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QR Code QR CODE : Journal of the Korean Institute of Illuminating and Electrical Installation Engineers

Journal of the Korean Institute of Illuminating and Electrical Installation Engineers

ISO Journal TitleJ Korean Inst. IIIum. Electr. Install. Eng.

  1. (Sangmyung University, Department of Electrical Engineering, Master's Course)
  2. (Sangmyung University, Department of Electrical Engineering, Associate Professor)



ARIMAX, Power System Reliability, Weibull Distribution, Wind Power Variation

1. 서론

화석에너지의 고갈문제와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전 세계가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국의 핵심 산업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도입이 대두되고 있다. 국내 발전 부문 역시 “재생에너지 3020”을 토대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로 확대하고, 누적 설비용량을 63.8GW까지 보급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설비용량의 95%는 풍력과 태양광등 청정에너지로 공급할 것이며, 2030년 총 63.8GW 중 풍력은 28%인 17.7GW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풍력자원은 기존의 자원과 다르게 온도, 풍속, 풍향과 같은 기상학적 요인의 영향을 받아 변동성이 매우 큰 전원이다. 이러한 풍력 발전원이 기존 계통에 연계된다면 계통에 불확실성을 가져오며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므로 정해진 기간 동안의 풍력 데이터를 통해 특성을 추정하고 변동성을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1]. 특성 추정을 위해 몇 년간 현장시험(in-situ test)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현장시험과 달리 시간 투자가 적은 확률밀도함수를 이용한 확률적 접근 또한 매우 유용하며 특성 추정에 필수적이다[2]. 풍력발전의 특성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가장 흔히 사용하는 확률밀도함수는 와이불 분포와 레일리 함수로, 이들은 모두 특정조건에서의 풍력의 자연적 특성과 본질에 관련이 있다[3]. 그러나 표준오차 및 백분율 오차를 비교했을 때, 와이불 분포가 레일리 함수보다 오차가 적어 확률분포를 추정하기에 적합하다[4]. 2개의 파라미터를 사용하는 와이불 분포는 다른 분포함수보다 확률밀도분포에 대해 높은 정확도와 적합성을 보인다[5].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와이불 분포를 이용하여 풍력 데이터의 특성에 대해 추정하였으며, 확률밀도함수를 통해 풍력 발전량을 추정한 결과, 명확한 계절적 특성을 확인하였다. 풍력 발전의 변동성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1시간 단위 풍력 변화량을 분석하여 변동률을 산정할 수 있으며, 시간 및 계절별 변동 특성에 대해 검토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확률분포 추정 및 변동률 산정을 통한 풍력 발전의 특성 추정 결과를 바탕으로 계절별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제주 전력계통을 통해 계통 모의 및 검토를 수행하고자 한다. 계통 검토 시 활용하기 위한 풍력 발전량 데이터는 ARIMAX(Autoregressive Integrated Moving Average with Exogenous Variables)라는 단기 시계열 예측 모형으로 예측한 값을 사용하고자 한다.

2. 시나리오 구축을 위한 풍력발전 특성 및 변동성 분석

기존 계통에 풍력발전이 연계될 경우 계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계통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풍력발전의 간헐적인 특성과 변동성을 분석하여 상황에 맞는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다. 본 장에서는 시나리오 구축을 위해 풍력발전의 출력특성과 변동성을 분석한다.

2.1 와이불 분포를 이용한 풍력발전 특성 추정

풍력 발전량의 특성을 추정하기 위해 와이불 확률분포를 사용하였다. 풍력 발전량 추정을 위한 와이불 확률분포 함수는 수식 (1)로 나타낸다[5].

(1)
$f(v)=(k/c)(p/c)^{(k-1)\exp}[-(p/c)^{k}]$

여기서 $k$와 $c$는 각각 shape와 scale 파라미터를 나타내며, $p$는 풍력 발전량이다. Shape와 scale파라미터는 empirical method를 통해 추정하였다. 이 방법은 평균 풍력 발전량과 표준편차를 이용하며, 파라미터를 추정하는 다른 방법들 보다 평균 제곱근 오차가 작아 정확성이 높다[6]. 파라미터를 산정하는 empirical method는 수식 (2)에서 보여준다[6].

(2)

$k=(\sigma / p_{m})^{(-1.086)}$

$c= p_{m}/\Gamma(1+1/k)$

여기서 $p_{m}$은 평균 풍력발전량이고, σ는 표준편차이다. $\Gamma$는 감마함수를 나타낸다. 풍력발전의 계절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표 1과 같이 봄, 여름, 가을, 겨울(각각 3월-5월, 6월-8월, 9월-11월, 12월-2월)로 나누어 와이불 파라미터(shape, scale)를 산정하였다. 사용한 데이터는 2016년 제주 지역 A 풍력단지의 1년 동안의 풍력발전량 데이터이며, 풍력단지의 정격 용량은 30.6MW이다.

Table 1. Weibull parameter of seasonal wind power outputs

파라미터

계절

여름

가을

겨울

Shape

0.7111

0.5768

0.7096

1.0552

Scale

4.1766

2.0439

4.0871

11.0305

표 1의 파라미터를 바탕으로 Crystal ball을 활용하여 와이불 분포함수를 도출하였다. crystal ball은 불확실한 변수에 대하여 확률분포에 적합 시켜 변수를 정의하고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 값이 발생할 가능성의 범위를 보여주는 확률기반 모형 툴이다. 그림. 1은 겨울철(12월-2월) 풍력발전량 데이터를 표 1의 파라미터를 사용하여 와이불 분포에 적합 시킨 후, 100,000번의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여 도출한 확률밀도함수이다. 와이불 분포 모수추정은 Anderson-Darling 검정을 통해 적합도를 판별하였으며, 이는 연속분포 검정에 적용이 가능하다[7]. 그 결과 모수추정의 적합도는 190.68로 산출되었다.

Fig. 1. PDF(probability density function) of wind power outputs in winter season

../../Resources/kiiee/JIEIE.2019.33.6.019/fig1.png

그림. 1의 확률밀도함수를 통해 겨울철 가장 큰 확률로 나타날 수 있는 풍력발전량 구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봄, 여름, 가을철 데이터 또한 와이불 분포 적합 후, 100,000번의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여 중앙값과 평균값을 도출하였다. 표 2는 네 가지 계절에 따른 중앙값 및 평균값을 정리한 표이다.

Table 2. Seasonal wind power outputs by Weibull PDF

풍력발전량 (MW)

여름

가을

겨울

중앙값

2.48

3.12

2.44

7.76

평균

5.21

1.09

5.01

10.83

표 2에 정리된 바와 같이 확률밀도함수에 따른 풍력발전량의 중앙값은 겨울, 여름, 봄, 가을 순으로 크며, 평균값은 겨울, 봄, 가을, 여름 순으로 크다. 결과적으로 풍력발전량이 클 확률이 가장 높은 계절은 겨울이고, 봄과 가을은 계절적 특성이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2 출력변동률에 따른 풍력발전 변동성 분석

와이불 분포함수를 통해 풍력발전의 계절적 특성을 추정하였다면, 본 절에서는 1시간 단위의 출력 변화량 및 발전단지의 정격용량을 통해 출력변동률을 산정하여 변동성을 분석하였다. 출력변동률은 수식 (3)과 같이 나타낸다[8].

(3)
$출력변동률=\dfrac{출력 변화량}{발전기 정격용량}\times 100(\%)$

변동성 분석을 수행하기 위해 사용한 데이터는 2016년 제주 지역의 A 풍력단지의 1년 동안의 풍력발전량 데이터 이다. 그림. 2는 1년 전체에 대한 출력변동률을 1시간 단위로 산정하여, 내림차순으로 정리된 누적그래프이며 출력변동률이 발생한 구간의 범위를 알 수 있으며 그림. 2에 따르면 출력변동률의 구간이 대부분 0%에서 20% 구간에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다. 출력변동률은 다음 시간대에 감소하면 음의 부하를 갖고, 증가하면 양의 부호를 갖는다. 이에 따라 그림. 3과 같이 –20%에서 20%사이 구간에 존재하는 변동률의 빈도수를 산출하였다.

Fig. 2. Hourly wind power variation of wind power outputs in 2016

../../Resources/kiiee/JIEIE.2019.33.6.019/fig2.png

Fig. 3. Frequency of hourly wind power variation of wind power outputs in 2016

../../Resources/kiiee/JIEIE.2019.33.6.019/fig3.png

그림. 3에 따르면 출력변동률이 –1%~1%인 0구간이 가장 높은 빈도로 발생하였고 0을 기준으로 양쪽 모두 발생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상향(양의 부호)과 하향(음의 부호)으로 나누어, 출력변동률을 보다 자세하게 분석하였으며, 상․하향 출력변동률의 최대, 상위10%, 평균, 표준편차를 정리하여 표 3에 정리하였다. 상위10%는 전체 출력변동률 중에서 가장 큰 절댓값을 갖는 10%의 변동률 평균을 산출한 값을 의미한다. 2016년 A 풍력단지의 풍력발전량은 최대 76.032% 하향으로 변동하였으며, 상향 평균 5.56%, 하향 평균 5.24%로 변동함을 알 수 있다.

Table 3. Analysis of hourly wind power variation of wind power outputs in 2016

최대

상위10%

평균

표준편차

상향

69.36

23.46

5.56

7.50

하향

-76.03

-21.00

-5.24

6.76

2016년도 A 풍력단지의 월별 변동성을 분석하기 위해 출력변동률을 월별로 나누어 앞서 수행한 방법과 같이 산정하였다. 표 4는 월별 출력변동률을 분석한 표이다. 상․하향 출력변동률 모두 겨울철인 12월~2월의 평균값이 상대적으로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월 또는 5월의 경우, 평균적으로 풍속이 작다가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풍속 변동으로 인해 평균값은 작지만, 최댓값과 상위10%값이 크게 산출되었다고 사료된다.

Table 4. Analysis of hourly wind power variation of wind power outputs in 2016

상향

하향

최대

상위10%

평균

표준편차

최대

상위10%

평균

표준편차

1

49.20

20.46105

4.83039

6.62343

-41.84

17.11070

-4.25596

5.50767

2

48.16

24.05684

5.78530

7.76339

-53.20

22.54919

-5.54807

7.22561

3

42.16

19.95707

4.13026

6.44924

-50.72

18.73244

-4.01130

6.24105

4

67.92

26.44293

4.61191

8.65298

-57.04

23.09714

-4.45832

7.69162

5

69.36

24.97333

4.25087

8.33262

-74.48

22.16711

-3.99205

7.58767

6

60.00

17.83455

3.12856

6.28447

-34.16

16.09091

-3.03700

5.13934

7

33.60

14.89333

2.48316

5.01838

-51.52

14.87500

-2.53051

5.49321

8

27.68

13.38727

2.47163

4.32795

-41.28

13.08000

-2.38112

4.46868

9

41.60

12.98000

2.41941

4.51846

-48.64

13.78095

-2.46411

5.13032

10

56.16

19.40279

3.94396

6.43840

-60.80

18.53953

-3.82370

6.24911

11

57.60

23.19158

4.86094

7.76567

-76.03

18.24670

-4.46554

6.35602

12

60.00

21.55200

4.48645

7.08682

-30.14

17.74036

-4.19676

5.53407

3. 시나리오에 따른 제주 전력계통 모의 및 검토

본 장에서는 향후 16.5GW의 신규 풍력전원이 기존 계통에 연계 될 경우에 대비하여, 앞서 수행한 풍력발전량의 계절적 특성 및 변동성 분석의 결과를 고려한 시나리오를 개발한다. 몇 가지 시나리오에 따른 풍력발전을 제주 전력계통에 연계하여 계통을 모의하고, 검토하고자 한다.

3.1 풍력발전 특성 및 변동성 기반의 시나리오 개발

그림. 4는 확률기반의 와이불 분포를 통해 추정한 계절별 풍력발전특성과 출력변동률에 따른 변동성을 포함하는 계절별 시나리오를 구성하는 흐름도를 나타낸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2장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1시간 단위 풍력발전량의 특성과 변동성을 분석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단기 시계열 모형인 ARIMAX를 사용하여 일별 예측을 통해 1시간 단위 예측값을 도출한 후, 예측한 값에 계절적 특성으로 나뉜 출력변동률 구간을 고려하여 예측값의 변동 범위를 설정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변동 범위를 갖는 예측값을 계절 및 시간대별로 나누어 계통 검토를 위한 시나리오를 구성한다.

Fig. 4. Flowchart of scenarios composition

../../Resources/kiiee/JIEIE.2019.33.6.019/fig4.png

시나리오 구성 흐름도의 두 번째 단계에서 출력변동률은 표 5에 정리된 데이터를 사용한다.

Table 5. Scenario of wind power outputs in february 2016

시간

2016년 2월

풍력발전량 (MW)

출력변동률 (%)

1

14.634

4.56

2

16.651

3.44

3

14.323

1.60

4

15.974

13.28

$\vdots$

$\vdots$

$\vdots$

663

0.886

48.16

$\vdots$

$\vdots$

$\vdots$

693

30.600

-5.92

694

28.081

-3.60

695

20.571

-7.92

696

17.749

-22.32

3.2 단기 시계열 예측 모형 ARIMAX

확률기반 풍력발전특성 분석의 결과인 표 2와 변동성 분석의 결과인 표 4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겨울철(12~2월) 풍력발전량과 변동성이 가장 크므로 전력계통에 불확실성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3.3절에서 다룰 제주 전력계통 모의 및 검토에서는 2016년 제주지역 A 풍력단지의 2월 풍력발전량에 따른 시나리오를 활용하고자 한다. 그에 앞서 ARIMAX(Autoregressive Integrated Moving Average with Exogenous Variables)를 통해 2월 한 달 데이터에 대한 예측을 수행하였다. ARIMAX는 단변수 시계열 예측 모델인 ARIMA에 외부변수를 추가한 모형으로 풍속 데이터를 사용한다[9]. 입력 데이터로 과거 풍력발전량 및 풍속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첫 번째로 시계열 분석을 위해 데이터 분석을 수행해야한다. 데이터 분석 단계에서는 입력 데이터의 정상성을 검증하며, 비정상성을 갖는 추세성과 계절성 등을 나타내는 경우 차분을 통해 정상 시계열 데이터로 변환한다. 두 번째로 ARIMAX 모델 수립 및 검증단계를 거친다. 모델의 파라미터를 추정하고, 잔차 분석을 통해 모델의 적합성을 판단한다. 입력 데이터와 모델 검증이 끝나면 구하고자 하는 예측기간에 맞는 풍속 데이터(외부변수)의 예측값을 입력하여 예측을 수행하고, 최종 단계로 터빈의 최소 및 최대 출력을 넘지 않도록 보정한다. 본 절에서는 2016년 2월 예측을 위한 2016년 1월 한 달간 과거 풍력발전량 데이터와 2월 풍속 예측값으로 ARIMAX를 통해 2월 한 달간의 예측값을 도출하였으며 결과는 그림. 5와 같다. 실측값과 예측값 사이의 오차를 확인하기 위해 평균 절대 비율 오차인 MAPE(Mean Absolute Percentage Arror)를 사용하였다[10]. 그 결과 MAPE는 9.939%로 산출되었다.

Fig. 5. Comparison predicted values with measured values of wind power outputs in february 2016

../../Resources/kiiee/JIEIE.2019.33.6.019/fig5.png

3.3 풍력발전 연계 시 제주 전력계통 영향 분석

ARIMAX 시계열 예측을 통해 얻은 2016년 2월 데이터 및 2장에서 분석한 풍력발전량의 계절적 특성과 출력 변동성을 고려한 시나리오는 표 5와 같고, 이 시나리오를 통해 제주 전력계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표 5에 따르면 2월 663시(27일 15시)에출력변동률이 48.16%로 가장 크기 때문에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 역시 클 것으로 생각되어 계통 검토가 필요한 시나리오로 선정하였다. 계통 검토에 앞서 전력거래소의 2016년 제주 지역의 수요예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PowerWorld Simulator를 사용하여 제주 전력계통을 모델링하였다.

시나리오의 풍력발전량은 0.886MW, 출력변동률은 48.16%이기 때문에 0.886MW에서 1.313MW로 변동이 발생할 수 있음을 가정하여 계통에 투입하였다. 먼저 0.886MW의 풍력발전을 계통에 투입한 결과, A 풍력단지가 연계된 선로의 부하율이 126.7% 증가하여 과부하가 발생하였고, 제주 남부에 위치한 slack 모선과 A 풍력단지 인근 모선의 선로 부하율이 각각 12%, 6%로 감소하였다. 이후 N-1 상정사고 모의를 통해 출력 변동에 따른 계통 영향을 확인하였다. 48.16%의 변동률을 고려하여 풍력발전을 1.313MW로 증가시켰을 때 이전 선로 부하율에서 12.5%가 더 증가하였고, A 풍력단지 인근 모선의 선로 부하율이 83% 증가하여 또 다른 과부하 선로가 발생하였다.

4. 결 론

전 세계를 아울러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는 2030년 까지 전체 전력부문의 20%를 풍력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풍력발전은 기존 발전과 다르게 기상학적 요인을 따르는 변동성이 큰 전원으로, 계통에 연계하기 전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풍력발전이 대규모 전원으로 전력계통에 연계될 경우 계통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계통 검토를 위한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시나리오는 풍력발전의 확률론적 방법을 통한 특성 분석과 출력변동률을 통한 변동성의 결과를 고려하였고, 그 중 계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 겨울철 풍력발전을 연계하여 계통검토를 수행하였다. 결과적으로, 2030년까지 신규 설비를 포함하여 풍력발전이 17.7GW로 증가하게 된다면 계통에 불확실성이 증가하게 되어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안정적인 계통 운영을 위해서는 풍력발전의 특성과 변동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대규모 풍력발전에 대응하는 전력계통의 유연성 확보를 위해 더욱 정확한 특성 및 변동성 분석과 확률적으로 계통을 검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Acknowledgements

본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 과제입니다.(No. 20161210200560)

This work was supported by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KETEP) and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 Energy(MOTIE) of the Republic of Korea (No. 20161210200560).

References

1 
Carrillo Camilo, et al , 2014. 7, An Approach to Determine the Weibull Parameters for Wind Energy Analysis: The Case of Galicia (Spain), Energies, pp. 2676-2700DOI
2 
Carta J. A., et al , 2009, A review of wind speed probability distributions used in wind energy analysis: Case studies in the Canary Islands, Elsevier,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Vol. 13, pp. 933-955DOI
3 
Tuller Stanton E., et al , 1983, The Characteristics of Wind Velocity that Favor the Fitting of a Weibull Distribution in Wind Speed Analysis, Journal of Climate and Applied Meteorology, pp. 124-134DOI
4 
Parajuli Ayush, 2016. 8, A Statistical Analysis of Wind Speed and Power Density Based on Weibull and Rayleigh Models of Jumla, Nepal, Energy and Power Engineering, pp. 271-282DOI
5 
Chauhan Anurag, 2014. 1, Statistical Analysis of Wind Speed Data Using Weibull Distribution Parameters, 2014 1st International Conference on Non Conventional Energy, pp. 160-163DOI
6 
Saleh H., et al , 2012, Assessment of dirrerent Methods used to Estimate Weibull Distribution Parameters for Wind Speed in Zafarana Aind Farm, Suez Gulf, Egypt, Elsevier, Energy, Vol. 44, pp. 710-719DOI
7 
Richards John, 2018, A Diagnostic Function To Examine Candidate Distribution To Model Univariate Data, A Report of submitted in partial fulfillment of the requirements for the degreeGoogle Search
8 
Yoo S. H., Baek S. M., 2014. 7, Determination of Adequate Size of Energy Storage System for Reducing Wind Power Variation, The Korean Institute of Electrical Engineers, pp. 101-102Google Search
9 
Kim D. H., Hur J., 2018, Short-term probabilistic forecasting of wind energy resources using the enhanced ensemble method, Vol. 157, pp. 211-226DOI
10 
Zhang B. M. Hodge, Florita A., 2013. 10, Metrics for Evaluating the Accuracy of Solar Power Forecasting, NREL, 3rd International Workshop on Integration of Solar Power into Power SystemsGoogle Search

Biography

SunOh Kim
../../Resources/kiiee/JIEIE.2019.33.6.019/au1.png

Sunoh Kim has B.S.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Sangmyung University, Seoul, Korea, in 2019.

Jin Hur
../../Resources/kiiee/JIEIE.2019.33.6.019/au2.png

Jin Hur received his B.S., M.S. degrees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Korea University, Seoul, Korea, in 1997 and 1999, respectively, and a Ph.D. degree in 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 from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in 2012.