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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Korean Institute of Illuminating and Electrical Installation Engineers

ISO Journal TitleJ Korean Inst. IIIum. Electr. Install. Eng.

  1. (Researcher, Seoul National University Future Innovation Institute, Korea)



Carbon neutralization, Distributed energy resources, Industrial complex, Net present value

1. 서 론

1.1 연구의 배경

산업단지는 제한적 국토 면적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활동 공간을 확보하여 국토개발, 자국민 경제성장 및 지역발전 균형을 이루는 주요 정책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1960년대부터 지정된 주요 산업단지들은 이미 설비, 기기 노후화와 과잉공급에 의해 산업단지 간 경쟁력 하락과 최근 주요 정책과제(디지털전환, 탄소중립 등) 대응에 대한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어, Table 1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산업단지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구조를 고도화 하기 위한 정책 및 실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1, 2].

산업부와 국토교통부는 2009년에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2015년에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을, 2020년에는 “산업단지 대개조” 및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사업을 추진 중으로, 노후 산업단지의 새로운 인프라 구축과 함께 4차산업혁명 및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산단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3, 4].

하지만 최근 탄소중립에 따른 산업단지의 대응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며, 유럽연합(EU)에서 26년부터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전기, 비료, 수소 등 6개 제품군에 대해 수출액에 대한 탄소국경세를 부과할 예정이므로, 이를 대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한 분산에너지를 적용한 산업단지내 탄소중립 실현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5, 6]. 노후된 산업단지의 개조와 함께 스마트기술의 적용 및 탄소중립 기술의 적용까지 함께 고려해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의 미래지향적인 개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산업단지의 탄소중립과 스마트산단 구축을 위한 분산에너지의 활용을 위한 방안을 살펴보고, 향후 산업단지의 구축방향에 대해 제언하고자 한다.

Table 1. Status of old industrial complexes

Contents

Old industrial complex

Entire industrial complex

ratio

(%)

Number of industrial complexes

464

1,257

36.9

Number of companies

89,990

113,091

79.5

Number of workers

1,655

2,271

72.8

1.2 연구의 목적 및 방법

본 연구는 산업단지의 탄소중립을 위한 분산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신재생에너지로 구성된 분산에너지의 특성을 살펴보고, 에너지원별 운전특성에 따른 설계 방향을 살펴보았다.

우리나라 에너지정책의 변화를 살펴보고,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 신재생에너지 10MW 규모의 산단 내 전력판매를 고려하여 경제성분석을 통해 20년간 편익을 살펴보았으며, 이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편익을 살펴보았다. 또한 효율적인 산업단지에서의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았으며, 향후 성장 방안에 대해 간략히 제시하였다.

2. (신)재생에너지 경제성 분석 이론

경제성분석은 투자사업의 비용(Cost)과 편익(Benefit)을 측정하고, 경제적 수익률(Economic rate of return)을 계산하여 투자사업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분석하는 방법이다.

경제성분석의 방법으로는 비용편익비율(Benefit-cost ratio)과 순현재가치(Net present value:NPV), 내부수익률(Internal rate of return:IRR) 등 세 가지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7, 8]. 공공투자사업의 관심이 비용 대비 편익보다 순편익의 극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비용편익비율 보다는 순현재가치(NPV)를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본 논문에서는 신재생에너지의 대략적인 구축비용을 기반으로 20년간 운영 시 편익을 통해 사업타당성을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산업단지에서 시행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전환을 위한 사업모델 분석은 공공투자사업의 성격이 높아 순현재가치(NPV)를 사용하였으며[9], 순현재가치(NPV)는 일정 할인율에 의해 사업에 수반된 모든 비용과 편익을 기준년도의 현재가치로 할인하여 편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값, 즉 현재가치로 환산된 편익과 비용의 차이를 비교하여 0보다 크면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순현재가치의 값이 정(+)의 값을 갖는 사업이 적용된 할인율 하에서 자본비용을 회수하고도 잉여가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사업의 타당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NB : 순편익의 흐름, r : 할인율, n: 사업기간)

$ NPV =(B_{0}-C_{0})+\dfrac{B_{1}-C_{1}}{(1+r)}+\dfrac{B_{2}-C_{2}}{(1+r)^{2}}+\cdots +\dfrac{B_{n}-C_{n}}{(1+r)^{n}}\\ =NB_{0}+\dfrac{NB_{1}}{(1+r)}+\dfrac{NB_{1}}{(1+r)}+\cdots +\dfrac{NB_{n}}{(1+r)^{n}}\\ =\Sigma_{t=0 → n}\dfrac{NB_{t}}{(1+r)^{n}} $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에 투입되는 비용은 태양광발전 10MW 기준으로 산정하였으며, 투자개발비에 대한 부분은 실제 구축비용의 사례를 통해 산정하였다.

수익모델의 경우, 태양광발전의 수익과 탄소배출권 거래가격으로 추산하였으며, 각각 회귀분석을 통해 향후 20년간의 가격 및 수익을 예측하였다.

3. 산업단지의 분산에너지 구성 및 경제성 분석 결과

산업단지는 공장의 지붕과 주차장 등 태양광발전을 하기 위한 유휴부지 또는 활용가능 부지 확보가 가능하다. 비교적 넓게 조성된 국가산단의 경우, 10MW 정도의 태양광패널을 유휴부지에 설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본 연구에서는 10MW 규모의 분산에너지를 대상으로 구성하고, 이에 대한 인프라 구축 비용 대비 편익을 살펴보려 한다.

산업단지에 적용가능한 분산에너지원은 태양광, 소형풍력, 소수력 등이 있으며, 분산에너지원의 간헐성을 보완하기 위해 ESS 및 수전해 연료전지의 사용이 필요하다. 지역에 따라 지열 및 바이오매스 등이 활용 가능하나, 이 연구에서는 반영하지 않았다.

각 분산에너지 설비는 발전용량, 운영기간, 설치비용, 유지보수비용, 할인율을 산정하였으며, 순현재가치(NPV)를 통해 수익을 예측하였다.

Table 2의 산정 사례를 기반으로 분산에너지원의 구축비용 대비 편익을 살펴보았다. 제품, 시세, 규모 등 다양한 가격산출이 가능하여 단위용량에 따른 평균가격에 대한 편차가 커서 정확한 비용산정이라 할 수 없지만, 산업단지에 적용한 실사례를 통해 산정하여 이 연구에서 요구되는 비용 대비 편익을 산정하여 분산에너지원 간의 차이를 보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어 활용하였다.

Table 2. Distributed energy construction cost estimation

Facility

Contents

Detail

Note

Photo

voltaic

Generation capacity

10MW

Period

20years

Installation cost

1.3 billion

MW

(per)

O&M cost

50 million

Discount rate

4%

Wind Power

(small type)

Generation capacity

100kW

6hrs, 25%

Period

20years

Installation cost

5 billion

kW

(per)

O&M cost

50 million

Discount rate

4%

Water Power

(small type)

Generation capacity

10MW

Period

20years

Installation cost

8billion

kW

(per)

O&M cost

1 million

Discount rate

4%

Energy storage system

Capacity

5MWh

Period

10years

Installation cost

7billion

MW

(per)

O&M cost

5 billion

Discount rate

4%

Fuel cell

Generation capacity

50kW

58.2%, 4hrs

Operating period

20years

Installation cost

11billion

50kW

O&M cost

1 billion

Discount rate

4%

※ 분산에너지별 비용은 제품, 시세 등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어 사례에 대한 참고용으로만 활용 가능함

산업단지에서 분산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할 부분은 태양광발전의 설치용량이다. 태양광발전용량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일조량 및 일조시간에 따라 발전용량을 예측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일조시간에 따라 발전용량을 예측하였으며, 약 13.6GWh의 발전용량을 가지며, 산업용 전기요금으로 환산했을 경우, 연간 18.2억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태양광발전소 구축 비용을 MW당 13억원을 가정하면, 약 130억원이 소요되며, 유지보수비용 연간 약 5,000만원, 할인율 4\%를 적용하여 20년간 운영 시 약 89억원의 수익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태양광발전의 간헐성을 보완하기 위해 필요한 ESS 및 연료전지는 약 33억원(10년 운영 시) 및 5.6억원의 손실이 예상되며, 소형풍력, 소수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도 각각 4.2억원, 2.1억원 등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는 태양광을 제외한 재생에너지 시장이 활성화 되지 않아 구축비용이 높기 때문이다[10]. 기술적인 성능향상도 필요하지만, 시장활성화를 통한 구축비용의 절감이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순현재가치(NPV)로 재생에너지의 20년간 편익분석을 통해 태양광발전을 제외하고는 발전사업에서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라 여겨진다. 이는 우리의 신재생에너지의 수익모델이 주로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s)+SMP(System Marginal Price)로 구성된 전력판매사업이 주류를 이룬 결과로 판단되며, PPA(Power Purchase Agreement)와 같이 발전사업자가 직접 소비자와 거래를 맺는 경우에는 분산에너지원을 태양광과 간헐성을 보완할 ESS, 연료전지 등을 최소필요 용량을 확보하는 것이 경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Table 3의 수익분석에서는 운영비, 금융비 등 기업운영에 관한 비용은 산정하지 않았다. 이는 다양한 경우가 존재하고, 이 논문의 목적이 정확한 비용 대비 편익을 산정하는 것보다는 비교분석 차원에서 개략적인 산정을 통해 사회적 편익을 살펴보려는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Table 3. Benefits compared to cost of building distributed energy sources

Contents

Investment cost(Won)

Expected profit

Photo

voltaic

130billion

90billion +

Wind Power

(small type)

4.8billion

4.2billion -

Water Power

(small type)

8billion

2.1billion -

Energy storage system

35billion

22billion -

Fuel cell

11billion

5.6billion -

Total

188.8billion

56.1billion -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3대 10개 과제 중 하나인 그린화 사업의 경우 비즈니스 모델의 주안점으로 보고 있는 26년부터 적용될 유럽연합국으로 수출되는 산업단지에서 생산된 제품에 세금을 부과할 예정인 탄소국경세에 대비하여 수익 모델에 대한 기간, 수익 예측을 통한 효율적인 탄소거래에 대한 지표를 통해 전력공급을 통한 판매수익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배출권 확보 및 거래를 통한 수익모델도 반영해야 향후 산업단지 에너지공급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이 명확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태양광발전 10MW를 통한 탄소감축량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제공하는 감축량 계산기에 의해 약 6,036.661 tCO2-eq/년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탄소배출권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20년간 배출권 수익은 약 200억원이 예상된다.

이에 대한 NPV 분석을 통해 20년간 탄소배출권의 평균 가격 예측의 결과 Fig. 1.에 나타내었으며, 태양광발전에 대한 시장규제 및 기타 신재생에너지원의 높은 구축비용 및 운영비용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탄소배출권 거래를 유럽시장에서 거래하게 되면 약 2,600만 유로(한화 약 340억원)의 편익이 예상된다.

Fig. 1. Average price prediction result of carbon emission rights using linear regression analysis

../../Resources/kiiee/JIEIE.2024.38.1.035/fig1.png

Table 4는 한국과 유럽의 탄소배출권 평균 가격을 예상한 것이다. 한국거래소의 배출권시장 정보플랫폼에 공개되어있는 지난 10년간 탄소배출권 평균 가격 자료를 기반으로 선형회귀분석을 통해 향후 20년간의 탄소배출권 평균 가격을 예측해보았다. 배출권의 가격은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는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기상이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강도가 거세지면 더더욱 배출권의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Table 4. Expected average price of carbon credits in Korea and Europe after 2023(10MW)

Years

Korea(Won)

Europe(EUR)

2023

49,372,700

581,178.1

2024

53,953,376

645,738.753

2025

58,534,052

710,299.405

2026

63,114,728

774,860.057

2027

67,695,404

839,420.709

2028

72,276,080

903,981.361

2029

76,856,756

968,542.013

2030

81,437,431

1,033,102.67

2031

86,018,107

1,097,663.32

2032

90,598,783

1,162,223.97

2033

95,179,459

1,226,784.62

2034

99,760,135

1,291,345.27

2035

104,340,811

1,355,905.93

2036

108,921,487

1,420,466.58

2037

113,502,163

1,485,027.23

2038

118,082,838

1,549,587.88

2039

122,663,514

1,614,148.53

2040

127,244,190

1,678,709.19

2041

131,824,866

1,743,269.84

2042

136,405,542

1,807,830.49

따라서, 분산에너지 공급으로 인한 전력요금수익 약 56억원과 탄소배출권 거래수익 약 200억원을 합하면 분산에너지자원에 대한 투자 188.8억원 대비 약 256억원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 결 론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산업의 중추이자,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산업성장기에 구축된 인프라들이 노후화되고, 에너지전환, 디지털전환, 4차산업혁명, 탄소중립 등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트랜드로 인해 산업단지도 이에 발맞춰 변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분산에너지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분산에너지 설비에 대한 구축비용 대비 편익을 대략적으로 분석해 보았고, 이를 통해 188.8억원의 투자 대비 약 256억원의 편익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현재 주된 전력거래 방법인 REC+SMP의 전력거래 방법도 점차 개선되거나 폐지되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단지와 같이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시 전력거래 모델은 REC+SMP 방식 보다는 직접 PPA를 통한 지역 네트워크의 직접 거래 방식이 우선적으로 해소되어야 지역마다 늘어나는 신재생에너지의 활용방안 역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산업단지 성장방향이 앞서 언급한 에너지전환,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등 다양한 변화의 시기에 에너지 수요와 공급이 효율적이고, 최적화 되어 운영되어야 한다. 그리고 작업자 및 에너지 설비의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한 방안이 필요할 것이며, 탄소중립을 위한 각 국의 제재에 대한 대응방안도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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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hee Lee, “Spatial distribution and location characteristics of industrial complexes in Korea,”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p. 85, 2022.URL
2 
Sunj-in Yoon,󰡒Korea’s 2050 carbon neutral scenario: Contents, challenges, issues and perspectives,” Energy Economic Research Institute, pp. 18-32, 2022.URL
3 
Young-hoon Kim,󰡒Changes in the personalized market and manufacturing value chain in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Planning and Evaluation, p. 11, 2020.URL
4 
Eun-kyung Jeon, “Smart green industrial complex status and improvement tasks,” National Assembly Research Service, vol. 101, p. 43, 2021.URL
5 
Ministry of Trade, “Smart green industrial complex implementation strategy,” 2020.URL
6 
Gyeonggi Research Institute, “A study on issues and implications on net-zero transition in economics and industries,” 2022.URL
7 
Bo-young Choi, “Research on solar power generation considering the outlook for solar radiation and SMP·REC,” Sookmyung Women’s University, p. 68, 2021.URL
8 
Wolfram Wiesemann, Daniel Kuhn, and Berç Rustem, “Maximizing the net present value of a project under uncertainty,” European Journal of Operational Research, vol. 202, no. 1, pp. 356-367, 2010.DOI
9 
Da-eun Cha and Sung-Yul Kim, “Net present value analysis of a photovoltaic power system for an University,” Korean Institute of Electrical Engineers Summer Conference 2014, pp. 149-150, 2014.URL
10 
Jae-hyun Shin, Dam Kim, and Seungwan Kim, “An estimation on the effect of scale on element cost of solar power generation,󰡓Korean Institute of Electrical Engineers Summer Conference 2022, pp. 801-802, 2022.URL

Biography

Hoon Jung
../../Resources/kiiee/JIEIE.2024.38.1.035/au1.png

He received the B.S.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Nam Seoul University, Korea, in 2018. He received M.S.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InHa University, Korea, in 2020. He has been a researcher in Department of Research at Seoul University Future Innovation Institute. His research interests include analysis for Power system and electronic materials.

Joon-Ho Ahn
../../Resources/kiiee/JIEIE.2024.38.1.035/au2.png

He received M.S. and Ph.D.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Kwangwoon University, Korea, in 1996 and 2000. He has been a researcher in Department of Research at Seoul University Future Innovation Institute. His research interests are Microgrid, Energy 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