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욱
(Chang-Uk Lee)
1
김재철
(Jae-Chul Kim)
2†
-
(Ph.D. candidate, Department of Electrical Engineering, Soongsil University)
-
(Professor, Department of Electrical Engineering, Soongsil University)
Copyright © The Korean Institute of Illuminating and Electrical Engineers(KIIEE)
Key words
Grounding System, Lightning, Lightning Induced Overvoltage, Photovoltaic, PV Plant
1. 서론
최근 화석연료 고갈 및 탄소배출 규제 등의 문제로 인하여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태양광발전소(PV Plant)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태양광발전소는 국내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세계 태양광발전소 시장은 저유가와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15%~20% 정도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연간 신규 태양광발전소 보급이 100GW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태양광발전소는 2012년 RPS(Renewable
Energy Portfolio Standard)제도를 도입한 이후에 태양광발전소 보급량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설치 현황은 2011년 대비 2015년에
태양광발전소 설치량이 약 14배 증가하였다[1]. 이와 같이 세계적으로 태양광발전소의 설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낙뢰로 인하여 태양광발전소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독일의 경우 2005년~2014년까지
태양광발전소 전체 피해 중 낙뢰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피해율은 약 32.6%로 조사되었다[2].
100kW 태양광발전소는 효율적인 작동을 위해서 대부분 장애물이 없는 넓은 나대지에 설치된다. 그러나 넓은 나대지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소는 노출되어
있을 뿐만아니라 태양광발전소 수명(모듈 수명 : 20~25년)을 고려하면 수명 기간 동안 낙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3]. 특히 낙뢰 시 발생하는 낙뢰 유도 과전압으로 인하여 수리 또는 교체를 할 경우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접속반, 인버터, 분전반)가
손상될 수 있다[4].
본 논문에서는 100kW 태양광발전소에 적용되는 접지시스템 방식(개별접지, 통합접지)에 따른 낙뢰 시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낙뢰 시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에서 발생하는 최대 낙뢰 유도 과전압을 CDEGS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으로 접지시스템 방식별로 비교하였다.
2. 포클링턴방정식 이론 및 낙뢰 유도 과전압 계산 방법
접지극의 접지임피던스를 계산하기 위해서 안테나이론을 이용하였으며, 안테나이론에 바탕을 둔 포클링턴방정식에 모멘트법을 적용하여 접지극에 흐르는 전류를
계산한다. 그리고 주파수 영역의 포클링턴방정식과 시간 영역의 낙뢰 전류 파형에 대한 계산을 위해서 퓨리에 변환 및 역퓨리에 변환을 통하여 낙뢰 유도
과전압을 계산한다[5,6].
2.1 포클링턴방정식
맥스웰의 전자방정식에서 유도되는 포클링턴방정식의 해를 구하는 방법을 단순화하기 위해서 접지극이 가는 도선이며, 완전도체라는 근사 및 가정을 적용한다[7,8].
그림. 1은 안테나 모델을 적용한 접지극의 가는 도선 치수와 세그먼트의 분할을 나타낸 것이다[5].
맥스웰의 전자방정식은 전류의 함수인 스칼라전위($\phi$)와 벡터자위($A$)로 표현이 가능하다. 전류 $I\left(r^{\prime}\right)$와
전하 $\sigma\left(r^{\prime}\right)$에 의해 만들어지는 전극 표면의 한 점 $r$에서의 산란 전계 $E^{s}(r)$은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8].
식 (1)에 안테나 모델을 이용하여 벡터자위 및 전위에 대한 수식을 적용하면 식 (2)와 같은 포클링턴방정식을 얻을 수 있다[8,9].
여기에서 $r =\sqrt{(x-x')^{2}+a^{2}}$이다.
포클링턴방정식의 해를 구하기 위해서 모멘트법을 적용하였다. 모멘트법은 선형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며, 접지극의 특성 분석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10].
접지극에서 발생되는 모든 전자계 현상이 선형이라고 가정하며, 전류 이외의 모든 수식 부분을 선형 연산자로 가정하여 전류를 구하게 된다[5].
식 (2)에서 미지함수 $I$는 $L$의 정의역에서 무한 함수열로 표현이 가능하다[8].
여기서 $a_{n}$은 결정해야 할 정수이며, $f_{n}$은 기저 함수로서 서로 정규직교 함수의 집합이다. 무한 함수열 대신 $n$개의 유한 함수열로
표현하면 미지함수 $I$와 유사한 값을 갖는 함수를 얻을 수 있다[8].
접지극의 모든 세그먼트로부터의 영향을 고려할 때, 식(2)는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8].
여기서 $n$은 도체 세그먼트의 전체수이며, $[Z]_{ji}$는 $i$번째 세그먼트에 있는 소스에 의한 $j$번째 세그먼트의 관측점에서 상호임피던스
매트릭스를 나타낸다. 상호임피던스는 오직 접지극의 형상, 주파수 그리고 토양의 특성에 의존하는 값이다[7,8].
접지극에 흐르는 전류분포가 결정이 되면, 접지극의 전압은 다음과 같다[5].
2.2 낙뢰 유도 과전압 계산
낙뢰 유도 과전압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계산된 접지임피던스와 낙뢰 전류의 곱셈 과정이 필요하다. 계산된 접지임피던스는 주파수에 따른 임피던스 결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주파수 영역에서의 접지임피던스라고 볼 수 있다[11-13].
시간 영역의 낙뢰 전류에 대해서 퓨리에 변환을 하고 접지임피던스와 곱해주면 주파수 영역에서의 전압을 구할 수 있다[11].
식 (7)을 통해서 얻어진 전압은 역퓨리에 변환을 통해서 시간 영역에서의 전압을 구할 수 있다[11].
식 (8)의 전압은 낙뢰 전류 파형에 따른 접지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낙뢰 유도 과전압이 된다.
3. 100kW 태양광발전소 접지시스템의 예
그림. 2는 일반적으로 현재 설치하여 운용중인 100kW 태양광발전소의 접지시스템 현황을 예를 들어 나타낸 것이다.
Fig. 2. Status of grounding system of 100kW PV Plant
태양광발전소 설치 면적은 2,000m2이며, 용량은 100kW이다. 중요설비는 그림. 2와 같이 전력이 공급되는 태양광발전소 인입구 부분에 설치되어 있다.
접지시스템 구성은 그림. 2와 같이 개별접지를 적용하였으며, 접지극(동봉, Ø18×2400mm) 총 66개로 구성되어있다.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된 곳의 대지저항률은 170Ω·m이며,
접지시스템의 접지저항값은 약 9.6Ω이다.
표 1은 개별접지를 적용한 100kW 태양광발전소의 접지시스템 구성을 나타낸 것이다.
Table 1. Configuration of grounding system of 100kW PV plant
구분
|
접지시스템 구성
|
접지시스템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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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접지
|
접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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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명칭)
|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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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Ø18×2400mm
|
수량
|
66개
|
접지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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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6$\Omega$
|
4. 시뮬레이션 구성 및 결과
4.1 낙뢰 전류 파형
시뮬레이션에서 적용한 낙뢰 전류는 이중 지수 함수(Double Exponential Function)로 표현이 가능하며, 수식은 다음과 같다[9].
그림. 3은 CDEGS 프로그램의 FFTSES 모듈을 이용하여 시뮬레이션에 적용한 낙뢰 전류 파형을 나타낸 것이다. 여기에서 $I_{0}$= 30kA, $\alpha$
= 1.4×104s-1, $\beta$ = 6×106s-1을 적용하였으며, 1/50㎲ 파형이다[14].
Fig. 3. Waveform of Lightning Surge Current
4.2 100kW 태양광발전소의 개별접지 모델링
그림. 4는 개별접지를 적용한 100kW 태양광발전소 모델링이며, 접지시스템은 CDEGS 프로그램의 HIFREQ 모듈을 이용하여 그림. 2와 같이 현재 설치하여 운용중인 100kW 태양광발전소와 동일하게 구성하였다. 낙뢰 전류 인가 지점은 그림. 4와 같이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와 가장 인접한 지점(①)과 낙뢰 시 태양광발전소에 연결된 전주의 영향을 고려하기 위해서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와 약 22m
떨어진 가장 인접한 전주(②)로 설정하였다.
Fig. 4. Modeling of 100kW PV plant applied with isolation grounding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와 가장 인접한 지점 및 가장 인접한 전주에 낙뢰 전류 인가 시 개별접지를 적용한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에 발생하는 최대 낙뢰 유도
과전압을 검토하고자 한다.
4.3 100kW 태양광발전소의 통합접지 모델링
그림. 5는 통합접지를 적용한 100kW 태양광발전소 모델링이며, 그림. 4의 개별접지를 개선하여 그림. 5와 같이 통합접지로 구성하였다.
Fig. 5. Modeling of 100kW PV plant applied with common grounding
접지시스템 구성은 그림. 5와 같이 Mesh 접지(나동선 50mm2)로 접지극을 연결하였으며, 접지극(퍼라이트 접지모듈, Ø260×1000mm) 총 6개로 구성하였다.
접지극은 낙뢰 시 중요설비에 발생하는 낙뢰 유도 과전압을 낮추기 위해서 중요설비 부분에 집중적으로 적용하였다. 통합접지로 구성하였을 때 접지시스템의
접지저항값은 약 1.7Ω으로 확인되었다.
낙뢰 전류 인가 지점은 그림. 4와 같이 개별접지를 적용한 경우와 동일하게 설정하였다.
표 2는 통합접지를 적용한 100kW 태양광발전소 모델링의 접지시스템 구성을 나타낸 것이다.
Table 2. Grounding system configuration of 100kW PV Plant modeling with common grounding
구분
|
접지시스템 구성
|
접지시스템 방식
|
통합접지
|
Mesh 접지
|
총 189m(나동선 50mm2)
|
접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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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명칭)
|
(퍼라이트 접지모듈, NEP 인증 제품)
|
사이즈
|
Ø260$\times$1000mm
|
수량
|
6개
|
접지저항
|
약 1.7$\Omega$
|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와 가장 인접한 지점 및 가장 인접한 전주에 낙뢰 전류 인가 시 통합접지를 적용한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에 발생하는 최대 낙뢰 유도
과전압을 검토하고자 한다.
4.4 중요설비와 가장 인접한 지점에 낙뢰 전류 인가 시 시뮬레이션 결과
개별접지 및 통합접지를 적용한 경우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와 가장 인접한 지점에 낙뢰 전류 인가 시 시뮬레이션 결과는 각각 그림. 6과 그림. 7에서 보는바와 같다.
그림. 6은 개별접지를 적용한 경우 중요설비에서 발생하는 최대 낙뢰 유도 과전압을 나타낸 것이다.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 부분에 발생한 최대 낙뢰 유도 과전압은
약 140kV으로 확인되었다.
Fig. 6. Simulation results for isolation grounding when a lightning current is applied
to a point closest to a critical facility
그러나 저압 전기설비에서 요구되는 정격 임펄스 내전압은 최고 12kV 이하이다[15].
따라서 낙뢰 시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에 발생하는 낙뢰 유도 과전압으로 장비 손상 등의 물적,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그림. 7은 통합접지를 적용한 경우 중요설비에서 발생하는 최대 낙뢰 유도 과전압을 나타낸 것이다.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 부분에 발생한 최대 낙뢰 유도 과전압은
약 72kV으로 확인되었다.
Fig. 7. Simulation results for common grounding when a lightning current is applied
to a point closest to a critical facility
통합접지를 적용하였을 경우에도 중요설비의 임펄스 내전압보다 높은 과전압이 유도되어 장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개별접지를
적용한 경우보다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에 발생하는 낙뢰 유도 과전압은 약 68kV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4.5 중요설비와 가장 인접한 전주에 낙뢰 전류 인가 시 시뮬레이션 결과
개별접지 및 통합접지를 적용한 경우 태양광발전소에 연결된 전주의 영향을 고려하기 위해서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와 가장 인접한 전주에 낙뢰 전류 인가
시 시뮬레이션 결과는 각각 그림. 8과 그림. 9에서 보는바와 같다.
그림. 8은 개별접지를 적용한 경우 중요설비에서 발생하는 최대 낙뢰 유도 과전압을 나타낸 것이다.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 부분에 발생한 최대 낙뢰 유도 과전압은
약 80kV으로 확인되었다.
Fig. 8. Simulation results for isolation grounding when a lightning current is applied
to a utility pole closest to a critical facility
그림. 9는 통합접지를 적용한 경우 중요설비에서 발생하는 최대 낙뢰 유도 과전압을 나타낸 것이다.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 부분에 발생한 최대 낙뢰 유도 과전압은
약 57kV으로 확인되었다.
Fig. 9. Simulation results for common grounding when a lightning current is applied
to a utility pole closest to a critical facility
통합접지를 적용한 경우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에 발생한 최대 낙뢰 유도 과전압은 개별접지를 적용한 경우보다 약 23kV 감소하였다.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에 가장 인접한 지점 뿐만아니라 태양광발전소에 연결된 전주에 낙뢰 전류를 인가한 경우에도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에 발생하는 낙뢰
유도 과전압으로 장비가 손상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5. 결 론
본 연구는 낙뢰 전류 인가 시 100kW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에서 발생하는 최대 낙뢰 유도 과전압을 CDEGS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으로 접지시스템 방식별(개별접지,
통합접지)로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100kW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와 가장 인접한 지점에 낙뢰 전류 인가 시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에 발생하는 최대 낙뢰 유도 과전압은 개별접지보다
통합접지를 적용하였을 경우 약 68kV 감소하였다.
(2) 그리고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와 가장 인접한 전주에 낙뢰 전류 인가 시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에 발생하는 최대 낙뢰 유도 과전압은 개별접지보다
통합접지를 적용하였을 경우 약 23kV 감소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낙뢰 시 100kW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에 발생하는 낙뢰 유도 과전압으로부터 중요설비 보호를 위한 접지시스템 방식은 개별접지보다 통합접지가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통합접지를 적용하였을 경우에도 낙뢰 전류 인가 시 100kW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에 발생하는 최대 낙뢰 유도 과전압은
중요설비의 임펄스 내접압보다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낙뢰 시 100kW 태양광발전소 중요설비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접지시스템 뿐만아니라 피뢰침 및 서지보호장치(Surge protective
device) 설치 등을 고려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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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He received B.S. and MS degree from Yeungnam University, korea in 2006 and 2008.
He is currently pursuing the Ph.D. degree with the Department of electrical engineering
at Soongsil University, korea.
He is now an engineer of OMNI LPS from 2009.
He received B.S. degree in the electrical engineering from Soongsil University, korea
in 1979 and his M.S. and Ph. D. degrees in the electrical engineering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korea in 1983 and 1987, respectively.
He is now a professor of electrical engineering of Soongsil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