영하여 $0.5 \cdot P_{DABID}$로 감소시킨다. S1의 과입찰 조건은 KPX 급전지시를 사업자 가용 출력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려 부족발전이 누적적으로 발생하는 시나리오를 형성한다. 그림 5는 24시간 전 구간에 대해 S1과 S2 시나리오의 $P_{DABID}$, $P_{dispatch}$, 재생에너지 총 출력($P_{renew\_total}$) 및 자원군별 가용 발전량을 나타낸다. 그림 5(a), (b)에서 11.5~13.25h 구간에는 $P_{dispatch}$가 $P_{DABID}$의 절반으로 감소하여 과발전 영역이 형성되며 아침 및 17~21h 저녁 구간에는 S1의 과입찰로 인한 부족발전 영역이 형성된다. (c), (d) 패널은 PV, WT 자원의 시간별 가용 출력을 나타낸 것으로, 두 시나리오는 모두 동일한 자원 패턴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본 모델에서 급전지시 $P_{dispatch}$는 KPX에서 외생적으로 주어진 신호로 가정한다. 본 연구는 정산제도 차이가 사업자 운영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데 목적이 있으므로 배전망 제약과 지역 수급 기반의 급전 조정은 분석 범위에서 제외하며 이에 따라 급전지시는 낙찰량에 비례한다고 가정한다. 다만 전량 낙찰과 낙찰량 비례 급전지시 가정하에서는 높은 입찰량이 높은 급전지시로 직접 이어지므로, 부족발전 규모와 IMBP의 발동 빈도 및 부과액이 실제 운영보다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S1의 결과는 과입찰 조건이 급전지시로 직접 연결되는 경우의 분석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그림 5 운영 시나리오 S1·S2 및 재생에너지 자원 패턴

Fig. 5 Operating scenarios S1, S2 and renewable re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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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사업자 운영 알고리즘 정의

본 시뮬레이션은 사업자의 운영 행태를 세 가지 알고리즘으로 구분하여 정산제도 변화에 대한 사업자의 적응 수준에 따른 수익 격차를 정량적으로 비교한다. J0는 ESS를 운영하지 않는 보수적 사업자에 해당하며 ESS의 충방전을 0으로 고정한다. 이 경우 $P_{actual}$은 재생에너지 자원의 실제 가용 출력과 동일하게 형성되며 사업자는 가용 출력 외 추가적인 추종 조정 수단을 갖지 않는다. J1은 식 (24)의 현행 IMBP를 고려하는 사업자로 부족발전 편차가 허용오차를 초과하여 페널티가 발생할 수 있는 시간대에 ESS를 방전해 발전량 오차를 줄이거나 허용범위 내 ESS 충방전을 차익 수단으로 활용한다. J2는 식 (24)에 더해 식 (25)의 DIC 보상까지 인지하는 사업자로, DIC 보상이 활성화될 수 있는 모든 시간대에 걸쳐 ESS를 분산 활용하여 $P_{actual}$을 $P_{dispatch}$에 가깝게 추종시키는 운영을 선택한다. 정산제도 C0, C1, C2는 동일한 식 (23)~(25)를 적용하여 정산수익을 산정한다. 각 알고리즘의 ESS 보유 여부, 목적함수 및 운영 시 고려한 정산제도는 아래 표 3에 정리된다.

표 3 사업자 운영 알고리즘 정의

Table 3 Definition of operator algorithms

구분 ESS 목적함수 운영 시 고려한 정산제도
J0 X 재생에너지 자원만 운영 단방향 IMBP (식 23)
J1 O MEP − IMBPC1 현행 양방향 IMBP (식 24)
J2 O MEP − IMBPC1 + DIC 현행 IMBP + DIC (식 24, 25)

5.2.5 시뮬레이션 결과

그림 6은 S1 시나리오(30% 과입찰 + 예측오차)에 대한 결과를 나타낸다. 그림 6(a)에서 음수 SMP 구간(11.5~13.25h)에서 $P_{dispatch}$가 $P_{DA\_BID}$의 절반으로 감소하여 과발전 구간이 형성되며, 14~21h 저녁 피크 구간에는 $P_{dispatch}$가 $P_{renew\_total}$을 크게 상회하는 부족발전 구간이 형성된다. 본 시뮬레이션에서 PV, WT 자원은 인버터 출력 제어를 통해 가용 발전량 이내에서 자발적 감발이 가능하나, 모든 알고리즘의 출력 $P_{actual}$은 식 (20)의 추종 밴드 제약에 따라 $P_{dispatch} \pm cap \cdot \varepsilon(t)$ 이내로 제한된다. 식 (20)의 허용오차 제약은 모든 정산제도 및 운영 알고리즘 조합에 동일하게 적용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허용오차 준수를 전제로 각 비교조합의 정산 및 운영 결과를 비교한 것이다. 이 공통 제약은 제도별 운영 변화가 허용오차 범위 안에서 나타나도록 제한하므로, IMBP와 DIC가 독립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운전 변화가 일부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음수 SMP 구간은 $SMP_{RT} \le 0$이므로 식 (21)의 조건부 허용오차가 $\varepsilon(t) = 1.5\%(cap \cdot \varepsilon \approx 0.13\text{ MW})$로 좁아져 사업자가 매전 손실을 회피하기 위해 출력을 0까지 낮추려 하여도 밴드 하한 $P_{dispatch} - cap \cdot \varepsilon(t)$ 미만으로는 감발할 수 없다. 즉 약한 IMBP만으로는 억제되지 않던 허용오차 초과 편차가 밴드 제약으로 차단되며 이로 인해 음수 SMP 구간에서도 출력이 급전지시 부근에 묶이는 것을 그림 6(b)~(d)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림 6(b)에서 J0는 ESS를 운영하지 않으나 음수 SMP 구간(11.5~13.25h)에서는 식 (2)의 MEP에서 $SMP_{RT} \times (P_{actual} - P_{DABID})$ 항이 $SMP_{RT} < 0$ 조건에서 $P_{actual}$을 줄일수록 MEP가 증가하는 구조를 가지므로 매전 손실을 회피하기 위해 PV, WT 인버터 감발로 출력을 최대한 낮추는 운영을 선택한다. 허용오차 제약으로 인해 $P_{actual}$은 0이 아니라 허용오차 하한($P_{dispatch} - cap \cdot \varepsilon$)까지만 감발되어 급전지시 부근에 머문다. 다음으로 14~21h 부족발전 구간에서는 ESS 보조 수단이 없어 $P_{actual}$과 $P_{renew\_total}$ 값이 동일하게 되어 $P_{dispatch}$와의 차이가 부족발전 상황을 발생시킨다. 하지만 그림 6(c)(d)에서 J1과 J2의 운영 패턴은 시간대별로 명확히 다르게 형성된다. 음수 SMP 구간(11.5~13.25h)에서 J1은 J0와 동일하게 밴드 하한까지 감발하여 매전 손실을 회피하지만 J2는 식 (25)의 DIC 보상이 $e_{track}$이 감소할수록 선형적으로 증가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DIC 보상 이득이 음수SMP 구간의 미세한 매전 손실을 상회하는 경우 $P_{actual}$을 $P_{dispatch}$에 근접시키는 운영을 선택한다. 즉, $P_{actual} = P_{dispatch}$일 때 score(t)는 1이 되어 DIC 보상이 최대화된다. 다음으로 14~16h 부족발전 구간에서는 J1의 편차가 허용오차 $cap \cdot \varepsilon(t)$ 이내에 머무르거나 ESS 운영을 통한 추가 수익 개선 효과가 제한적이므로 $P_{actual} = P_{renew\_total}$에 가까운 운전을 선택하는 반면 J2는 DIC 보상을 함께 고려하므로 ESS를 적극 활용하여 $P_{actual}$을 $P_{dispatch}$에 가깝게 추종시키는 운전을 선택한다. 17~21h 저녁 부족발전 구간에서는 J1과 J2 모두 ESS를 방전하여 $e_{-}$를 줄이지만 J1은 페널티 임계치 $cap \cdot \varepsilon(t) \approx 0.51\text{ MW}(\varepsilon = 6\%)$ 이내로만 부족발전을 줄이는 전략을 채택한다. 하지만 J2는 DIC 보상을 함께 추구하여 한정된 ESS 용량을 오차발생 구간에 배분해 보다 적극적으로 $P_{dispatch}$를 추종한다. 그 결과 일 평균 추종오차 $|e_{track}|$는 J1=0.45 MW에서 J2=0.40 MW로 감소한다. 이러한 J1과 J2의 시간대별 운영 차이는 각 알고리즘이 인지하는 인센티브 종류의 차이에서 비롯되며 표 4에 시간대별 운영 특성으로 정리된다. 마지막으로 표 5는 S1 시나리오에서 각 운영 알고리즘으로 산정된 출력 및 ESS 운전 스케줄을 C0, C1, C2 정산제도에 적용하여 계산한 24시간 일일 정산수익을 나타낸다. J0 행에서 C0의 10,260천원 대비 C1이 10,160천원으로 99.8천원의 감소가 발생하는데 이는 식 (24)의 현행 양방향 IMBP가 단방향 IMBP 방식(C0)과 달리 부족발전 편차 $e_{-}$에도 페널티를 부과한 결과이며 동일한 스케줄링이라도 정산제도에 따라 사업자의 정산금이 달라짐을 보여준다. C1에서는 J1/C1(11,452천원)이 J0/C1 대비 1,292천원 높게 형성되어 ESS 운영 인센티브가 확인되고 C2에서는 J2/C2 = 11,805천원으로 DIC 보상이 반영되어 J0/C2, J1/C2 대비 각각 1,440천원과 245천원의 우위를 보인다. 결과적으로 J0/C0 대비 J2/C2에서 1,545천원(+15.1%) 높은 정산금이 나타났으며, 이는 주어진 입찰 시나리오에서 DIC와 추종 운영을 함께 적용한 J2/C2 조합의 정산 결과가 상대적으로 높았음을 보여준다. 기준일 30% 과입찰 조건에서 J1/C1의 IMBP 추가 부과액은 5.6천원으로, 전체 정산상 이점 1,617.8천원의 0.3%에 해당하였다. 또한 J0 운전을 고정한 정산제도 비교에서는 과입찰 조건의 정산상 이점이 1,025.0천원에서 931.6천원으로 9.1% 감소하였다. J2/C2에서는 J1/C1 대비 에너지 정산금이 100.6천원 증가했으나, IMBP가 36.7천원 추가 부과되고 DIC 보상이 425.0천원 감소하여 정산상 이점이 361.1천원(22.3%) 감소하였다. 따라서 양방향 IMBP와 DIC는 정산상 이점의 일부를 완화하지만, 세 조합에 공통으로 발생하는 DA-RT 가격차 항은 직접 조정하지 못한다.

표 4 시나리오 S1의 시간대별 운영 특성

Table 4 Operating characteristics by time period under scenario S1

시간대 구간 특성 J0 J1 J2
11~13h 음수SMP, 과발전 ($\varepsilon=1.5\%$) 밴드 하한 감발 ($\approx P_{dispatch} - cap \cdot \varepsilon$) 밴드 하한 감발 ($\approx P_{dispatch} - cap \cdot \varepsilon$) $P_{dispatch}$ 중심 추종 (score=1)
14~16h 부족발전 ($\varepsilon=6\%$) $P_{actual} = P_{renew}$ (ESS 미보유) ESS 방전, 오차 내 추종 ESS 방전, $P_{dispatch}$ 추종
17~21h 부족발전 $P_{actual} = P_{renew}$ ESS 방전(IMBP 회피, 밴드 하한) ESS 잔량 배분, $P_{dispatch}$ 추종

표 5 시나리오 S1의 정산금 비교(24h 합계, 단위: 천원)

Table 5 Settlement revenue comparison under scenario S1

알고리즘 / 정산 C0 (과거·단방향) C1 (현행·양방향) C2 (제안·DIC)
J0 / ESS 미운영 10,260.1 10,160.3 10,365.4
J1 / C1 최적화 11,458.3 11,452.7 11,559.6
J2 / C2 최적화 11,426.3 11,383.3 11,805.4

**행은 운영 알고리즘, 열은 적용 정산제도를 의미한다.

그림 6 시나리오 S1에 대한 정책별(C0, C1, C2) 알고리즘(J0, J1, J2) 비교

Fig. 6 Simulation results of J0/J1/J2 under each policy in scenario 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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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그림 7은 S2 시나리오(정직 입찰 + 예측오차)에 대한 결과를 나타낸다. 그림 7(a)에서 S2는 정직 입찰로 인해 $P_{dispatch}$가 $P_{renew\_total}$과 유사하게 형성되며 S1 대비 과부족발전 규모가 작아 IMBP 페널티 발생 가능성이 제한적인 정상 운영 환경에 해당한다. 이러한 정상 환경에서 J1과 J2 알고리즘은 DIC 유무에 따른 ESS 운용 목적의 차이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c)의 J1 알고리즘은 DIC 보상이 없어 급전지시 추종 자체에는 유인이 없으므로 허용오차 밴드($\pm cap \cdot \varepsilon$) 내에서 ESS를 충·방전하여 ESS를 통한 시세차익을 추구한다. 0~1h의 상대적으로 SMP가 높은(93원/kWh) 구간에서는 ESS를 방전하여 $P_{actual}$을 밴드 상한 ($P_{dispatch} + cap \cdot \varepsilon$)까지 높여 매전량을 늘리고 1~5h의 저가(84원/kWh) 구간에서는 ESS를 충전하여 $P_{actual}$을 밴드 하한($P_{dispatch} - cap \cdot \varepsilon$)까지 낮춘다. 그 결과 J1의 $P_{actual}$은 급전지시 주위를 $\pm cap \cdot \varepsilon$ 폭으로 표류하며 일 평균 추종오차 $|e_{track}|$가 0.32 MW에 이른다. 반면 J2 알고리즘의 경우 식 (25)의 DIC 보상을 추구하므로 동일한 ESS를 시세차익이 아니라 급전지시 추종에 사용하여 $P_{actual}$을 $P_{dispatch}$에 최대한 일치시키며 $|e_{track}|$는 0.06 MW로 감소한다. 즉 동일한 정산 환경과 동일한 ESS 사양에서도 DIC의 유무가 ESS 운용 목적을 시세차익에서 급전지시 추종으로 전환시킨다. 다음으로 표 6표 5와 동일한 방식으로 나타낸 일일 정산금(24h 합계)이다. 정직 입찰이라 발전량이 대부분 허용오차 안에 들어와 IMBP 페널티가 거의 없으므로, J0의 C0(9,235.1천원)와 C1(9,228.7천원)은 사실상 같다. 반면 C2 에서는 DIC 보상이 급전지시를 추종한 J2에 집중되어 J2/C2 = 10,548.7천원으로 J0/C2(9,816.3천원), J1/C2(10,035.5천원)보다 각각 732.4천원, 513.2천원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J2의 DIC 보상은 847.2천원으로 S1(422.2천원)의 두 배 수준인데 S2에서는 급전지시가 가용 발전량과 비슷해 하루 대부분 구간에서 추종이 가능(score=1)하여 DIC가 더 많이 적립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그림 8의 1초 해상도 분석은 15분 MILP에서 도출된 거래시간별 운전점을 기준으로 거래시간 내부에서 ESS의 출력 예비력과 SOC 여유분을 활용한 순시 보정 성능을 비교한 것이다. J1은 허용오차 밴드 내에서 별도의 정밀 추종 제어를 수행하지 않는 경우로 J2는 DIC 보상을 고려하여 ESS가 $P_{actual}$을 $P_{dispatch}$에 수렴시키도록 제어된다. 그림 8(a)는 DIC가 없는 J1 알고리즘 결과로 ESS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P_{actual}$이 허용오차 밴드 안에서 유지되며 평균제곱근 추종오차(Root Mean Square Error, RMSE) 0.35 MW, 이행률 score는 0.24에 그친다. 반면 J2 알고리즘의 시뮬레이션 결과인 그림 8(b)의 경우 ESS를 능동적으로 제어해 $P_{actual}$을 급전지시 값과 동일해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 두 경우 모두 15분 평균은 허용오차 안에서 같아 IMBP로는 정밀도가 구분되지 않지만 DIC는 15분 내부의 추종 정밀도를 보상하므로 표 6의 J2 알고리즘의 수익 우위로 이어진다.

그림 7 시나리오 S2에 대한 정책별(C0, C1, C2) 알고리즘(J0, J1, J2) 비교

Fig. 7 Simulation results of J0/J1/J2 under each policy in scenario 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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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8 시나리오 S2의 저녁 추종 구간(15:15~18:15) 비교

Fig. 8 Dispatch-following comparison in the S2 evening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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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6 시나리오 S2의 정산금 비교(24h 합계, 단위: 천원)

Table 6 Settlement revenue comparison under scenario S2

알고리즘 / 정산 C0 (과거·단방향) C1 (현행·양방향) C2 (제안·DIC)
J0 / ESS 미운영 9,235.1 9,228.7 9,816.3
J1 / C1 최적화 9,834.9 9,834.9 10,035.5
J2 / C2 최적화 9,702.2 9,701.5 10,548.7

**행은 운영 알고리즘, 열은 적용 정산제도를 의미한다.

5.2.6 추가 사례일 분석

가격조건에 따른 정산 결과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세 사례일을 추가로 분석하였다. 자원 패턴은 기준일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하루전 및 실시간 SMP 시계열만 각 사례일의 실측값으로 변경하였다. 사례일은 실시간 SMP 음수 구간이 가장 많았던 3월 22일, 하계 실시간 SMP 최고값일인 7월 9일, 동계 실시간 SMP 일평균 중위일인 1월 4일로 선정하였다. 각 사례일의 가격 시계열과 30% 과입찰 조건의 정산 결과는 그림 9표 7에 제시한다. 3월 22일에는 J0/C0, J1/C1, J2/C2 모두 정직입찰 대비 정산수익 차이가 음수로 나타났다. 반면 7월 9일과 1월 4일에는 J1/C1의 정산수익이 정직입찰보다 높았으며, J2/C2의 정산수익 차이는 J1/C1보다 각각 55.3%와 70.6% 낮았다. 이를 통해 주어진 과입찰 조건의 정산 결과가 가격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례일별 정산항목의 기여도는 별도로 분해하지 않았으며, 본 비교는 가격조건에 따른 총정산 결과의 차이를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표 7 사례일별 30% 과입찰 시 정직입찰 대비 정산수익 증감 (천원/일)

Table 7 Change in settlement revenue under the 30% over-bidding scenario for each case day

알고리즘/ 정산 기준일(4/14) 3/22 7/9 1/4
J0 / ESS 미운영 (C0 정산) +1,025.0 −20.1 +202.6 +73.8
J1 / C1 최적화 (C1 정산) +1,617.8 −37.5 +1,051.6 +773.2
J2 / C2 최적화 (C2 정산) +1,256.7 −184.9 +470.0 +227.7

**값은 각 조합에서 입찰량만 정직입찰에서 30% 과입찰로 바꿨을 때의 정산수익 증감으로, 양수는 과입찰이 유리함을 의미한다.

그림 9 추가 사례일의 하루전·실시간 SMP 프로파일

Fig. 9 Day-ahead and real-time SMP profiles of the additional case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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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파라미터 민감도 분석

앞선 분석에서는 부족발전 페널티 단가 산정에 사용되는 $u_{R}$을 $0.10 \times \max(SMP_{RT}, 0)$으로 근사하고, DIC 보상단가 $\beta$는 40원/kWh로 설정하였다. 두 값은 분석을 위한 기준값이므로 본 절에서는 $u_{R}$과 $\beta$의 변화가 주요 정산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민감도 분석은 기준일(2025년 4월 14일)의 $SMP_{DA}$, $SMP_{RT}$ 조건에서 수행하였으며, 자원 구성과 30% 과입찰 조건은 앞선 분석과 동일하다. 그림 10은 DIC 보상단가 $\beta$를 0~100원/kWh로 변화시킨 결과를 나타낸다. $\beta$가 증가함에 따라 정직입찰 조건의 DIC 보상은 0에서 2,363.7천원/일로 증가한 반면, J2/C2의 30% 과입찰 조건 정산상 이점은 1,617.8천원/일에서 699.7천원/일로 감소하였다. $\beta = 0$에서는 J2/C2가 J1/C1과 일치하였으며, 분석 범위에서는 과입찰 조건의 정산상 이점이 모두 양의 값으로 나타났다. 이는 $\beta$가 증가할수록 과입찰 조건의 정산상 이점은 감소하지만, 정직입찰 사업자에 대한 DIC 지급액은 증가함을 보여준다. 따라서 실제 보상단가를 설정할 때에는 급전지시 추종 성능과 정산금 지급 규모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림 11은 $u_{R}$ 변화에 따른 30% 과입찰 조건의 정산상 이점을 나타낸다. $u_{R} = \alpha \cdot \max(SMP_{RT}, 0)$에서 $\alpha$를 5~30% 범위에서 변화시켰으며 이는 기준일 일평균 $u_{R}$ 기준 약 6~36원/kWh에 해당한다. 분석 범위에서 J1/C1의 정산상 이점은 1,624.6천원/일에서 1,606.5천원/일로 1.1% 감소하여, $u_{R}$ 근사 수준이 주요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bid_{\min}$은 본 시뮬레이션에서 과발전 편차가 발생하지 않아 정산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그림 10 $\beta$ 변화(0~100원/kWh)에 따른 정직입찰 시 DIC 보상금과 30% 과입찰 시 정산상 이점(J2/C2)

Fig. 10 Sensitivity of the DIC payment and the settlement advantage to $\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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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1 uR 수준 변화에 따른 30% 과입찰 시 정산상 이점(J1/C1·J2/C2)

Fig. 11 Sensitivity of the settlement advantage to 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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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 론

본 논문에서는 제주 재생에너지 전력시장 시범사업의 정산 구조를 분석하고, 2026년 개정 및 시행된 현행 양방향 IMBP의 전환 효과와 본 연구에서 제안한 급전지시 이행 보상(DIC)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이를 위해 PV, WT, ESS로 구성된 VPP 모델에 대해 과입찰 시나리오(S1)와 정직 입찰 시나리오(S2)를 구성하고, 단방향 기준 시나리오(C0), 현행 양방향 IMBP(C1), 현행 IMBP에 DIC를 추가한 제안 방식(C2)을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현행 양방향 IMBP는 부족발전 편차에도 페널티를 부과함으로써 과입찰의 정산상 이점을 일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동일 알고리즘 기준에서 과입찰 시나리오(S1)의 일일 정산수익은 정직 입찰 시나리오(S2) 대비 여전히 높게 형성되었으며, 양방향 IMBP 전환에 따른 과입찰 이점 감소폭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정산금 분해 결과, 본 시뮬레이션 조건에서 과입찰 이득은 주로 하루전 및 실시간 정산 가격차에 기인하는 전력량 정산금(MEP)에서 발생하였고, 부족발전 페널티는 단가와 적용 구간이 제한적이어서 해당 이득을 충분히 상쇄하지 못하였다. 이는 과입찰 조건의 정산상 이점이 부족발전 페널티의 유무뿐 아니라 이중정산의 DA-RT 가격차 구조에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DIC는 입찰 단계와는 별도로 급전지시 추종 정확도에 대한 보상 신호를 제공하였다. DIC 적용 시 ESS는 단순한 가격차 활용뿐 아니라 허용오차 범위 안에서 실제 출력을 급전지시에 가깝게 유지하는 데 활용되었다. 따라서 양방향 IMBP와 DIC는 각각 입찰·편차 정산 단계와 실시간 추종 단계에서 작동하는 보완적 제도로 해석할 수 있다. DIC는 DA-RT 가격차 자체를 조정하는 제도가 아니므로, 가격차에서 발생하는 정산상 이점에 대해서는 별도의 제도 검토가 필요하다. 다만 본 연구의 정량 결과는 특정 가격일, 단일 VPP 자원 구성, 입찰량 전량 낙찰 및 외생적 급전지시 가정에 기반한 사례 분석으로, 주어진 입찰 시나리오하에서의 운영 및 정산 결과 비교에 해당한다. 또한 모든 비교는 식 (20)의 공통 허용오차 밴드 제약과 동일한 초기 SOC(50%) 및 자유 종단 조건하에서 수행된 상대 비교이므로, 제도에 따른 운전 차이는 이 공통 조건의 범위 내에서 나타난 결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현행 DIC 산식은 허용오차 경계 안팎에서 보상·페널티의 변화율이 달라져 사업자가 완전 추종보다 허용오차 이내 유지를 우선할 가능성이 있다. 향후에는 입찰량·낙찰·급전 시나리오와 가격조건, 자원 구성을 다양화한 확장 분석과 함께, 경계 부근에서 보상·페널티 유인이 연속적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DIC 산식 개선, ESS 미보유 자원 및 MAP·MWP를 포함한 정산 분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Acknowledgements

This work was supported by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KETEP) through a grant funded by the Ministry of Climate, Energy and Enviro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Grant No. RS-2024-00509239).

This work was supported by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Research (KIER) under its Principal Research Program (C6-24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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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ndices

부록 – 변수 및 파라미터 정의

표 8 변수 및 파라미터 정의

Table 8 Notation of MILP variables and parameters

기호 의미 단위
기본 상수
K MW-kW 환산계수 (= 1000) kW/MW
$\Delta t$ 거래시간 간격 (15분 = 0.25 h) h
T 거래시간 총 개수 (T = 96)
t 거래시간 인덱스 ($1 \le t \le T$)
시장 가격 및 페널티 계수
$SMP_{DA}$ 하루전 시장 계통한계가격 원/kWh
$SMP_{RT}$ 실시간 시장 계통한계가격 원/kWh
$bid_{\min}$ 입찰 하한가 원/kWh
RCP 기준용량가격 원/kWh
$DA_{offer}$ 하루전 시장 입찰가격 (식 5) 원/kWh
$RT_{offer}$ 실시간 시장 입찰가격 (식 6) 원/kWh
$\beta$ DIC 단위 보상 가격 원/kWh
$\sigma_{neg}(t)$ 실시간가격 음수 (시스템 잉여) 여부 (식 7)
$\sigma_{cap}$ 급전지시 $\ge$ 가용용량 RA 여부 (식 7)
$u_{+}(t)$ 과발전 편차 페널티 계수 (식 9) 원/kWh
$u_{-}(t)$ 부족발전 편차 페널티 계수 (식 10) 원/kWh
$u_{R}$ 예비력가격 원/kWh
자원 발전량 및 SOC
$P_{PV}$, $P_{WT}$ PV·풍력 실제 출력 (가용 발전량 이내, 감발 가능) MW
$P_{ch}$, $P_{dis}$ ESS 충전·방전 출력 MW
$u_{ESS}$ ESS 충방전 모드 이진변수 (1=충전, 0=방전)
$P_{actual}$ 자원 합산 발전량 (= $\Sigma P\_PV + \Sigma P\_WT + \Sigma P\_dis - \Sigma P\_ch$) MW
SOC ESS 충전상태 (식 16의 동역학에서 산정) 초기 SOC = 50% %
$\Delta SOC_{res}$ SOC min, max 예비력 %
급전지시·편차·추종 성능
$P_{DA\_BID}$ 사업자 하루전 시장 입찰량 MW
$P_{sched}$ 하루전 시장 낙찰량 (식 2) MW
$P_{dispatch}$ KPX 발행 거래시간 t의 급전지시량 MW
$e_{+}$, $e_{-}$ IMBP 산정용 양·음 편차 (식 8) MW
$e_{track}(t)$ 급전지시 추종 오차 $|P\_actual - P\_dispatch|$ (식 12) MW
score(t) 급전지시 추종 성능 점수 0~1 (식 13)
$P_{ref}$ DIC 정산을 위한 기준전력 MW
계통·정산 파라미터
$RA = cap$ 거래시간 t의 가용 발전량 MW
$A_{t}$ 공급가능용량 (식 3) MW
EA 실효용량 (식 3) MW
$\varepsilon(t)$ 임밸런스 페널티 허용오차 비율 (정상발전 6% / 음수가격·출력제어 1.5%) (식 21)
정산금 항목
MEP 전력량 정산금 (식 2)
TPCP 용량 정산금 (식 3)
IMBP IMBP 임밸런스 페널티 (식 4, 11, 23, 24)
MAP 기대이익 정산금 (식 5)
MWP 변동비보전 정산금 (식 6)
DIC 급전지시 이행 보상금 (식 14, 25)
Revenue(t) 거래시간 t의 사업자 수익 (식 22)

저자소개

윤승진 (Seung-jin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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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received his M.S. and Ph.D. degrees in Electrical and Information Engineering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in 2018 and 2022. He is currently a Senior Researcher at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Research (KIER). His research interests include virtual power plants (VPP), AI-based control, and energy storage systems.

김대진 (Dae-jin Kim)
../../Resources/kiee/KIEE.2026.75.9.2017/au2.png

He received the B.S., M.S., and Ph.D. degrees in electrical and Information Engineering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of Technology and science, Korea. He is currently a principal researcher at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Research (KIER), where he leads the Electric Power System Research Lab. His current research interests include MPC, energy management systems, robust control of inverter-based resources, digital twin applications, and AI-based optimization for power syst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